눈길 퇴근 출근 출장에 야근에 좀 바쁘네요 야근하고 깜깜한 밤에 깊은 산속 눈길을 걸어서 퇴근했습니다 짱구는 반가워하는데 쫑이는 어디가서 숨었는지 안보입니다 짱구 간식을 주고 쫑이를 부르니 집 어디선가 나타났습니다 밤에 보는 눈은 참 예븝니다 난로 불이 꺼져서 실내 온도가 영상 1,2도 실.. 혼자살아가기 2020.02.18
눈이 왔네요 어제 시골집에 비닐 걷을 때는 완전 봄날같았는데 눈이 오네요 개사료에 쌀에 물에 이것저것 장본 것까지 들고갈게 많아서 어거지로 눈길에 차를 밀고 올라가다가 더이상 못올라가고 차가 눈에 빠졌습니다 지고 메고 걸어가야지요 눈이 예쁘게 내린 임도길을 한참을 걸어갑니다 눈길을 .. 혼자살아가기 2020.02.17
비닐걷기 주말이 포근해서 땅이 다 녹았네요 비닐을 걷어볼까 합니다 예년같으면 아직 비닐걷기에는 이른때인데 반만 걷어야지했는데 땅이 다 녹고 의외로 잘 걷어지길래 다 걷어 냈습니다 비닐을 걷다보니 여기저기 지난해 상추에서 떨어진 씨앗이 싹이 몇개 올라왔길래 얼른 파다가 비니하우.. 혼자살아가기 2020.02.17
양양 지경리 휴휴암 옆에 있는 숙소에서 유리창을 통해 바라본 일출입니다 그 아래 포구에 있는 팬션은 12만원이라는데 이 곳은 5 만원이랍니다 휴휴암 뒷편으로 깊숙한 산속에 들어가면 해신당이 있는데 오랫만에 해신당을 보네요 아직도 제를 지내는 곳인가 봅니다 남애를 지나서 지경리로 가고 있.. 혼자살아가기 2020.02.06
양양 하조대 오늘은 바닷가를 걸어서 남애항까지 갈겁니다 하조대에 도착했습니다 하조대에 가시면 하조대만 보지 마시고 그 옆에 데크를 따라 등대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관광 안내소를 지나가면 데크가 보입니다 100미터쯤가면 등대가 보입니다 하조대 주차장에서 보면 등대 머리가 보입니다 등대.. 혼자살아가기 2020.02.06
양양 물치 대포항입니다 물치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물치에서 낙산사 방향입니다 동해안은 대부분 바닷가가 백사장인데 이곳해안은 몽돌해변입니다 바닷가에 잘 안내려 오는 곳이라 몽돌해변인지 모르지만 지역분들은 자주 내려와서 동그랗고 예쁜 돌을 구경하거나 파도소리가 자갈에 .. 혼자살아가기 2020.02.06
가진항 백사장을 걷게 되면 허벅지 앞쪽 근육에 알이 배게 됩니다 맨땅이나 도로 평지를 걷는 것과 약간 다른 곳의 근육을 사용하나 봅니다 많이 걷고 많이 뛰고 나름대로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인데 이 허벅지 앞쪽 근육에 알이 배기는 처음입니다 백사장을 하루에 보통 10 키로미터쯤 걷게 됩니.. 혼자살아가기 2020.02.03
화진포 화진포는 모르는 분이 없으실테니 대충 말로만 설명해 볼까 합니다 화진포같이 포가 붙은 동네는 해안에 호수가 있는 곳입니다 경포도 그렇고 송지호도 호수인데 이곳은 왜 호가 붙었는지 나중에 알게 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화진포에는 이승만 별장이 있고 이기붕 별장이 있고 김일성.. 혼자살아가기 2020.02.03
등대이야기 등대는 여러모로 유용한 시설물입니다 어디가 육지인지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로 가야 어디인지 모를때 여기가 거기라고 알려 주는 곳입니다 등대는 동네마다 불빛이 돌아가는 속도가 다르답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분들은 등대가 몇초에 한번씩 불빛이 번쩍이는데 그 불빛의 간격만 보.. 혼자살아가기 2020.01.30
거진항 도루묵 잡는곳 거진항 남단에 있는 바다 전망대입니다 도루묵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러 오십니다 저도 근처는 원래는 조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인가 두번 개방이 되는데 물고기가 많이 잡힌답니다 개방이 안된곳이라 그런지 도루묵철에는 낚시로도 제법 잡힌다고 합니다 대진항.. 혼자살아가기 2020.01.30
고성군 명파리 출장중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제가 군대생활 할때 이 명파리라는 동네는 민통선 안에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그 민간이 통제선이라는 뜻은 군부대의 허가 없이는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하는 고립된 마을이라는 뜻인데 지금은 아무나 다녀갈수 있는 곳이 되었.. 혼자살아가기 2020.01.30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이 석탑은 오래전에 한번 왔던 곳인데 그때는 가람막을 치고 보수중이었습니다 그 때도 박물관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서 번듯하게 지어서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그나라 국민의 수준은 박물관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도 .. 혼자살아가기 2020.01.28
팽목항 팽목항에 왔습니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그 바닷가에 왔습니다 추모관은 가설 콘테이너안에 만들어져 있는데 마음이 아파서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습니다 누가 에스엔에스를 하는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수 없다면 그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는 .. 혼자살아가기 2020.01.28
진도 진도에 바다가 갈라지는 곳이랍니다 피에르 랑디라는 프랑스 대사께서 진도에 진도개 연구하러 오셨다가 장관을 보시고 프랑스에 돌아가 잡지에 기고한 뒤로 유명해 졋다고 그분을 기리는 동상도 세워두었습니다 동상은 바닷길 기념관에 있는것이 아니고 가는길 중간에 바닷길 전경이 .. 혼자살아가기 2020.01.28
청산도 청산도로 가는 배입니다 차량왕복은 54000원 운전자왕복운임이 8000원인가해서 6만4천원인가를 지불했습니다 승객요금만은 더 비싼가 봅니다 일출을 보면서 가는 바닷길은 멋집니다 무슨 영와에 나왔던 곳이라는데 아 서편제라는 영화입니다 길옆에서 계속 아리랑 노래가 나옵니다 아리.. 혼자살아가기 2020.01.20
완도 올해부터는 시간 날때마다 섬과 등대를 다녀 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완도를 거쳐서 청산도에 가보려 합니다 완도항에 도착하면 예쁜 전망대가 보입니다 걸어서 왕복 40분정도가 걸리는데 계단이 많습니다 모노레일도 있으니 다리아픈분은 모노레일을 타면 됩니다 전망대 조경이 여러가.. 혼자살아가기 2020.01.20
동해안 출장 다시 동해안에 출장왔습니다 경포대는 한적합니다 파도가 엄청난데 일기예보에는 겨울 태풍수준이라고 하네요 파도가 엄청나서 철책안까지 들어옵니다 금누하시는분들도 겨울에 이런 파도는 드문 편이라고 하십니다 경포대부터 해언을 따라 부채바위길까지 왔습니다 파도가 세서 부.. 혼자살아가기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