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13 놋쇠 그릇과 나무 숫가락 며칠전 식당에 가서비비밥을 먹게 되었습니다깔끔한 반찬과먹음직한 비빔밥이 놋쇠 그룻에 담겨 나왔습니다 그런데밥그릇 반찬 그릇들이 다 놋쇠 그릇인데숫가락 젓가락만 촌스럽게 옷칠한 나무수저였습니다아는 분이그 집은 다 좋은데 숫가락이 나무라 좀 비위생적이야그래서 난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왜 다 놋쇠로 우아한데수저만 나무일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면서이 젊은 사장님께 물어 밨습니다왜 나무수저인지놋쇠 수저가 더 어울리는 건 아닌지그러자사장님이 카운터 옆에 수저통에서놋쇠 수저를 보여주면서저희도 처음에는 이 놋쇠 수저를 썼지요쇠 긁히는 소리가너무 힘들다는 손님이 많아서어쩔수 없이 나무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순간아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삶의 1번 원칙 누군가의 행동이 내 생각과 다르게 무엇인가를 할때내 생.. 2026. 10. 6. 생각에 대한 생각 요즘 읽는 책입니다생각에 대한 생각 생각 1직관적이다 감정적이다생각 2논리적이다 분석적이다 생각 1빠르다 편하다생각 2느리다 힘들다 대개의인간은 생각 1 만 한다고 합니다생각 2 를 하는게 힘들고 느리고 어렵기 때문에편하고 빠른 생각 1 만 하면서말하고 대화를 한답니다 생각 1 만 가지고 살면뭐가 문제가 될까요직관적이고 감정적이다보이는대로 말하고 기분내키는 대로 말한다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다는 뜻이 됩니다 생각 1너 얼굴이 왜 그렇게 망가졌어만약이 질문을 생각 2 에게 넘긴다면얼굴이 망가졌네어딘가 아픈걸까얼굴이 망가졌다고 말하면 힘들어 할까어떻게 물어야 좋을까아니야 본인이 말할때까지 기다려보자그래서 질문을 하지 않고기다리는 것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생각에 대한 생각이란책이 주는 의미는인간은생각보다.. 2026. 10. 6. 인내의 한계 무엇인가 참기 힘들때그 한계는어디쯤이어야 사회적으로 용인이 될까요물론 사람마다다르겠지만 보편적인 한계가 있을까요 어머니 생전에근처에 개풀어 키우는 집이 있었습니다도시에 살다가 개 때문에 시골로 오셨다는데개를 행복하게 해주려는지 풀어 놓고 키웁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지나가는 차마다 달려들며 짖어댑니다주변에서 개를 좀 묶어 달라고 하면 우리개 착해요안물어요재미로 그러는거예요학교 일진이 하는짓을그 부모가 하는 말과 아주 똑같이 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개를 풀려서 돌아 다닙니다시골집에 일주일에 한번가면집현관문에 오줌자국은 물론이고영영표시한다고 여기 저기 똥을 푸지게 싸놓습니다 농약을 먹일까요아니면 돌을 던져 다리를 부러트릴까요아니면 덧을 놓아 발목을 부러트릴까요잘 타일르면 될까요주인에게 묶어달라고 하.. 2026. 10. 6. 어거지 어거지가 무슨 뜻일까요억지를 쓴다는 뜻입니다 상식적으로이해가 안되는 말인데막무가내로 그렇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남편이 부인을 때렸습니다맞은 부인이 하반신이 마비가 됬습니다그래서부인이 남편보고 사과하라 하니까남편이 잘못한게 없답니다네가 대들지 않았으면 때리지 않았을거랍니다 남편이 부인에게폭언 폭력를 하지 않았으면 안 대들었겠지요 이게보수적인 남편들의 생각입니다자신의 폭언 폭력은 괜챦고그게 힘들다고여자가무식한게못배운 것들이가진게 없는 하층민들이최고법대 나온 내게상류층인 내게대통령인 네게감히 내게 대들어 그래서 네가 맞은거쟎아맞다보면 살짝 다칠수도 있는거지죽은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난리를 치는거야 나는그런 보수적인 가부장적인자기 빼고는다 무식하고 없이 사는 천한 개 돼지같은 것들이라 생각하는 자기만 생각하는 .. 2026. 10. 2. 