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쓰는공구/혼자엔진톱고치기 46

제노아 5201 엔진톱 수리

장작을 마련하느라 제노아 엔진톱으로 나무를 자르는데 갑자기 엔진에서 쇳소리가 딸그랑 거립니다 뭐지 기계류는 이상힌 소리가 나면 바로 멈추어야 합니다 바로 멈추면 5만원 괜챦을 거야 하고 계속 쓰면 20만원 입니다 뭔소리야 다른 모든일들도 그렇습니다 어 이상한데 그럴때 바로 멈추면 1시간 괜챦을 거야 하고 계속 진행하면 전치 2주가 됩니다 바로 멈추었습니다 흔들면 계속 맑은 쇳소리가 딸랑딸랑합니다 텁날분해를 하고 몸통만 들고 흔들면서 무슨 소리일까 추측을 해봤습니다 실린더안에 피스톤 압축링이 부러져서 떨어져 나왔다 아닐거야 그럼 시동이 꺼지거나 출력이 약해졌겠지 머플러 안에 소염 격벽이 떨어져 나와 머플러 속에서 굴러 다닌다 그쪽이 더 가망이 있어 보이네 머플러 분해를 했습니다 머플러를 들고 흔들어 보니 ..

허스크바나 61 엔진톱 연료통 패킹

기계가 오래되면 하나씩 망가집니다 이번에는 연료통에서 혼합휘발류가 샙니다 연료통 캡 패킹이 경화되고 늘어나서 기능을 못합니다 연료 새는걸 모르고 왜 이렇게 빨리 연료가 없어지는거지 패킹을 교환해야겠습니다 아쉬운대로 일단 고무 패킹을 잘라서 끼웠습니다 저런 잘라서 쓰게 판매하는 고무판 패킹은 휘발류에 닿으면 급격하게 경화하기도 합니다 같은 고무판이라도 제조성분에 따라 휘발류에서 잘 견디는 것이 있고 녹아 내리는 것도 있습니다 며칠 지나보면 알겠지요 휘발류에 괜챦은 패킹인지 아닌지

허스크바나 61 엔진톱 오일펌프 수리

어떤 기계든지 회전하거나 움직이려면 윤활유가 필요합니다 윤활유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엔진에는 엔진오일 엔진 오일은 점도가 낮고 혹시라도 연소실에 들어가면 연소되어야 합니다 기어에는 기오오일 엔진오일보다 점도가 아주 높고 왠만한 고온에서도 점성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회전하는곳에는 구리스 회전부에 마찰열을 없애주어 변형을 방지합니다 이런 오일들이 제자리에 없으면 기계와 공구들은 금방 망가집니다 아이도 남편과 부인도 용돈주고 칭찬해주고 맛있는거 가끔사주고 그런 윤활제가 없으면 금방 망가집니다 기계에게 오일값은 작은 돈이지만 그걸 안쓰면 엔진이 망가져서 기게를 새로 사야 합니다 사람에게 칭찬이나 용돈은 짜짱면 값이지만 그걸 안쓰고 아껴서 그 사람이 망가지면 집한채 값 보다 더 듭니다 주문은 두가지를 했습니다 ..

허스크바나 61 오일펌프 수리

허스크바나 61 엔진톱 클러치 판입니다 클러치 판은 뭘까 모터나 엔진에서 회전력이 발생하면 바퀴나 체인이나 회전하는 회전축에 동력을 전달하는데 전달되는 동력을 끊어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구동축에서 피동축으로 전달되는 동력을 끊어야 변속도 하고 방향전환도 합니다 엔진이나 모터가 회전하는데 피동축이 계속 따라 돌면 아무런 동작변화도 할수가 없습니다 동력을 끊고 변속하거나 하지않으면 구동축이나 회전축 둘다 무리가 가서 모터가 망가지거나 기어가 부서집니다 너무 어려운데 인간관계라면 이런뜻입니다 엄마가 잠시 가끔 쉬거나 건너뛰거나 하지않고 볼때마다 눈에 거슬리때마다 끝없이 잔소리하면 아이가 가출하거나 엄마가 스트레스로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어떤경우에는 못본척 그냥 지나가야 하는겁니다 이 그림의 제품은 요즘 신형입니..

