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난방하기 249

통나무 장작 패기

통나무가 굵어지면 잘 안쪼개집니다 그럴땐 나이테를 보면 심재와 변재라고 배웠는데 지금은 다른 분들은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색깔이 다른 부분이 보입니다 그 색깔이 다른 부분을 껍질을 벗긴다는 느낌으로 나이테와 같은 방향으로 도끼질을 합니다 중앙부를 찍으면 스므번을 도끼질을 해도 안쪼개 집니다 그 곳을 정확하게 도끼질 하면 한번에 하나씩 쪼갤수 있습니다 그렇게 돌려가면 떼어낸 다음 중앙부를 가격하면 절반으로 쪼개집니다 그러면 쉽게 통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여전히 통나무 쪼개는 유압도끼를 만들어 볼까 포키에 연결하는 유압도기를 마들어 볼까 포키 바가지에 다는 도끼날을 만들어볼까 포키 삽날로 누르는 도끼날을 만들어 볼까 그냥 운동삼아 패볼까 아직은 운동삼아 그냥 패자입니다

혼자난방하기 2024.01.26

장작하기

이 땀복은 15년쯤 된겁니다 요즘은 이런 땀복 안나오나봐요 인터넷을 치면 트레이닝용 땀복만 나옵니다 겨울에 작업할때는 따복이 참 좋습니다 바람 안들어 오지 엔진톱 작업할때 톱밥 안들어오지 낫질 해둔 나무 가지에 종아리가 찍어졌는데 이번만 입고 버려야지 새로 살거야 했는데 엔진톱날에 허벅지가 또 찢어졌습니다 새로 구입할때까지는 입어야겠는데 버리자니 아쉽고 당장 입으려니 그냥 입을수는 없고 추운데 손가락을 호호불면서 바느질을 했습니다 바늘도 너무 오래 안써서 녹이나서 사포에 문지르고 이번에 꼭 새로 구입해야지 그런데 비슷한게 어디 있을까 우비를 살까 어 그 생각도 괜챦은데 겨울 내내 주말을 이용해서 축사 뒤에 축사 지붕을 덮던 나무를 다 베어냈습니다 축사지붕 두곳을 깨트리고 장작은 산더미같이 해두었는데 오두..

혼자난방하기 2024.01.15

외부 난로 마무리

여기 저기 굴러 다니는 철판을 모아서 왼부난로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연토부분도 좀더 밀페되도록 만들고 앞부분에 연기 나오는 곳도 조금 막고 불문도 달았습니다 아궁이나 난로나 여하튼 불을 피우는 장치들은 굴뚝과 불구멍과의 조합에 따라 불이 잘타고 아니고가 결정됩니다 빠져나가는 열기가 들어오는 열기보다 많으면 연기는 굴뚝으로 갑니다 빠져나가는 열기보다 앞에 구멍이 크면 연기는 앞으로 나오고 연통이 달구어지면 뜨거운 열기가 잘 빨려나가 불이 잘 탑니다 재받이도 다리를 좀 자르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혼자난방하기 2023.12.26

외부난로

난로는 연통과 공기 들어가는 구멍 비율이 잘 맞아야 하는데 입구가 저렇게 크면 불과 연기가 밖으로 나옵니다 연통 높이도 낮고 난로에 비해 연통 굵기도 가늘고 그래서 불이 굴뚝으로 잘 안빨려 들어 갑니다 난로를 잘타게 하고 싶으면 연통은 높게 구경이 크게 공기들어가는 구멍은 연통보다 작게하면 잘 탑니다 이 외부 난로는 연기가 연통으로 잘 빨려 들어가거나 연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잔가지 나뭇가지 장작으로는 처치 곤란한 나뭇가지를 때고 밖에서 일하다가 추우면 불을 쬐려는 목적이어서 앞에서 불을 쬐려면 입구가 넓어야 합니다 불이 잘타게 하고 싶으면 입구는 좁게 굴뚝은 크고 높게 돈을 벌고 싶으면 많이 벌고 적게 쓰면 됩니다

혼자난방하기 2023.12.18

한겨울 물쓰기

일반 주택이라면 반드시 물과 전기가 필요합니다 물과 전기중 더 중요한건 뭘까요 물이지요 전기는 없으면 촛불켜거나 어두운채로 지내면 되지만 물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밥도 못먹지요 당연히 씻는건 안됩니다 수돗물이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온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겨울엔 산속에서 물쓰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우물이 얼기도 하고 개울이 얼면 물길어 올 곳도 없습니다 출근했다가 퇴근하면 물통에 물도 다 얼고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그 집들 엄청난 콘크리트 덩어리로 만든 그 커다란 집이라는 통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얼마나 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한 걸까 언제나 꼭지만 돌리면 따뜻한 물이 나오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로워야 할까 내가 편하다는 것은 누군..

