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출근 비가 많이 온다더니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릴 것 같아서 차를 두고 걸오서 퇴근했는데 잘했네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걸어갑니다 눈이 내리면 경치가 참 멋있습니다 얼마나 더 이런 경치를 보며 걸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나이가 한살 더 들때마다 얼마나 내 두다리로 이.. 혼자살아가기 2020.01.09
새해 첫비행 겨울날씨가 이러면 안되는데 호주에 산불도 그만 꺼져야 되는데 놀기에는 좋은 날씨지만 지구가 몸살을 앓는다는 생각은 나만 그런가 오랫만에 속초팀이랑 5 명이나 모였습니다 날도 푸근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경치는 멋지고 하늘은 파랗고 착륙할때 찍기 시합용 판대기를 깔아 놓고 연.. 혼자살아가기 2020.01.06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랫만에 날이 맑은 1일이라고 해서 일출을 볼까하고 바닷가에 갔습니다 명품 한정판을 사거나 새해 첫날 일출을 보거나 어떤 특정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 한다면 어떤 희생을 치르고라도 하고 싶을 것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 지는데 인가이란 존재.. 혼자살아가기 2020.01.02
간만에 겨울 가끔 다큐드라마를 보면서 공룡이 왜 멸망했을까 여러가지 논리가 등장합니다 빙하설이나 혜성충돌설이나 먹이 부족설등이 등장합니다 중요한건 멸종했다는것이고 지구가 공룡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누굴 감당하지 못하면 헤어지거나 죽거나 죽이게 됩니다 인간들이 .. 혼자살아가기 2020.01.02
울진 삼척 오늘은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작은 항구에 왔습니다 자건거도로가 참 잘되어 있습니다 대학시절에 잦전거 전국 일주할때는 갓길 없는 국도로 다니느라 참 위험했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해야 하는데 할 .. 혼자살아가기 2019.12.30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남은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원하시고 꿈꾸시는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혼자살아가기 2019.12.26
출근 욜해들어 가장 추운 날 출근입니다 지난 겨울들이라면 지금 온도는 적어도 영하 10도 이하가 되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너무안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가 아픈거야 그러니 추을때도 안춥고 열이 나는거겠지 사람도 감기가 들면 열이 오르쟎아 내가 걱정한다고 지구가 열이 내리.. 혼자살아가기 2019.12.24
양양 출장 주변을 둘러 보면 정말 신기한 것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신기할까 소나무를 보면서 참 예쁘지 어떻게 저렇게 진화 했을까 잎은 뽀족하게 껍질은 거북등처럼 갈라지게 아마 소나무가 더 진화했다면 거북이로 진화했을거야 그럼 두릅나무는 고슴도치로 진화했겠지 오늘은 양양에서 .. 혼자살아가기 2019.12.24
눈길 출근 겨울 작은방 창문 커튼을 눈이 왔네요 눈이오면 30분쯤 시간을 당겨야 합니다 밥도 좀 빨리 먹고 눈이 많지 않아서 장화를 안신어도 될것 같습니다 운동삼아 걸어갑니다 집에서 임도까지 걸어 올라가서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어제 밤에서 후레쉬를 켜고 고라니 구경을 하고 바람에 낙엽 .. 혼자살아가기 2019.12.23
요즘은 출장중 동해안을 고성 통일 전망대부터 삼척까지 철책을 따라 출장중입니다 내용은 군사기밀이니 말씀 드릴수 없고 우리나라 해안선 정말 예쁩니다 멋진곳이 많아서 이런 전망좋은 곳에는 뭘해도 좋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두달 정도는 매일 푸른 바다를 보게 생겼습니다 군사.. 혼자살아가기 2019.12.19
출근하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햇는데 이 곳은 고도가 높아 비라고 해도 눈이 오는경우가 있어서 차를 산아래 가져다 놓으려고 합니다 가는길에 트레일러도 가져다 두고 올때는 자전거를 타고 올까하고 싣고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자전거 타고 오두막으로 돌아오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엎어졌.. 혼자살아가기 2019.12.10
눈 오는날 비행 오랫만에 인원이 네명이나 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이원이 많으니 해결이 쉬울때도 있습니다 더미가 준비중입니다 첫번 비행자는 잘 나갔습니다 더미가 나가서 기상을 확인하고 초보를 출발 시키려 합니다 두번째 초보도 잘 나갔습니다 그런데 세번.. 혼자살아가기 2019.12.09
태백 시골집 아시는 분이 시골집을 떠나 도시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게 되었습니다 겨울내내 보일러를 돌릴수 없으니 보일러 물을 빼달라고 부탁하셔서 태백에 가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동해 휴게소에서 식사를 한끼하고 바다구경을 했습니다 이 경치는 화장실에서 오줌 누면서 바라보는 바다.. 혼자살아가기 2019.12.06
양구 후곡리 가을에 예쁜 낙엽보면서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도 주워 까먹던 양구 후곡 약수터에 다시 왔습니다 이런 출장이 나는 좋습니다 월급은 많지 않지만 두다리 성해서 이곳저곳 다닐수 있어서 사람 상대하는게 아니고 자연을 감상할수 있어서 여러 직업중에 지금 직업이 제일 좋습니다 야영장.. 혼자살아가기 2019.12.06
출근 어제저녁 눈이 제법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자전거 봉고차에 싣고 차를 임도아래 가져다 놓고 언덕길은 자전고 끌고 걸어서 오르고 내리막은 자전거타고 오두막 집에 갔는데 아침에 보니 눈이 거의 안내린것처럼 왔습니다 터덜터덜 걸어서 봉고차로 가는중입니다 봉고차 타고 출근해야.. 혼자살아가기 2019.11.28
비행 오랫만에 이륙장에 올라왔습니다 주말이면 간혹 캠핑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은 이런 곳이 캠핑장소로는 그만입니다 돈 안내지요 관리인 눈치 안보지요 높아서 전망 좋지요 둘 뿐이니 한사람은 더미 한사람은 끝입니다 대개 글라이더 팀 비행을 하때는 잘타는 사람이 더미로 나가.. 혼자살아가기 2019.11.25
그저 매일 같은 하루들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을때는 매일 그냥 같은 일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조금은 써늘한 온도로 내려간 방 장작난로에 장작 두개 넣고 강아지 사료 충분한가 물은 안얼었나 둘러보고 잠시 산책하고 6시 50분에 밥먹고 7시 20분에 봉고차로 오두막을 출발합니다 좁다.. 혼자살아가기 2019.11.19
일상 어머니께서 생전에 쓰시전 가마솥입니다 어느날 시골집에 갔더니 손수 부뚜막을 만드시고 가마솥을 두개 걸어 놓으신 다음 옥수수를 삶아주셨었는데 이제 녹이 나고 나름 잘 덮어 두었는데도 물이 들어가서 속이 빨갛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기름 먹이고 불에 달구어서 어머니께서 .. 혼자살아가기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