엔진톱 정비

이젠 매일 장작 날로를 피워야 합니다 겨울준비를 해야지요 엔진톱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는일이 전부인 삶입니다 돈을 벌어 부자 되자는 것도 아니고 즐겁자는 것도 아니고 한끼 먹고 춥지 않게 자는게 전부인 생활입니다 그게 뭐 인생이냐고요 내게는 그게 인생입니다 뭘 꼭 맛있게 먹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만 인생인가요 그냥 배 안고프고 안춥게 지낼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인생입니다 참 소박하네 네 아무일 없이 하루 지나 갔으면 하는게 제 소망입니다 시동도 잘걸리고 이젠 엔진톱 줄로 톱날 하낳나 가는게 힘든가 봅니다 기계로 톱날을 갈고 있습니다 엔진톱날 그라인더 맏침이 마음에 안드네요 반대쪽도 갈고 받침을 더 편하게 새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허스크바나 51 수리 마무리

허스크바나 51 엔진톱 수리중입니다 해외배송으로 주문한 연료통 벤트와 실린더 피스톤과 피스톤링이 너무 안와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스톤과 실린더 피스톤링을 다 분해해서 1300 사포로 정정들여 갈았습니다 조립하고 테스트했더니 실린더와 피스톤은 잘 고쳐졌습니다 캬브와 필터 다 조립하고 시동을 걸어 봤습니다 잘 작동이 됩니다 뭐야 그러면 괜히 부품을 주문한거야 헛돈 쓴거네 아니야 예비부품으로 주문했다고 생각하자 캬브까지 조립하고 시동을 걸어봤습니다 동영상입니다 완전히 조립하고 마무리 테스트중입니다 잘 고쳐졌습니다 이젠 또 뭘 고치지 누가 뭐 망가진거 가져다 주면 재밌게 고칠텐데 아 포크레인이 사망했지 이젠 포크레인고치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아참 경운기 타이어 튜브도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네 경운기도 고쳐야지 무..

허스크바나 51 수리중

허스크바나 51 엔진톱을 고치는 중입니다 캬브와 플러그 점화코일 다 이상없는데 피스톤과 실린더가 심하게 마모되서 압축이 안생기는건지 연료탱크 벤트가 이상이 있어서 연료가 안올라오는건지 해외 배송으로 실린더와 피스톤과 피스톤링을 주문했는데 아직 안오고 있어서 1300번 고운 사포로 실린더 벽을 곱게 갈아주고 꼭 찡겨서 안빠지는 피스톤링도 잘 빼내서 사포로 갈아주고 피스톤도 열심히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하고 피스톤 실린더 플러그를 조립했습니다 실니더와 피스톤의 밀페압력이 충분한지한지 압력계 없이 테스트하고 싶으면 캬브 분해하고 동영상처럼 하시면 됩니다 플러그구멍에 2싸이클 엔진오일 조금 부어넣고 꼭 부어 넣어야합니다 2싸이클 엔진오일이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흠입구 구멍에 시동스프레이 조..

허스크바나 51 수리중

허스크바나 51 엔진톱입니다 몇해전 고쳐서 잘쓰다가 한동안 안쓰던 톱입니다 지난번 허스크바나 61 고쳐서 테스트하면서 같이 시동걸어봣는데 갑자기 안걸립니다 이런 기계가 고장이나면 살짝 즐거워 집니다 왜 재미있쟎아요 와 뭘 또 고칠게 생겼네 짜증나는게 아니고 네 같은 일이라도 누가 시켜서하면 일이되고 자기가 원해서 하면 취미가 됩니다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엔진톱 고치는데 손님이 계속 언제 되냐고 보채면 짜증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뭐라하지않고 생각날때하다가 안되면 쉬고 또 쉬다가 고쳐볼까하면 고쳐보다가 안되면 또 쉬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고쳐집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굳이 마구 빨리 뭘 이루려하면 힘든일이 됩니다 언젠가 되겠지 뭐 하고 느긋하면 즐겁습니다 그러다 안되면 아닌거지요 아니니까 안되는겁니다..

