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는
여러모로 유용한 시설물입니다
어디가 육지인지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로 가야 어디인지
모를때 여기가 거기라고 알려 주는 곳입니다
등대는 동네마다 불빛이 돌아가는 속도가 다르답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분들은
등대가 몇초에 한번씩 불빛이 번쩍이는데
그 불빛의 간격만 보고도 그 등대가 어느곳에 있는지 안답니다
등대가 괜히 간격을 두고 반짝이는게 아닌데
모르는 분들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만
바다에 사시고 바다를 아는 분들은 그런 등대가 정말 고마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