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는 책들입니다두번째 읽는것도 있고종교가불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그런데이런 책들은 읽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재미있는 영화와 이책중어느게 더 재미있냐고 묻는다면잠시 고민 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건강중에어느쪽을  선택할거냐고 묻는다면 잠시 고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안 아플땐 맛있는 음식일거고아프다면 건강한 음식이라 대답 할겁니다 이 책들이 좋은점은 착하게 살아라베풀어라다른 종교를 적대적으로 대하지 말라욕심내지 말라부지런해라 두가지가 중요한다고 합니다끝없는 인내와끝없는 자기반성

언젠가한번 수리했던 엔진톱입니다시동줄을 당기면뭔가 터터덕거리면서 쉽게 안잡아당겨집니다줄을 당길때원래 압력이 툭툭 걸리는게 정상이긴한데그런 느낌과 다른 느낌으로 잡아당겨집니다완전 분해를 해서원인을 살펴볼까 합니다 머플러를 분해하고엔진속에 피스톤을 들여다 보니피스톤 링이 잘 못끼워져 있습니다 피스톤링은피스톤에 링끼우는 홈을 잘 살펴보면아주 조그만 돌기가 있습니다피스톤링 끊어진곳을그홈에 잘 맞추어끼워야하는데그냥 아무렇게나링을 끼우면 억지로 들어가기는 합니다어떤때는 시동이 걸리다가 어떤때는 안걸리고실린더 벽을 갉아먹기도하고원인을 찿았는데이 엔진톱1989 년식입니다 25년이 되었네요엔진 헤드 별렌치모양볼트 세개는 어렵게 풀었는데한개가 쩔어붙어서 안풀립니다사진만 얼핏보면공구 수리점같습니다

경운기를 분해 중입니다이번이세번째인가 네번째인지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요즘은분해했었다는 기억만 나지구체적인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그래도몇번 뜯어봤다는 자신감으로 마구 분해하는 중입니다     8마력인지 10마력인지도대체 어디에도 표시가 없어서인터넷을 찿아보니 프라이 휘일에 쓰여 있답니다     그렇다면 분해를 해야지타이어를 빼고      플라이 휠을 분해 중입니다 너트를 풀고    베어링 탈착기를 이용해서 뽑아냈습니다       플라이휠을 빼내기 전에냉각휀 벨트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아니면 풀리가벨트에 걸려서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nd130이라고 쓰여 있습니다대동경운기 10마력이 맞나 봅니다     클러치에서 오일이 계속 새길래분해중입니다         이 경운기는수동으로 시동을 거는 것..

아세아 관리기입니다로터리를 칠때양날개 가운데가 안쳐지는데원래그곳에는 쟁기가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같다니 그게 무슨 뜻인데 살면서 공구나 기계를거의 중고물건을 얻어오거나해서옵션이제대로 되어 있는 물건을 보지 못했습니다 제품 홍보 그림을 보고비슷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연결부는 다행이 달려 있어서    쟁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엘형강유볼트모닝견인고리    길어서 고리를 잘라냈습니다       그래도 길이가 깁니다      이 용접기는 30년정도 된것같은데요아직도 잘쓰고 있습니다      견인고리 잘라낸걸쟁기 고정볼트 손잡이로 용접했습니다     모양은 비슷하게 만들어 졌습니다테스트는 나중에

아침 저녁 두번 강아지들 밥을 줍니다 어떤분들은개사료를 먹여야한다고왜 사람먹는 밥을 주느냐고 합니다 나는 내가 먹는 밥을 같이 개가 같이 먹는거라누가 만든건지 뭐가 들은 건지 모르는 개사료 보다는더 나을지도 몰라하면서 줍니다 나도 물론 좋다는개사료를 사다가 출장 다닐때는 주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피해주는게 아니면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됩니다 이 개집 마당에 들어가는문이 낮아서늘 머리를 부딪히고 까지곤 합니다 언제 높일거야언제 문짝을 크게 만들어야지차일피일 하다가 오늘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문짝을 떼어내고     가로로 가는 지지대를 내키보다 높게 옮기려 합니다    지지대도 높이고문짝도 키우고아예 2미터50으로 만들었습니다키가 얼만데173 입니다     늘 생각하는데이런 아주 작은 일을 해도나올 공구는 ..

땅에 반은 묻혀서풀숲에 가려져 있다가나뭇잎이 다 떨어지면서 눈에 들어온 경운기입니다주인분께 물어보니가져다 고쳐보랍니다 기어도 안들어가고타이어는 두개다 펑크가 나고땅에 파 묻혀서 사람힘으로는 어떻게 해도 끌어 내지 못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봉고차에 실었을까요펑크가 나도 바퀴가 다려있다면굴러만 간다면 혼자힘으로봉고차 적재함에 실을수 있습니다     봉고차 적재함 틀에 윈치를 달면웬만한 바퀴달린건 다 끌어 올리수 있습니다사다리와 윈치만 있으면 됩니다 사다리는나무판 두꺼운 걸로 만들면 됩니다윈치도 돈이 없어서 제일 작은걸로 달았는데20만원정도 되는걸 달면경운기 보다 무거운 것도 실을수 있습니다적재함 안에 달면 검사받을때 안떼어도 됩니다       내릴때는뒤로 경사진 곳에 세워야 내리기 편합니다윈치로 속도 조절을..

