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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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차고치기/혼자자전거고치기 5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드디어 자전거 브레이트 패드가 도착했습니다 그러네요 자동차브레이크패드에도 평판 스프링이라는게 있습니다 패드를 밀어서 드럼에 밀착시켰다가 떨어지게 만드는 판으로 된 스프링이 있는데 자전거에도 이게 있네요 신기해라 원래 있어야하는데 없어졌나본데 새 제품에는 있습니다 브레이크가 잘드니 눈길에 타도 부담이 없네요 누가 버린 자전거 주워다가 3만원 들여서 잘 고쳐졌습니다 이제는 임도에서 마음껏 자전거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안장

며칠동안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를 넣어두고 관찰했는데 앞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튜브를 교환하고 안장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오래되서 비닐이 터지고 찢어진것을 고쳐볼까 구입할까 구입해봐야 2만원이 채 안되는데 어디서 인조가죽을 구해서 재단해서 꿰매볼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참 별것도 아니것을 가지고 일주일째 생각중입니다 장비나 공구 부품을 구입할때 기준은 장비가 십만원이 넘으면 보통 1년을 고민하고 공구가 5만원이 넘으면 서너달을 생각하고 부품이 만원을 넘으면 일주일 이상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거야 굳이 해야되는거야 안해도 되는데 하고 있는건 아니야 그리고 결정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교환

불피우고 막간을 이용해서 자전거고치기를 합니다 콧물도 나오고 발가락도 시리고 추운데 있으면 춥습니다 무슨 말이 그래 집안 어디에도 따뜻한 곳이 없으면 안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마찬가지라는 뜻입니다 어차피 다 춥다면 뭐라도 하고 잇는게 덜 추우니까요 손을 호호불면서 자전거 타이어를 갈아기우고 있습니다 그걸 지금 꼭 해야해 그건 아니지만 언제해도 할건데 불피우고 마땅히 덜덜 떨고 있느니 뭐라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주원온 자전거 타이어가 너무 닳아서 예전에 쓰던 자전거 분해해서 풍향계 만들고 남은 자전거 타이어를 빼서 기우려 합니다 타이어 한쪽을 질러서 림 밖으로 제치고 림에 흠집 안나게 플라스틱이나 나무 막대기로 돌려가면 밀면 잘 벗겨집니다 힘센사람은 바람 다 빼고 억지로 제켜도 그냥 빠집니다 닳기는..

자전거 고치기

에전에는 자전거를 자전차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나만 그랬나 가끔은 무슨 단어를 쓸때 남들도 다쓰는 언어일까 나만 쓰는 말일까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생각이 별로 없는 분들이 많이 쓰는 말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 제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러시면 안됩니다 어떤 말인데 남들도 다 그러지 않아 아닙니다 당신만 그런건데 그걸 합리화할때 쓰는 말이 남들도 다그래 입니다 아니지요 당신만 그럽니다 무슨 이상한걸 할때면 곡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남들도 그럴까 나만 그런게 아닐까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합리화하고 당연하다고 주장하면 안됩니다 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자전차라면 혼자차고치기 항목에 넣어야 하고 자전거가 차가 아니라면 혼자쓰는 공구항목에 넣어야 해서 잠간 생각해 봤습니다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