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 668

큰틀 바퀴 달기

봉고차 적재함에설치하는 틀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통때 늘  치고 다니는 작은 포장틀봉고차 특징은 녹이 쉽게 나는 것 인데일단 비를 덜 맞게 하면 녹이 안날거야라는 생각에작은 틀을 만들고 그 위에 포장을 덮고 다닙니다 다른 하나는크게 만든 프레임인데 콤비보트를 싣고 다닐때 씁니다여름 휴가갈때만 쓰는 포장인데450 콤비모트와 15마력 선외기를 들고 내리려면윈치힘도 거기에 맞아야 하고 틀도 튼튼해야 되서무게가 엄청납니다 그렇다 보니봉고적재함 큰틀은꼭 포크레인이 있어야 들어 올리고 내리고 이동할수 있는데싣는거야 그런다고 해도조금씩 위치를 이동하는데  그럴때마다포크레인 시동걸어서 들고 다니는게 번거로웠습니다 마침승용이앙기를 이동시키려고포키로 들고 가다가 떨어트려 박살이 나서이참에 완전 해체할거야그렇다면 그 ..

봉고차 뒷 라이닝 교환

봉고차 뒷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환하려 합니다 브레이크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디스크형식과 드럼 형식이 있는데 디스크형식이란 레코드판같은 원판을 양쪽에서 손바닥같은 패드로 맞대고 눌러 회전하는 디스크에 고정된 바퀴를 정지시키는 방법이고 드럼 형식은 드럼같이 생긴 냄비 안쪽 벽을 반원을 그리는 패드가 양쪽으로 밀어 바퀴를 멈추게 하는 겁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디스크형식은 발열성이 좋고 응답성이 빠릅니다 단점은 브레크 정지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스용차에 많이 사용합니다 드럼형식은 큰힘으로 정지시킬수 있는데 밀페된 형식이라 발열성이 나쁘고 응답성도 조금 늦습니다 봉고차는 화물차라 하기는 좀 작고 승용차라고 하기에는 좀 큰 편인데 뒷바퀴는 드럼 형식입니다 바퀴 너트를 빼내면 저런 드럼이 보입니다 예전 봉고..

경운기 트레일러 바퀴 휠 만들기

아주 오래된 경운기 트레일러 바퀴입니다 옛날에 경운기 많이 쓰던 아버지 시절이 있었습니다 소가 밭가는 시절이 끝나가던 때에 등장한 경운기 와 세상에 이런 훌륭한 기계가 있다고 그런 마음에 아버지들은 경운기를 애지 중지 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경운기를 아들은 지금도 어쩌지 못하고 마당에 세워두곤 했는데 그 다음 아들인 손자들은 번거로운 녹슨 그냥 기계일뿐입니다 트랙터가 있는데 아무짝에도 못쓰는 경운기 짐일 뿐입니다 중고로 많이 팝니다 그런데 의외로 비싸게 팔립니다 경운기 머리는 만능입니다 밭갈기 로터리치기 농약치기 거기다가 트레일러까지 달면 시골에서는 정말 대단한 기계가 됩니다 그 트레일러를 사륜구동으로 만들면 무적이됩니다 순정 경운기는 트레일러에 구동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순정을 사다가 동네 농기계수리센..

퇴비 살포기 프레임 만들기

작년부터 생각하던 경운기 트레일러에 트럭 적재형 퇴비 살포기를 얹어보려합니다 이제야 임도 눈이 다 녹아 오두막에 내려가서 장비를 싣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챤넬이라고 부르는 씨형강을 자릅니다 ㅆ형강은 가로대로 사용하고 엘형강은 테두리로 만들겁니다 가로대 씨형강받침을 퇴비 살포기 폭에 맞게 자르고 경운기 트레일러 얹어보았습니다 좌우가 많이 튀어나가면 비탈진 밭에서 뒤집어질 우려가 있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보려 합니다 전도위험이 있으면 경운기 타이어를 뒤집어 끼울겁니다 그렇게 하면 두 타이어 간격이 30센티정도는 넓어지니까요 그렇게 위험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경운기트레일러 끝쪽에 프레임을 맞추니 앞으로 조금 나와 보입니다 앞을 어떻게 트레일러와 연결하고 보강할건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리면 ..