아스라이 먼 산그늘 아스라이이렇게 쓰고보니 우리나라 말 같지 않습니다그런데 이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쓰고 보니 맞게 쓴건지도 자신이 없습니다 아련한어렴풋한아스라이 원색이 아니라 약간 회색같은 느낌 그러고 보니한낮의 태양보다는 저녁노을이 더 좋고깜깜한 밤보다는별이 스러지는 새벽 어스름이 더 좋고 어딘가 중간지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선명하지 않는 느낌어렴풋한 느낌 정상에서 지평선을 바라볼 때아스라이보이는 이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아스라이사라져가는 지난 날의 기억들

산속에 살면 좋은게 몇가지 있습니다조용하고빛이 없는 곳이라밤하늘 별이 참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이런 멋진 경치를혼자 보는게 아깝다는 생각으로조용한 분들에게  별을 보게 해주고 싶다그런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내가 누구에겐가 그렇게 해주고 싶다고그렇게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모든건 자신이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거지요 지난밤별을 보다가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지금 내가 보는 저 별빛언제 그 별에서 떠난빛일까1 광년이라 하면빛으로 달려서 1년을 오는 거리일텐데빛의 속도는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돈다는데그렇다면지금 보는 저 별빛은1년전에 나를 향해 출발한거네그런데저별 지금 없을 수도 있겠네만약 저별이 지금 없어져도1년동안 나는 저별이 저기 있다고 생각하겠네없는 별을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건..

아침 출근길에봉고 유리창에 성애가 생겼습니다   앞마당에 서리도 내리고    물통에 물도 얼었습니다    봉고차 실와온도는 영하2.3도실내 온도는 영하1,3도    저녁노을 입니다추워서 손을 떨어서 흔들렸나 봅니다촛점이 흐릿합니다

마당에서모닥불 피울때사용하는 받침대입니다 작은 가스통난로를만들때 잘라쓰고 남은 부분인데모닥불티울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바닥에 공기구멍이 없어서안쪽이 잘 안타는 것 같아서바닥에 공기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만들었으니 테스트 해봐야지요장작불 탈때 나무타는 소리는 듣기 좋습니다추울땐 얼굴에 따뜻한 열기가 닿는것도 기분 좋지요

비닐하우스에난로를 놓으면하우스 비닐에 구멍을 내고 난로 연통을 빼야 됩니다 비닐이난로연통 열에 녹을수 있어서철판으로 난로 구멍을 만들어기둥이나 하우스대에 고정하고비닐을 조금크게 잘라 낸 다음난연 테이프로 마감하면 됩니다     구멍을 낸 철판은기둥이나 다른곳에 고정하면 됩니다

와이어 고리를만드는 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클립을 이용하는법풀어서 고리를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클립이 아닌데이름이 뭐였지 기억이 안나네 여하튼이렇게 만듭니다 그런데이 고리는 포크레인 바가지에 걸고통나무를 묶어서 끌어당기면 고리가 빠져나갑니다하나로 웬만큼 조여서는빠져나가 두개 이상 조여야 합니다      그래서 클립 없이와이어로만 고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와이어를 그란인더로 자르고그란이더로 잘라야 절단면이  깨끗해서작업하기 좋습니다 꼬인줄이 대개 홀수여서4줄 3줄로 나누고     고리를 만들만큼을 풀어줍니다     풀린 두가닥을 나누어 동그랗게 만들어와이어꼬인 방향에 맞게 다시 꼬아주면 됩니다잠깐 뭐 이게 맞나 할수 있는데금방 아 이런거구나 하고 알수 있습니다      꼬인줄은 다 이렇게 클립없이 고리를 만들..

봉고 덮개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큰 덮개는 보트를 싣고 다닐때 쓰고작은 덮개는 평소에 그냥 덮고 다닙니다 작은 덮개도 4년이 지나니색이 바래고 낡아서 교체해야 할 것 같아서포장덮개 주문제작하는 곳에그림을 그려서 주문을 했습니다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덮개를 걷어내고 새로 덮을까올 겨울을 나고 내년 봄에 덮을까 고민중입니다        내년 봄에 덮기로 하고크기가 맞나 대충 얹어보았습니다생각처럼 잘 만들어 주셨습니다 재질은 타포린구멍과 제작 방식에 따라 가격이 달라 지는데저 덮개는 12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집 뒷편 포키가 못들어 오는곳은통나무를 인력으로 운반할만한 크기로 잘라서끌고 나와야 합니다      집 옆에 포키가 들어갈만한 곳은와이어와 포키힘으로통나무를 마당으로 끌어 냈습니다이제 장작크기로 잘라서잘마르는 곳에 쌓아 두면 됩니다겨울준비를 하나씩 해가고 있습니다