허스크바나 51 수리

낮에 집으로 쓰러지려는 나무를 자르려고 허스크바나 51 시동을 걸었는데 안걸립니다 며칠전에도 걸어서 사용했는데 이 톱은 15년전에 통나무집을 지을때 사용하던 것입니다 중간에 몇개의 부품을 교환해서 여태 잘쓰던것이어서 왜 시동이 안걸리는지는 압니다 돈을 조금 들여보고 고치려해서 그런거지요 예를 들어 자동차같으면 망가진 차 고치는 것도 쉽습니다 돈만 많이 들이면 쉽게 고쳐집니다 엔진갈고 차체갈고 문짝갈고 타이어갈고 도색 다시하면 되지요 그럴거면 조금 더 보태서 새차를 사겠네 그렇습니다 공구 수리점에서 잘하는 이야기지요 엔진톱도 캬브 새것으로 교환하고 실린더 피스톤 새것으로 바꾸면 조립이야 나사만 조이면 되는 것이니 십중팔구 시동이 걸릴겁니다 그 돈을 합하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여하튼 돈만 많이 들이면..

허스크바나 61 엔진톱수리 마무리

허스크바나 61 엔지톱 실린더와 피스톤을 해외배송으로 구입했습니다 해외배송의 장점은 싸다이고 단점은 늦다와 교환이 어렵다 입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물건이 생각과 달라도 거의 반품이나 교환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요 간단합니다 귀챦다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아 반품하면 비슷한 돈이 든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 싼맛에 사는 댓가라 생각합니다 새로 구입한 피스톤을 끼웠습니다 간단합니다 크랭크와 피스톤을 연결한 키핀만 빼고 끼우면 됩니다 끼울때 화살표는 플러그방향으로 피스톤링은 작은 돌기에 잘 마추어서 살짝 끼우면 됩니다 분해한 구형 원래 제치 허스크바나 실린더입니다 머플러 고정 장나사를 빼서 다시 신형 실린더에 끼우면서 신품과 구품의 실린더 구경을 재봤습니다 아니 왜 실린더 구경 크기가 다르지 이상하네 엔진 용적으로..

허스크바나 61 실린더

해외배송으로 주문한 허스크바나 61 피스톤과 실린더가 왔습니다 오른쪽부터 실린더 하얀원통이 피스톤 까만링이 피스톤링 그리고 제일 왼쪽 하얀원통막대가 피스톤과 크랭크를 연결하는 핀 작은엔진에는 피스톤링이 하나뿐이지만 자동차같은 엔진에는 저 링이 세개가 들어갑니다 제일 위에 링은 압축링 두번째링은 압축겸 오일링 마지막은 오일링 그만 어렵다 피스톤에 압축링끼울때 피스톤홈을 자세히 보면 중간 아주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링끝이 맞물리도록 잘 마추어 끼워야합니다 링을 끼우고 실린더 구멍에 잘 안들어가면 살짝 오일를 발라주면 잘 들어갑니다 그리고 피스톤 상부 윗면에 화살표가 보이는데 이 방향이 플러그방향이라는 표시입니다 어려운데 네 그런데 실제 물건을 들여다보면서 조립해보면 생각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모든것이 ..

허스크바나 61

시동이 왜 안걸리는지에 대해 계속 연구중입니다 휘발류 엔진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혼합기를 안개처럼 분사한다 압축을 한다 불꽃을 튀긴다 그러면 시동이 걸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엔진 없어질겁니다 아마 엔진자리를 전기 모터가 대신하겠지요 마차가 사라지고 트럭으로 대체 되었듯이 우리 시대는 사라지고 다음세대가 이 세상을 대신하게 될겁니다 흠 캬브도 새것이고 불꽃도 잘 튀어 주고 연료 공급도 잘 되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그렇다면 압축이 안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일정비울로 피스톤이 압축을 해주어야 폭발하는데 피스톤 링이 밀페가 안되어서 압축비가 충분하게 안 높아지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대개 육안으로 실린더 벽을 확인하는데 실린더 벽은 깨끗합니다 경운기 고칠때 구입했던 압축량을 측정하는 압력계가 있는데 끼워서 시험할까하다가 말..