혼자난방하기 2023.12.11

피해목 제거

산속이나 숲 근처에 살면 나무가 순식간에 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큰 나무는 집안에 심으면 안된다 큰 나무는 가까운 간격으로 심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시베이란 허스키 강아지가 예뻐서 사다가 키우다가 나중에 커서 사람만해지는걸 보고 깜짝놀라기도 합니다 어머니 생전에 집뒤 산에 나무가 축사 지붕을 덮고 밭에 그늘을 만들어 농사가 안된다고 베었으면 하셔서 베어내고 십년이 채 안됬는데 다시 나무가 축사 지붕을 덮습니다 일반 가정집은 주변 나무가 집을 덮어 위험하면 자치단체에 피해목 신청을 하면 공무원이 전문가를 동원해서 베어줍니다 저야 뭐 제가 잘라내면 되니까요 어머니 생전에 축사 산뒤비탈 나무들 자르다가 엔진톱 잘못 다뤄서 허벅지가 헤질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청바지..

혼자난방하기 2023.12.11

장작하기

시골집에는 허스크바나 61엔진톱이 있고 오두막집에는 허스크바나 51과 제노아 엔진톱이 있습니다 시골집에 있는 허스크바나 61 엔진톱 오일펌프가 망가져서 순전히 손힘으로 낫과 톱으로만 잘라내 나무들입니다 팔이 뻐근하네요 뚝딱 뚝딱 나무찍는 소리 깊은 산속에서 뚜딱뚝딱 나무찍는 소리 이런 동요도 있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무슨 소리야 그게 그럴 겁니다 축사 뒤가 바로 산인데 나무가 커서 축사지붕으로 넘어오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축사 지붕에 수북하게 쌓이고 낙엽이 한두군데 걸려서 뭉치게 되면 눈이 안 미끄러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얼어붙은 낙엽틈으로 물이새고 도시에 배수구에 낙엽이 구멍을 막으면 생기는일같은게 생깁니다 축사 지붕에 올라가 낙엽을 쓸다가 올해는 기어코 내가 저 나무들을 잘라낼거야 ..

혼자난방하기 2023.11.27

장작하기

비가 오긴 오려나 봅니다 먹구름이 서쪽부터 몰려 오고 있습니다 마당 정리를 대충 마무리 하고 땅속에서 파낸 통나무 젖은게 대충 말랐는데 비에 또 젖기전에 잘라 두어야겠습니다 이 강아지 쫑이는 고속절단기 굉음의 무서움보다 어떻게든 옆에 붙어 잇고 싶은 마음이 더 큰가 봅니다 그래 어려서 좀 힘든일도 좀 겪어야 해 춥기도 하고 씨끄럽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래야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좀 덜들거야 엄마품에서 늘 배부르고 따뜻하게 살면 세상이 조금만 불편해도 화를 내고 남들 원망하고 그럴테니까 요즘 기상시간은 5시반입니다 강아지가 5시 반만 되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거든요 낑낑거리는 강아지를 보면서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냥 한번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 조용해 집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아버지가 아이들 씨끄럽게 ..

혼자난방하기 2023.11.10

외부난로 만들기

시골집에 나무 잔가지나 농산 부산물을 조금 모아 두었다가 겨울에 밖에서 일할 때 피우면 따뜻해서 좋습니다 드럼통으로 만들어서 썼는데 두해를 못넘기고 삯아서 이번에는 십년을 써도 불에 구멍 안나는 난로를 만들었습니다 윗판을 가드레일 판으로 했고 연통은 가드레일 파이프로 만들었습니다 엘보는 4만원을 주고 구입했고 옆철판은 고물 모아둔곳에서 주워 왔습니다 불이 직접 닿은 윗판이 두터우면 뜨거운 불에 잘 견뎌서 구멍도 안나고 오래 갑니다 바닥에 나무가지 올려놓은 틀은 예전에 잔가지 파쇄기 만들었다가 분해한 틀입니다 엉성해서 여기저기 구멍이 많고 앞에 윗부분에 열기 막는 판이 없어서 연기가 앞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앞판을 막고 불받이도 조금 고치고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혼자난방하기 2023.11.06

외부 난로 만들기 2

이 외부 난로는 시골집에 설치하려 합니다 드럼통으로 만들어서 썼는데 두해만 쓰면 삯아서 구멍이 나고 연통도 스파이럴 강관을 사서 사용하곤 햇는데 그 연통도 두해만 지나면 부스러지곤 했습니다 좋아 완전 두툼한 강판으로 만들거야 돈 안들이고 만들어 봐야지 불이 가장 세게 닿는곳 윗부분은 가드레일 판으로 만들고 연통은 가드레일 기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정도 두께면 20년을 써도 안 삯을 겁니다 윗판을 용접하고 옆판을 용접하고 자리를 잡아 세우고 연통을 용접하고 수직 연통을 세우고 옆으로 가는 연통을 올리려는데 너무 무겁습니다 낑낑대고 들어 올리려 애쓰다가 떨어트리면 다치겠네 머리를 써야지 끈으로 묶어서 매달아 놓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충 모양은 만들어졌습니다 뒷판을 붙이고 불받침을 만들고 제일 아래 재받이..