기름통 트레일러 펑크

이 트레일러는 산비탈에 버련진경운기 트레일러인데 고물로 버린다는걸 얻어다 고친겁니다 바퀴는 프라이드 휠이고 축은 오래전 트럭 축입니다 그 말뜻은 바퀴와 차축이 원래 제 것이 아니어서 휠붙이는 곳을 절단기로 오려내고 프라이드 휠도 오려내서 용접해서 붙인겁니다 그런데 펑크가 났습니다 계속 바람을 넣고 끌고 다니다가 이번에 아예 휠을 교체해보려 합니다 예전 트럭들은 왼쪽편 바퀴 왼나사입니다 대개 나사는 오른쪽으로 돌리면 조여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풀어지는데 예전 트럭들은 왼쪽 휠너트가 반대방향인 것도 있습니다 쟉키로 들고 바퀴 빼내고 나무받침을 고이고 유압잭을 빼냈습니다 타이어 관련 장비는 시골집에 있어서 아예 펑크난 타이어를 빼내 시골집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관리기 시골집으로 이동

3월 말이면 땅이 뽀송해지고 트럭이 마당에 내려와서 편하게 관리기와 호스 이런 저런 준비물을 싣고 갈 수 있을거야 했던 바램은 바램으로 끝나고 또 눈이 내린 관계로 관리기에 호스를 매달고 시동을 걸어서 마당에서 임도로 끌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봉고트럭에 실어야지요 트럭에 장비 실을때 사람이 올라타는 운전석이 있는 장비가 아니면 장비 시동을 걸어서 스스로 기어 올라가는건 아주 위험합니다 잘못되면 사람이 많이 다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보행이앙기 경운기 머리 관리기 각종 핸들 달린 보행 농기계들 그래서 원격 스위치 리모콘윈치라고 하지요 이걸 설치했습니다 유선 윈치는 원격으로하려면 스위치 선이 길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12볼트 밧데리가 전기를 많이 먹어서 윈치가 움직이다 서다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뭔소리야 그게 여..

경운기 클러치 수리

쟁기용 경운기 입니다 쟁기용 경운기가 무슨 뜻인데 경운기는 다목적입니다 쟁기도 달고 로터리도 달고 트레일러도 달고 분무기도 달고 쟁기 달았다가 로터리로 바꾸어 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운기 두대를 마련해서 하나는 쟁기용 하나는 로터리용으로 씁니다 쟁기용 경운기 클러치가 작동을 안합니다 이유가 뭘까 크러치 레바를 내려도 헛돕니다 작년까지도 잘 됬었는데 벨트를 벗기고 크러치를 빼내봤습니다 풀리 제거기가 오두막에 있어서 망치로 때려서 빼내다가 풀리 귀퉁이가 깨졌습니다 에이 나무라도 대고 두드릴걸 클러치가 새 것인데 왜 작동을 안하는걸까 클러치판 볼트가 풀렸습니다 십자 드라이버로 클러치 덮개 나사를 8개 풀면 덮개를 쉽게 벗길수 있습니다 클러치판을 고정하는 너트가 세개 있습니다 이 너트가 키핀으로 고정되어..