허스크바나 61

허스크바나 엔진톱을 고치는 중입니다 처음 간단한 생각은 캬브만 교환하면 될거야 그랬는데 분해할수록 점점 미궁에 빠졌습니다 가스켓도 없고 캬브에 패킹도 없고 그래서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수리점에서 고치다 고치다 포기하고 대충 조립해서 주인에게 반납한 거같습니다 공구수리점에서 이건 못고칩니다 그럴때 공구주인은 두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첫번째 반응은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새것을 구입합니다 두번째 반응은 망가진거라도 돌려주세요 그러면 어떤 공구수리점은 아무거나 대충 맞추어서 돌려줍니다 분해할때부터 너무 이상했습니다 가스켓도 없고 캬브도 제치가 아닌 것 같고 이런 기계가 작동된다고 믿을수 없어 드디어 새 캬브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없는걸 보니 중국산입니다 그래도 시동만 걸리면 다행이지 뭐 다 결합하고 시동을 걸..

엔진톱 고치기

축사 지붕도 마무리 되었고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서 낮에 밖에서 하는일은 일찍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 대시 저녁먹고 운동하고 한가할때는 장작난로 피운 따뜻한 방에서 미루어 두었던 공구 고치는일을 합니다 ​ 요즘은 이 허스크바나 61엔진톱을 고치는 중입니다 대개 오래된 엔진톱은 캬브레타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기화기에는 작은 구멍들과 작은 밸브 여러 패킹과 떨판 뭐 이런 가스켓들이 있는데 오래 안쓰면 이런것들이 쩔어붙게 됩니다 가스켓이 부서지거나 고무판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막히거나 그렇게 됩니다 ​ 그렇때마가 고민을 합니다 기화기를 통채로 바꾼다면 4만원 카스켓류만 교체한다면 2만원 어떤게 좋을까 ​ 이번에는 6만원을 주고 기화기와 가스켓류를 한꺼번에 구입했습니다 장검은 새 기화기를 조립해 테스트 해보고 가스..

허스크바나 엔진톱

오래된 엔진톱을 고치는중입니다 참 오래된 겁니다 20년은 넘었을 것 같습니다 ​ ​ 시동이 안걸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 가장 간단한 것부터 점검해 봅니다 점화플러그에서 볼꽃이 안튀긴다 점화코일 플러그 배선 점검 불꽃은 튀긴다 이건 플러그실린더에서 뺀다음 전선에 끼우고 본체에 프러그를 대고 시동줄을 당겨보면 됩니다 파란 불꽃이 튀면 정상입니다 에어크리너를 분리하고 혼합유를 살짝 입구에 부어넣고 시동을 걸어봅니다 잠시라도 시동이 걸리는척한다면 피스톤 실린더 플러그 이상없는겁니다 그렇다면 연료계통에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기화가에 연결된 연료호스를 빼내서 입으로 빨아 봅니다 휘발류 삼키지 않게 조심하시고 올라오면 연료라인은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기화가 문제입니다 캬브레타를 분리해서 압축공기로 조심해서 ..

장작하기

드디어 슬슬 장작을 준비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엔진톱을 손봐야겠습니다 땡노아 일제 엔진톱입니다 뭐 별로 손본건 없습니다 시동도 잘 걸렸고 에어로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톱날을 갈아야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체인톱날을 저런 톱날전용 그라인더로 안갑니다 톱날이 열을 먹으면 쇠가 망가진다고 합니다 전문가에게 그게 큰 차이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런게 미세한 차이입니다 원형줄을 사서 갈았는데 줄값도 만만치 않고 느낌에 별차이 없는데 그냥 그라인더로 갈거야 체인톱날을 가는김에 허스크바나 톱날도 꺼내다 모두 갈았습니다 표고목인데 이제는 더이상 표고버섯이 안나옵니다 지난해 혹시나하고 한번 더 종균을 한번 더 심었는데 더이상 안나올 것 같아서 잘라서 장작으로 쓸까합니다 땡스크바나 엔진톱도 시동걸고 체인톱 교환하고 점검을 마쳤습니..