혼자난방하기 2023.10.30

장작하기 2

주변 숲속에 버려진 나무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숲에 파묻혀 있으면 썩지만 땅에서 좀 들어 공간을 확보하면 잘 마르게 됩니다 틈틈히 나무를 마련해두어야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으니까요 누군가 공무원 퇴직하고 추운게 싫어서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에 가서 살고 여름에는 한국에 돌아와 산다고 하길래 와 우리나라가 이젠 이정로 잘 살게 되었구나 그런데 그것도 일부 먹고 살만한 그런 사람 이야기지 나같은 사람은 언감생신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연금도 100만원이 안되고 벌어놓은 돈도 없고 내몸 하나로 죽을때까지 버티고 살아야 하는데 추운 겨울엔 비행기 타고 따뜻한 동남아라니 참 행복하겠네 딴 생각말고 나무를 하자 허드레 나무와 불쏘시게 할 나무는 바구니에 담고 이제 본격적으로 장작을 패야겠습니다 허리가 뻐근하네 오늘은..

혼자난방하기 2023.10.26

장작하기

틈을 내서 장작을 하고 있습니다 장작으로 좋은 나무 소나무가 제일 좋습니다 잘타고 향기 좋고 그런데 소나무 장작을 구하는것 어렵습니다 그 다음이면 낙엽송 장작으로는 참나무가 제일 좋은것 아니었어 오래타고 구하기 쉽고 숫만들고 하기에 좋기는 한데 돈주고 사는게 아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장작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아카시아 나무인데 작년에 베어 놓앗던 것인데 아직 안말랐습니다 단단하기로는 두번째 가라면 서러운 정말 단단한 나무 이렇게나 안마른다고 일단 잘라 놓으면 더 잘마르겠지 토막으로 잘라 놓았습니다 작년에 잘라두었던 아카시아 나무를 장작으로 쪼개고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에 비해 불을 때보면 어떤지 알겠지요 냄새는 어떤지 타는 시간은 어떤지 유독가스가 나오는지 슬슬 장작을 준비해야 할때가 오고 있습니다

혼자난방하기 2023.10.23

외부용 난로 만들기

산속에 살면 밖에서 불피울 일이 많습니다 대개는 드럼통으로 간단하게 만드는데 이 드럼통으로 만든 외부용 난로는 쉽게 삯아서 부스러 집니다 불길도 강하고 오랜 시간 타는데 드럼통 쇠가 약하거든요 튼튼하게 만들어 볼거야 가드레일 철판 얻어온 것과 가드레일 파이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엘보는 따로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저 엘보는 내경 125미리 백강관 엘보 이렇게 부릅니다 가격은 개당 3만5천원입니다 와 비싼데 그냥 얇은 철판 스테인리스 엘보도 만5천원이나 합니다 처음 생각에는 상부 와 측면 뒷면 모두 가드레일 철판으로 할거야 했는데 두께가 어마한 가드레일 철판을 자르면서 윗면과 측면만 하고 뒷판과 문은 얇은 철판으로 할거야라고 생각을 바꾸었다가 두번째 가드레일판을 자르면서는 와 두껍네 자르기가 쉽지 않으네..

혼자난방하기 2023.10.20

장작하기

오두막은 고도가 좀 높아서 해발 850 미터 정도 됩니다 이제야 꽃이 피네요 아름다움도 지나치면 추해보입니다 적당하게 치장하고 적당한 정도로 많아야 합니다 너무 많으면 안 예뻐보입니다 쓰러진 나무 모아서 말리려고 쌓아두었던 통나무를 장작 길이로 자르고 있습니다 장마 오기전에 잘라두어야지 장마동안 젖으면 그동안 말린게 소용이 없게 되서요 올해 처음으로 땀이 삐질거리고 나네요 갑자기 더워지고 있습니다 며칠전까지는 난로를 피웠는데 갑자기 여름이 오고 있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난방하기 2023.05.18

벽난로 수리

벽난로나 난로를 만들때 고려 해야할 몇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참고로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이런저런 취미를 하다보니 그렇다고 생각되는것들입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됩니다 해보시고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누굴 탓할일이 아닙니다 방송이나 유튜브나 에스엔에스를 보시고 따라하면서 그 방송 유튜버 탓하시면 안됩니다 늘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난로나 벽난로는 불을 피우면 연기와 열기가 위로 올라갑니다 만약 연통이 커서 열기를 모두 배출할수 있다면 연기는 앞으로 안나오게 됩니다 연통이 크고 높아야하는 것입니다 연통이 연기를 잘 빨아들이면 연기는 앞으로 안나옵니다 연통이 연기를 짤빨아들이려면 커야하고 단열이 잘되어야하고 높아야 합니다 화구가 좁아야 합니다 저렇게 화구가 크면 아무리 연통이 커도 연기가 앞으로 나..