갤로퍼 무거운 핸들

갤로퍼 핸들이 무겁습니다 무겁다 쉽게 슬슬 잘 돌아 가다가 어느순간에 낑낑거리고 힘을 써야 돌아가는상태를 무겁다라고 표현 합니다 옛날 차들은 파워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 옛날차들이 어떤건데 포니시절에 1톤 트럭 같은 차들이요 그 시절에는 파워핸들 에어콘 이런게 다 옵션이었습니다 돈내야 다는 것들 시간이 흐르면 네비게이션도 옵션이었다는 사실을 파워핸들같이 말하는때가 오겠지요 시동을 걸고 시간이 좀 지나면 핸들이 좀 가벼워집니다 그랬다가 어느순간 살짝 무거워지고 저 부품이 파워핸들에 파워를 제공하는 부품입니다 정확하게는 유압펌프위에 유압탱크라고 보시면 되고 그 아래 벨트에 결려서 돌아가는부품이 있는데 그게 유압펌프입니다 그 펌프가 돌아가면서 유압을 핸들 돌리는유압모터에 제공해서 사람이 돌리는 핸들이 가볍게 해..

갤로퍼 2 테일등 수리

올해는 참 눈이 많이 자주 오네요 지붕에서 밀어내린 눈과 태양광 처마에서 쏟아진 눈이 드디어 처마에 닿았습니다 지난번에 어선 견인해서 오다가 트레일러 견인고리가 빠지면서 치고 지나간 테일등입니다 찌그런진곳을 펴볼까 하다가 별로 안찌그러졌네 녹안나게 페인트 칠만 해두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심심하면 펴보기로 하고 중고부품 재활용 물건인데 깔끔하게 청소하고 전구까지 끼워서 보내주었네요 교환은 아주 간단합니다 볼트네개풀고 코드 뽑고 다시 볼트네개 조이면 됩니다 인수분해 하는사람이 구구단 쉽다고 말 하는 것 같지만 진짜 아주 간단한 교환입니다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봉고 동력 전달축 교환

봉고차로 퇴근하려는데 차바퀴가 떠는 느낌입니다 응 휠너트를 덜 조였나 베어링이 깨졌나 저속으로 갈때는 별느낌이 없다가 속도를 올리면 심하게 떨기 시작합니다 눈길에 오두막을 못 올라가니 손볼수도 없고 자동차 수리점에 갔습니다 동력전달축에 십자베어링이 깨졌답니다 앗세이로 20만원이랍니다 교환해주세요 저는 압니다 베어링만 교환해도 된다는걸 그리고 혼자할수도 있습니다 베어링값만하면 2-3만원정도할겁니다 교환도 어려운건 없습니다 될일이면 될거고 아니라면 안될일이지요 이번 수리는 통채로 카센터에서 교환해야 되는상황이 맞는겁니다 사진은 봉고 동력전달축과는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갤로퍼 구리스주입하는 위치들입니다 대개 봉고차 갤로퍼 심지어는 칸 같은 일반 스용차가 아닌 사륜이나 험지를 다니는 차들은 구리스를 주입하는 곳..

휠타이어 탈착기 보조암

구형 휠 탈착기는 요즘 타이어를 끼우는게 어렵습니다 어렵다기 보다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타이어가 달라졌거든요 휠은 커지고 타이어 측면은 강화되고 그래서 카센터에서도 휠 탈착기에 보조암을 사용합니다 보조암이 뭔데 원래 탈착기에 타이어 벗기고 끼우는 팔이 하나 뿐입니다 노루발이 하나뿐인데 보조암을 달아서 타이어를 고압으로 눌러줍니다 그리고 타이어와 휠 틈을 벌리는 공구같은 것도 끼워야 합니다 거금을 들여서 보조암을 구입했는데 가지고 있는 휠 탈착기와는 안맞습니다 뭐 이렇게 만들었지 디 분해했습니다 보조암 팔 각도도 안맞아서 그라인더로 잘라냈습니다 타이어 회전 각도와 맞게 꺽어서 용접을 했습니다 실전에 들어가야지요 산타페 스노우 타이어를 교환하려 합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 산타페 타이어 벗기고 끼우는게 ..