엔진톱 고치기

누워있는 강아지가 쫑입니다 어머니가 기르시던 강아지인데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뛰어다니기보다는 햇살아래 그냥 자는시간이 더 많습니다 귀챦게 안하려고 부르거나 그러지 않고 아무말 안하고 바라보기는 하는데 안스러울 때가 더 많습니다 엔진톱을 완전 분해해서 떨판갈고 가스켓갈고 압축공기로 기화기 청소도 하고 시동이 걸렸습니다 잘돌아갑니다 늦가을 장작하고 나면 내년에나 쓸텐데 내년에도 또 이럴건지 잘모르겠습니다 2싸이클 기관의 엔진은 소리가 엄청 씨끄럽습니다 골짜기 어디선가 엔진톱으로 나무를 자르면 건너편 골짜기가지 엔진소리가 씨끄럽게 들립니다

엔진톱 고치기

손가락을 다쳐서 쌀을 씻지 않고 밥솥에 물만 부어서 밥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태 한번도 쌀을 씻지 않고 계속 밥을 한 것 같습니다 진짜 네 생각해보니 쌀을 씻은기억이 없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쌀을 씻은 기억이 없네 왜 그런생각이 지금 나는거지 그런데 꼭 씻어야 한다는 법이 있기는 한건가 밥을 하는데 대개 40분정도 걸리니 그정도면 낮에 일 마무리 하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매번 이 엔진톱 장작할때마다 고쳐쓰고 그 다음해까지 그냥 두었다가 시동걸려 하면 안걸리고 이제는 당연한듯이 그렇게 알고 쓰기는 하지만 그럴거라면 차라리 기계에 이런말은 쓰질 말던가 시동걸때마다 애를먹으면 이 글씨 써 있는 걸 볼때 슬쩍 약이 오릅니다 뭐가 이지 스타트야 지독하게 안걸리는구먼 오죽 안걸리면 나는 잘걸려요 하고..

허스크바나 51 떨판

거의 두달을 점검하고 고민하고 연구하다가 드디어 2만원을 투자해서 허스크바나 51 자마 기화기 떨판과 가스켓을 샀습니다 잘되면 좋겠는데 기화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연료거름망이 없습니다 아쉬운대로 모기장을 잘라서 끼워보려 했는데 안됩니다 모기장 간격이 너무커서 필터기능도 없고 연료나오는 구멍이 작은데 모기장을 잘라서 끼우니도 끼워도 끼워져 있지를 않습니다 일단 대충 솜으로 필터를 대신하게 끼웠습니다 나중에 거름망을 끼워야 할까 봅니다 와우 시동이 걸렸습니다 이참에 가이드바걸고 체인도 걸고 마당에 참나무를 잘라봤습니다 톱날이 무디고 바가 휘어서 비스듬하게 잘라지기는 하는데 시동이 걸렸다는거 잘돌아간다는게 중요합니다 동영상

허스크바나 51 기화기

엔진톱 시동이 안걸리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겁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첫번째는 연료가 안올라는것이고 두번째는 플러그에 전기가 안 들어와 스파크가 안생기는것이고 세번째는 의외로 많이 생기는 문제인데 기화기 펌프나 밸브가 오래되서 경화되거나 흐믈거려서 연료가 피스톤에 과하게 들어가 프러그가 젖어서 안걸리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기화기를 통채로 사거나 밸브나 떨판만을 사거나 가장 절약할수 있는 방법은 2만원인 밸브나 떨판만 사서 끼워보고 안되면 6만원을 들여서 기화기를 사면 됩니다 그게 아까워서 밸브역활을 하는 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이 가스켓이 성공하면 떨판과 밸브판만 사면되니 2 만원이면 해결되고 이게 실패하면 기화기를 살건지 엔진톱이 15년 가까이 된거니 아닌가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