혼자난방하기 2023.02.24

벽난로 해체하기

작업실에 벽난로입니다 만들어 놓고 한두번 불을 피웠나 싶은데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왜 이곳에 작업대를 만들까합니다 벽난로는 찜질방 만든 곳으로 이동하고 너무 쪼그리고 앉아서 뭘 만들고 해서 이제는 좀 서서 해볼까하고 작업대를 어디에 만들까 장소를 찾다보니 벽난로 있는 곳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벽난로를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벽난로 몸통 꾸몄던 적별돌을 부수고 잘 부셔야 합니다 다시 쌓을 것들이라서 애초에도 시멘트를 세게 바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뜯을 거니까요 저 벽난로는 22년전에 산끝분교 운영할때 거금들여서 산 것인데 지금같으면 돈주고 안샀을겁니다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무거운것 이동하는데는 노하우가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혼자힘만으로 다른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꾸미는 벽돌은 나중에 천천히 쌓기로 하고 일단..

혼자난방하기 2023.02.21

작은 장작난로 마무리

작은 장작난로입니다 엘피지 가스통이 아닌 이동식 가스난로 부탄가스통입니다 큰 가스통보다는 귀엽네요 뚜겅을 열고 불을 때면 그냥 화로처럼 쓸수 있고 엎어 놓고 불을 때면 고구마 감자를 구울수 있습니다 뚜겅을 덮고 나무를 때면 장작난로처럼 쓸 수 있습니다 생각은 뚜껑을 덮고 나무를 때다가 숯불만 남으면 뚜껑을 열고 고기를 굽거나 생선을 구우면 됩니다 어차피 페인트를 다 태워야 해서 뚜겅을 뒤집어 놓고 불을 피웠습니다 이렇게 작은 장작난로모 마무리 되었습니다 2 월말쯤 전기없는 곳에 설치해 볼까 했는데 그만 둘까 합니다 가끔 하는 생각이 맞을겁니다 열심히 저녁준비했는데 남편이 밥먹고 들어 온다 그러면 속상하고 화나고 미워지지요 엄마가 아이에게 잘 하느라 했는데 아이가 화를 내면서 내가 언제 그거 해달라 그랬을..

혼자난방하기 2023.02.16

작은 장작난로 만들기 2

작은 장작난로 겸 고기구워먹는 난로를 만드는 중입니다 대충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져서 테스트 중입니다 뚜겅을 덮으니 난로가 되었습니다 연통이 약간 작은듯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장작난로 불이 잘타게 하고 싶으면 연통을 크게 만들고 단열을 하면 장작불이 아주 잘탑니다 장작난로를 아무리 신경써서 만들어도 연통이 가늘거나 단열이 안되어서 차겁게 되면 불이 잘 안탑니다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굳이 재받이를 위 아래로 옮기지 않아도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장작난로로 불피우다 뚜겅열고 고기를 구우면 될것같은데요 내열 페인트를 칠하려고 가스통을 달구어서 가스통색깔 페인트를 태우고 있습니다 작은장작난로도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실제 산속에 살면서 이런 장작난로나 모닥불에 삼겹살 구워먹은적이 있나 없습니..

혼자난방하기 2023.02.15

작은 장작난로 만들기

며칠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만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떻게 만들지라는 고민이 아니고 만들건지 아닌지를 고민합니다 쓸데가 있는 것인가 누굴 준다면 좋아할 것인가 주기는 할 건가 어차피 만들자고 생각한것이니 주거나 아니거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스통은 가스가 다 빠져나왔다고 해도 불을 붙이면 붙습니다 가스통은 꼭지를 안빼고 절단 하거나 불을 대면 폭발합니다 가스통은 물을 채우던가 꼭지를 빼고 불을 붙여서 완전히 태운타음 절단해야 합니다 생각은 이렇습니다 뚜껑을 열면 고기나 생선을 구워먹을 수 있고 뚜껑을 덮으면 작은 난로로 쓰게 만들려고 합니다 언젠가 봤는데 자동차 휠을 고기 삼겹살 구워 먹는데 쓰길래 가스통으로 예쁘게 만들어 드려야지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뚜껑용으로 윗부분을 절단하고 ..

혼자난방하기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