혼자차고치기 2024.02.19

관리기 엔진 교체

아세아 관리기 입니다 동네 후배가 버린걸 주워다가 고친것 하나 농기계 수리센타에서 못 고친다고 버린 걸 얻어다 고친 것 하나 하나는 리코일 스타팅방식이고 하나는 전기시동식입니다 리코일 스타팅방식은 손으로 줄을 당기는 시동방식이란뜻입니다 이 말뜻은 손으로 힘차게 당겨야 하니 힘들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고친 관리기에 전기시동식을 달아줄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손으로 당기는 방식이었거든요 굳이 그래야 해 1년에 한번쓰는것이고 손으로 당기는 것도 시동 잘걸리는데 하고 싶으면 해야지요 엔진을 내렸습니다 왼쪽이 리코일식 오른쪽이 전기시동식 이 전기 시동식은 연료탱크가 찢어져서 FRP로 때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져 경유가 새서 프라스틱용접봉으로 용접을 한 것입니다 잘 교환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키박스가 ..

휠 탈착기 보조암

해외에서 구입한 휠 탈착기 보조암입니다 인력으로 작동시키는 공구나 기계는 출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인력보다 더 큰 힘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힘이 유압 공압이 있는데 파스칼의 원리가 적용되면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낼수도 있습니다 적은 힘으로 어떻게 큰힘을 내나 더하기 빼기는 영이기때문에 적은힘으로 빠른속도 적은 힘을 빠르게 하면 느린속도로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볼수 없는 자동차 긴급공구중에 유압잭이 있습니다 작은 힘으로 잭을 누르면 큰 무게의 자동차를 들어 올립니다 감속 기어가 있습니다 적은 힘으로 열심히 돌리면 큰힘으로 천천히 감기는 기어인데 윈치나 크레인에 많이 쓰입니다 커다란 화물트럭 공기압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발로 밟는 힘은 적은데 엄청나게 큰 덤프트럭을 세웁니다 이 휠 탈착기 보조암은 ..

혼자차고치기 2024.02.13

관리기를 제설기로

관리기 고무 바퀴를 철바퀴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고무바퀴는 눈에 자꾸 미끄러져서 철 바퀴를 달면 삽날을 달아 눈을 치우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테스트를 해보려 합니다 쟁기날에 삽날을 추가로 부착해 볼건지 아예 틀을 새로 만들어서 삽날을 달건지 생각중인데 그냥 포키로 눈치우자 관리기는 그냥 쟁기로 쓰고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은 그런데 내일은 또 삽날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삽날은 일단 안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아세아관리기 스타팅 모터 수리

세루모터 망가진거 고치고 싶은 분만 읽으세요 글이 깁니다 아세아 관리기 G810 엔진입니다 처음에 다 망가진건 얻어올때 피스톤 롯드 이탈 롯드 스프링 벗겨짐 캬브레타 막힘 등등 오죽하면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고물로 버리려 했을까요 그래도 세루모터는 정상작동했었는데 캬브레터도 중국산 저렴한것 샀다가 다시 부품 빼서 국산으로 바꾸고 스타팅모터 릴레이도 손보고 이젠 다 된거야 했는데 세루가 안쳐집니다 세루가 뭔데 스타팅모터 일본말입니다 세루가 안쳐진다는 말은 의성어로 표현 하자면 이렇게 말합니다 키를 돌리면 킬킬킬하고 모터가 돌아가다가 부르릉하고 시동이 걸려야하는데 키를 돌려도 아예 아무 반응이 없으면 밧데리가 없거나 밧데리 단자가 분리된겁니다 키를 돌렸는데 틱틱이거나 딱딱이거나 이런 소리만 들리고 모터가 킬킬..