대림 올코트 사발이 캬브레터 교환 산속임도에서는보통 오토바이를 많이 타게 됩니다사발이는 느리고핸들 돌리는게 힘도 들고오토바이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사발이는겨울에 타려고 준비한건데잘 안타게 됩니다 겨울 준비하는라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배터리는 이미 나가서발로 밟아서 시동을 걸곤 했는데아예 시동이 안걸려서캬브를 빼고 엔진 입구에 시동액을 살짝 뿌리고 걸어봅니다부르릉하고 시동이 걸렸다가꺼지는걸 보면 캬브가 말썽입니다 매번 청소하고 일년쓰다가다시걸면 안걸리고 또 청소하고 쓰다가 놔두면나중에 다시 안걸리고이젠 캬브청소 하는게 귀챦아졌습니다 그래도 예의상 한번은 청소해 줄거야 그래도 안 걸리면이젠 비품이라도 새 것을 사서 그냥 교환할래나이가들어가면서 고치는 재미가재미라기 보다는 번거로움으로 다가오는때가 되었나 봅니다시동이 안 걸.. 2026. 10. 1. 겨울준비 장작하기 날씨가 선선해 지고 있습니다밤에는 10도 가까이 내려가고그렇게 되면 장작 난로를 피워야 합니다사람은 체온보다 기온이 낮으면 추위를 느낍니다 바닷물 온도가 30도면처음에는 들어 갈때는 따뜻한 듯 싶지만오래 들어가 있으면 추위를 느낍니다 체온보다 몇도라도 낮으면 시간이 오래 될수로 추위를 점점 더 많이 느낍니다 거의 모든 기계들이어쩌다 한번씩 쓰는것이다 보니일년만에 다시 쓰려하면시동이 잘 안걸립니다이럴때 한번씩 손을 봐야 합니다 먼저 가져다 놓은 통나무를난로에 들어갈만하게 작게 잘라서쌓아 두어야 잘 마릅니다 장작 통나무를 만들때마다톱밥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쓸어 담아 난로에 넣을 수는 없고그냥 두면잡초에 거름이라도 되겠지 하고생각합니다 2026. 10. 1. 봉고 배터리 적재함 수리 봉고차 밧데리 적재함입니다제일 지면에 가깝고겨울 제설제나 눈에 제일 먼저 노출되는 곳이라제일 많이 부식되고 망가집니다 나름 겨울이 끝날때마다제설제인 염화칼슘제거한다고열심히 세차를 하는데도저렇게 녹이 납니다 좀더 놓은 쇠를 쓰지라던가페인트칠을 좀더 잘하지 라던가그런 생각이 들때마다더 머리 좋은 분들이 만들었는데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녹이 나게 만들었지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결론은 한가지로 이해합니다녹 안나고 안망가지게 만들려면 돈이 아주 많이 들쟎아그럼 너 봉고차 비싸다고 안 살거쟎아 제일 장망가지는건 고정바입니다 이 고정바도 특징이 있습니다겹판 철판에 고무로 코팅 되어 있습니다왜 통쇠로 안하고 겹판이 철판으로 압착해서 만들었을까아마 밧데리 고정하는 탄.. 2026. 9. 18. 새집 고치기 새집을 만들어 매단지 몇년이나 됬을까새가 안들어 가는 집이 있고새가 잘들어가는 집이 있습니다 차이가 뭘까공사장에서 버리는 거푸집 합판으로 만든 집에는 안들어갑니다안에 공간이 작아도 안들어 갑니다 많이 낡고 부서지고 못쓰게 된 것들은 해체하고새가 잘들어 가는집은안에 지난 새집을 털어내고다시 수리해서 설치하려고 합니다 지지대도 위치를 좀 더 앞으로 당겨서나무숲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에 창밖으로 보이는 새집입니다 왼쪽은 그릇은 쌀이고오른쪽 아래 스테인리스 냄비에 모이는 깨입니다새들이 아침 먹으러 왔나봅니다 2026. 9. 17. 땅속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2 농사용 전기를창고 절단톱 있는곳으로 끌고 오려고 땅을 파다가하수관을 끊어트렸습니다 다른분이 배관한거라면어디 있는지 모르니 끊어 트린다고 하지만 자기가 배관하고자기가 매번 막힌걸 뜷고 고치고 자기가 안 잊어버리겠다고나중에 땅팔때 안 망가트리려고배관도 까지 그려서 저장해 놓고 정작 땅을 팔때는아무 생각없이 포크레인으로 푹푹 팝니다전선을 어디로 묻어야 하는지만 생각하다가하수관을 완전히 부시고선 후회합니다 배관도라도 볼 걸아니면땅파기전에 찬찬히 살펴보기라도 할 걸 하수도관 75미리 이증제품을 값이 꽤 나갑니다4 미터 한본에 3만원이나 합니다신나게 포키로 땅파다가푹하고 포키 삽질 한번에 3만원이 날아갑니다 어찌 되었던저녁때 화장실도 가고밥먹고 설지도 하고씻기도 해야해서 깨진 하수관 연결을 해야 하는데읍.. 2026. 9. 15. 