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길 출근 아마 구절초 일겁니다 이름이 맞는 건지는 잘모르지만 이맘때면 길옆에 흐드러지게 피어서 너무 예쁩니다 산속의 풍경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다 예쁜데 특히 이계절에는 저 꽃이 늘 마음에 다가 옵니다 언젠가는 저 꽃도 서리를 맞아 시들고 눈이 내리겠지요 작년 일기를 보니 10월 16일.. 혼자살아가기 2012.10.09
사진으로보는 출퇴근길 끊어진 체인을 혹시나 고쳐볼까하고 실어 두었습니다 차가 들어가면 집에서 한번 고쳐보려구요 퇴근하고 집에 올라가려고 차 세우는 중인데 시간을 찍어본게 시간은 안보이고 나름 사진이 이뻐서 올려 보았습니다 차를 돌려서 나가기 좋게 세워 놓고 오리털 파카를 입고 징박힌 장화를 .. 혼자살아가기 2012.03.10
숫자로보는 산속의 하루 숫자로 생각해 보는 산속 생활의 하루입니다 6시30분에 일어납니다 7시에 밥을 먹습니다 7시20분에 예전 설악산 자연화장실의 기분으로 일을 봅니다 예전 겨울 설악산 대청산장에서 잠을자게 되면 조금 더 아래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계곡 비탈진 곳에 대충 가림막을 하고 .. 혼자살아가기 2012.01.26
요즘 출근길 일어나는 시간은 6시40분인데 한벽 가득 통유리창의 커튼을 젖히면 아직 어두운 밤입니다 출근 준비를 해야지요 침대 바로옆에 큰 창은 누워서 달을 보거나 바깥 경치를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임도를 따라 걷지 않고 골짜기쪽 지름길로 내려가면 겨울에 지내려고 지은 .. 혼자살아가기 2012.01.11
밧데리와 충전기 세레스와 포키가 숨을 안쉰게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걷는거야 걷는다고 하지만 날이 좀 풀리면 시동을 걸어서 제자리에 -조금이라도 양지바른쪽에- 가져다 놓을까하는데 먼저 충전기를 홀랑태워서 새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산타페 밧데리도 나올때 장착된 5년된 밧데리여서 .. 혼자살아가기 2011.12.27
눈길에 애를쓰며 퇴근 (세레스) 이사진은 무엇을 찍은 걸까요 알아맞추어 보세요 오늘은 혹한의 날씨 영하의 온도에 사무실 옆건물의 벽을 무심코 보다가 앗 저것이 움직인다 벽을 기어 오르고 있는데 무엇일까 파리 입니다 움직입니다 어디까지 기어 오를수 있을까 멀리 뒷산에는 눈이 하얗게 보이는데 한겨울.. 혼자집만들기 2011.12.16
출근길(동영상) 요즘 아침 출근길입니다 6시쯤에는 일어나야 마당 한 바퀴돌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밥먹고 7시 30분 전에는 차에 타야 사무실에 8시 40분쯤 도착합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매일 야근하고 어떤때는 12시 어떤때는 새벽 2시쯤 들어 오는데 난로 불피우고 씻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세시에 잡니다 출근 거리.. 혼자살아가기 2011.10.07
즐거운(?) 출근길 출근길이다 눈이 내리면 보통 때보다는 1시간 먼저 일어나야 한다 50분거리가 1시간 50분이 걸린다 간단히 사진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냥 즐겁게 살자는 뜻이다 짜증내면 세상모든일이 짜증으로 느껴질테니까 작업공간으로 쓰는 다용도 실이다 전체를 낙엽송 나무로 짜서 만들었다 홈을 파고 결속선으.. 혼자살아가기 2010.12.28
나의 일상 나의 일상은 그저 다른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열심히 일하고 짬내서 집짓고 가끔 글라이더도 타고 등산도 하고 어찌보면 세상 모든사람들의 삶은 비슷한 것일거다 가끔 출 퇴근이 남들과 조금 다르기에 무엇이 더 힘든것인가는 각각 자신이 가진 가치 기준에 따라 다를 것이므로 힘들다는 말을 하려.. 혼자살아가기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