산타페 세차

원래 세차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더구나 세제 듬뿍 뿌려가며 거품 마구 일게 하면서 제 몸도 그렇게 씻지 않는데 얼굴도 아닌 몸도 아닌 차까지 그렇게 세차할 필요가 있을까해서 그냥 물만 뿌리고 걸레질만 하는 편인데 겨울엔 가끔 차 아래를 물로 씻어 줍니다 자동차를 아래를 들여다 볼때마다 빨갛게 녹이 나는게 눈에 보여서요 눈이 많이 오는해에는 길에 제설제를 엄청 뿌리는데 그게 차 하부 구석구석에 들어가 녹이 나거든요 녹이나면 볼트도 안풀리고 정비하는 분도 힘들어합니다 하부방청하면되는데 차 받을때 서비스로 한번 직접 하부방청제 사서 한번 그런거 두번이나 했지요 그래서 겨울에 겉면은 잘 안닦으면서 눈길에 많이 다니고나면 추워도 꼭 아랫부분은 물로 씻어줍니다 고물 하우스 파이프로 만든 간이 정비대를 놓고 경..

아세아 관리기 G810 엔진 수리

출장때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수리를 포기하고 고물처리한다는 것을 5만원 주고 얻어온 겁니다 밸브 롯드 탈락 롯드 스프링 이탈 피스톤 고착 캬브레타 쩔어붙음 엔진을 다 분해해서 캬브는 중국산으로 교체하고 수리를 마치고 테스트까지해서 마무리 된거야 했는데 며칠전 시동을 걸었는데 안걸립니다 와 신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겁게 할일이 생겨서요 보름동안 원인을 찿았습니다 이유가 뭘까 시동액을 캬브에 쏘고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렸다가 바로 꺼집니다 시동액 뿌린만큼만 엔진이 돌아갑니다 다른곳에는 이상이 없고 그렇다면 연료가 안올라 오는거네 캬브도 새것인데 캬브는 문제가 없을텐데 엔진 헤드도 다시 열어서 가스켓도 바꾸고 플러그도 교환하고 풀리를 당겨 시동 거는 엔진은 풀리를 힘차게 당겨야 하는데 안걸리는 시동을 ..

관리기 부착 쟁기(중국산)

지난해 주문한 중국산 관리기 쟁기입니다 가격은 8만8천원 무료 배송이라고 해서 샀는데 가져오신분이 택배비가 7천원이라고 합니다 무거울텐데 고생하셨습니다하면서 아무말 없이 7천원 그냥 드렸습니다 왜 따져야지 무료 배송이라면서 뭘 그런걸 가지고 이유가 있으니 그랬겠지요 이건 쟁기라고 부르기엔 좀 그런 크기입니다 호미보다는 크고 경운기 쟁기보다는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땅속에 조금 큰돌 만나면 그냥 휘어질것같은 느낍입니다 먼저 얻어다 수리한 관리기에 달아봤습니다 땅을 파기는 팔까 이리저리 끌고 다녀 봤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땅 좋은 흙 돌 없는 밭에서는 아쉬운대로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인즉 강원도 돌밭에서는 어림도없는 쟁기라는 뜻입니다 관리기를 쟁기를 달아서 이리 저리 글고 다녀 봤습니다

아세아 관리기 수리 마무리

아세아 관리기 amc-880sm 입니다 엔진은 계양 g810-e 입니다 엔진 흡기밸브 고착 흡기밸브 캠축 롯드 이탈 흡기밸브 스프링 벗겨짐 피스톤 고착 캬브레터 모든부분 작동 안함 캬브레터는 분해해서 수리하는데 플라스틱 부레가 너무 오래되서 부서졌습니다 이건 따로 안 팔 것같은데 통채로 새로 구입했습니다 엔진오일 만원 끄름제거제 3천원 캬브레터 3 만원 수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동소리가 얼마나 좋은지요 머플러가 아직 조립이 안되서 소리가 씨그럽네요 마당에 끌고 나가서 시험운행 해봤습니다 오 좋은데요 이젠 쟁기를 만들어 달건지 눈삽을 만들어 달건지 로터리를 구입해서 달건지 즐거운 고민을 시작해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