갤로퍼가 임도를 다닐때오른쪽에서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쇠가 부러진건 없을 것 같고각종 쇠 연결부에 들어가는 부쉬가 닳았을거라고 생각하고온갖 부쉬를 다 구입했습니다         일단스테빌라이져 부쉬는 닳은게 확실해보였는데이 부품이  쇠부딪히는 소리를 내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덜렁거리니 부쉬를 바꿀 예정이고바퀴를 빼내보면 어딘가 헐렁한 연결부가 보일거야하고바퀴를 빼냈습니다      여기저기 손으로 흔들다보니스티어링 연결바가 헐렁거립니다와쇠부딪히는 소리 나는게  이거네일단분해를 해봤습니다차체에 연결된 축은 안닳았는데아래위에 끼워져 있어야할 부쉬은 없습니다        이건 못구했는데어떻게 하지       다시 조립하고 부품을 구한다다른것으로 대체해서 만들어 본다      부..

집옆에 큰 나무들을베었고 장작으로 쓰려는데일일이 토막을 내서 들고 오는것이 힘듭니다 집 마당까지 통나무를 끌어어오고마당에서 장작길이로 잘라야운반도 쉽고 쌓기도 쉽습니다     포크레인 팔길이가 자르는 곳은간단하게 견인바로 묶어서 마당으로 끌어 들이고    팔길이보다 먼곳은 와이어로 묶어서 잡아당깁니다포키가 못들어가고팔길이보다 먼곳에 물건을 끌어 올릴때마다포키에 윈치를 달고 싶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어 길이는 약 20미터 정도인데그 정도 길이면 포키가 근접한다음와이어로 묶으면왠만한 물건은 포키 팔로 잡아당길수 있습니다     집근처에그늘 지던것이 없어지니 환해졌습니다 바람불면 집으로 넘어올까 낙엽이 온지붕을 덮고그늘지고 축축하고그런게 없어졌습니다    열심히 일하느라 해가 산너머로 들어가늘걸 못봤습니..

먼저 봉고 큰 덮개에 바퀴를 달았는데그래도너무 무거워 인력으로 끌기가 힘듭니다그렇다면바퀴를 하나 덜 달아볼거야예전 승용이앙기 철바퀴 빼고 끼웠던자동차 스페어 타이어를 다시 빼냈습니다구멍이 엉망이어서철판을 덧대고 축을 용접해서 붙일까 합니다      하나를 만들어 보았는데그럭저럭 사용할수 있어 보이네요하나 더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바퀴가 삐뚤 빼둘 한데바퀴가 네개라사람 힘으로 끌고  다니기는 더 쉽습니다바퀴 삐뚤한건 나중에 고쳐야 겠습니다

늘 가는 동해안 바다에 도착했습니다자주 오니 익숙해서 그런지 편안하네요야영을 못 할 것 같아서 텐트를 안가져 왔는데깨끗한 공중화장실도 열려있고 물도 나오네요좋은 나라입니다야영준비를 안해와서  숙소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보트 내릴 항구 부두에도 한번 가보고       저녁내기 당구를 쳤습니다말은 안하지만서로 져주려고 애쓰면서당구치는게 사실은 좀 웃겼습니다      언제 봐도 재미있는 당구 매너입니다운좋게 득점했는데본것처럼 들어갓다는 행동 하지 마세요가 제일 재미있습니다그런 사람들 가끔 있기는 하지요      다음날 배를 내리고     나름 여기가 포인트일거야 하는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바위 가까이 가서갈매기 구경도 하고      와 제법 큰 고기를 잡았습니다왜 고기라 부르지이름을 모르니까요도다리가..

들깨를 털어야지요어머니가 쓰시던 작은 망이 삭상서 구멍이나고 그래서들깨망이라고 온라인에서 찿아보고 구입 했습니다      새거라 튼튼해서 좋은데요열심히팔이 뻐근하게 도리깨질하고    깡지까지 포함해서 세 큰 양동이가 나왔습니다     체와 선풍기를 이용해서검불을 날리고벌레도 잡아주고대충 말려서 들기름을 짜야겠습니다

친구가 바다 낚시를 가고 싶답니다준비를 해야지요늘 치고 다니는 작은 덮개를 분해해서 내려 놔야합니다       조립식이어서잠깐만 분해를 하면 다 분리가 됩니다        이제는 보트 실을때 쓰는 큰 덮개를 올려야 합니다무게가 엄청나서 포크레인으로 올리곤 했는데혼자 적재함에 포크레인으로 올리는게  않아서바퀴를 달았습니다바퀴 달아 놓고 테스트는 안해 봤는데 잘되길 바랍니다     끌어 올리는건 윈치를 이용합니다      포크레인 안쓰고무거운 큰 덮개를 어찌 저찌 올렸습니다       선외기를 테스트 해서 실어야 합니다      몇번 점검하고 난후에시동을 걸었는데 잘 걸렸습니다    선외기 싣고연료통 싣고보트만 실으면 됩니다      윈치 두개를 이용해서보트창고에서 바로 트럭 적재함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