땅속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1 시골집 축사 앞에 소물통으로 들어가는 수도입니다 겨울에 처마 눈 쌓이고 얼고강아지 물주고 가끔 물을 쓰려하면얼어서 겨울에는 못쓰고 있습니다그래서수도관을 밖으로 빼고비닐하우스까지 끌고가부동전을 묻으려고 땅을 팠습니다 동결 심도가 1미터 20센티정도일텐데대중 1미터만 묻어도 안얼겠지하면서 땅을 팠습니다 땅을 파다가수도관 원관을 끊었습니다땅속에 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거든요 축사로 가는 원관을중간에서 부동전으로 그냥 연결햇습니다축사에 물을 쓸일이 없어굳이 축사 전체로 물을 연결 할일이 없고지금 사용하는 한곳만 부동전을 설치하고 나머지 관은땅 밖으로 끌어내서그냥 두기로 했습니다필요하면 나중에 땅위에서 연결하면 되도록 마무리 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수도관을 끌고 와서부동전을 묻고수도관 묻.. 2026. 9. 15. 자동차 휠로 풍경 만들기 저는 풍경을 좋아합니다보이지 않는 바람이 불면 소리거 납니다신기하지 않은가요보이지 않는데 뭔가가 있습니다바람도 안 보이고소리도 안 보입니다빛도 안 보이고인보이는데 그 것들이 지나가면 뭔가를 남깁니다 풍경 소리를 남기고무지개나 노을을 남기고 50미리 강파이프 자투리로 만든 풍경입니다길이가 길수록 지름이 클수록 웅장한 소리가 납니다그렇다고 무한정 길게 할수는 없습니다 텐트 폴대 버리는것으로 만들었습니다알미늄이 쇠보다는 소리가 맑고 좋습니다스테인레스가 쇠파이프보다 말고 높은 소리가 납니다두개는 두개는 알미늄 폴대이고두개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입니다 미국 그랜드 캐년에 갓을때 사온 드림캐쳐라는 풍경입니다인디언이라고 하는 분이 기념품을 팔았는데드림캐쳐라그래서 좋은 꿈을 잡아주는건가 .. 2026. 9. 11. 장작준비 하기 날씨가 서늘해지면본능처럼 장작을 준비하게 됩니다산속에 30년을 살게 되면날시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면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이불 빨래를 하고지붕을 때우고장작을 준비하고포키와 갤로퍼 기름을 혹한기용으로 바꾸고 주변에통나무 베어 놓은게 눈에 보이면얼른 집으로 싣고 오게 됩니다 여름내내임도 가로 막았던 통나무를 잘라 넘기고그냥 지나다니던 임도에통나무를 싣고 집으로 오는걸 보면 겨울이 오고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2026. 9. 11. 가변형 처마 보트 및 이동식 집 창고입니다보트를 봉고적재함에 실을때봉고에 큰틀을 싣고 후진을 하면 처마에 걸립니다 먼저번에도처마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게 만들었는데좀더 잘 만들어 볼까 합니다 15미리 파이프에 20미리를 끼워서뺐다 집어 넣었다하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처마를 밀어 올리면 봉고에 큰틀을 싣고도창고에 바짝 댈 수 있어 보트를 그냥 실을수 있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면 아래로 좀 내려두면 되고눈이 많이 와서 무거우면 더 내려도 됩니다아예 문처럼 닫을 수도 있습니다 2026. 9. 11. 야채를 열심히 먹어야지 마트에서 상추를 사왔습니다상추가 시들해서찬물에 담가 두었습니다마트에 시들한 상추도시원한 물에 꽤 오래 담가두면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그런다음물을 털어서 잘 말리면꽤 오래 싱싱한 야채를 먹을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오랫만에 노을구경하러 갔습니다가을이 오고 있나봅니다구절초인가요여하튼 가을에 피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래전에도지금도나도 그대로 이고노을도 그대로 인 것 같은데 태앙도 나이를 먹었을테고나도 나이를 먹었고저 노을도 나이를 먹었을겁니다 그래도 여전해 보여서고맙고 감사한 노을입니다 2026. 9. 10. 이전 1 2 3 4 ··· 3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