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배 협조요청건 강원 도지사배 패러 글라이딩 대회가 올해는 춘천이 주최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춘천 이 착륙장이 협소한 관계로 강원도 북서부지역에서는 가장 훌륭한 이륙장을 보유한 인제군에서 개최하였으면 하는 의견이 있는 모양입니다 아직 정식 통보된 내용은 아니지만 아마 조만간 어떤 모양으로든 협조.. 혼자살아가기 2007.06.13
요즘 며칠 돌아 다닌 곳 (광산) 요즘 며칠 돌아 다닌 곳입니다 태백하구는 무슨 인연이 그렇게 많은지 태백산이 나를 부르나 봅니다 오늘 또 태백산을 갑니다 출장을 다녀온게 어젠데 다시 또 태백산엘 오릅니다 어젠 탄광을 헤메고 다녔는데 자 사진 구경하세요 혼자살아가기 2007.06.01
중요하진 않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못하는 걸 남이 할때 드는 생각 두가지 아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또는 미쳤나 저런 생고생을 사서 하게 중요하진 않지만 물론 낚시질을 갔었습니다 아시죠 잡으러 가는거 아닌거 고기망도 없고 잡아봐야 부담만 되는거 그럼 왜 낚시질을 하는데 좋쟎아요 푸른 호수.. 혼자살아가기 2007.05.28
어제는 어제는 오두막집에서 일하다가 창문을 보니 유리창이 하나 깨졌네요 새가 비행하다 들이 받았는지 조심하지 흠 뮬란님이 온다해서 겨울에 얼까봐 비워 놓았던 물탱크에 물도 채우고 청소도 좀하고 탁구대도 정리하고 시소고치려고 맘먹었는데 물통물은 못채우고 탁구대는 다리를 부러트리고 시소는.. 혼자살아가기 2007.05.07
발씻은 물로 머리감기 재밌는 생각1 아침에 머리감다가 문득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이 아까워서 머리감던 물을 버리지 않고 발을 씻었는데 다시 그물에 머리를 헹구었습니다 아 지저분해 그런생각을 하다가 목욕탕 물속에 낯모르는 사람들이 홀랑벗고 수십명이 들락거리는 데 함께 들어가 그물로 얼.. 혼자살아가기 2007.05.02
두릅(산나물)먹기는 틀렸네요 만약 인구가 천만인 대도시 주변에 야산에 사람들이 호미나 낫을 하나씩들고 산으로 나선다면 한웅큼의 산나물이라도 남아나지 않을 건데 엄지 손톱만한 두릅싹이 보일까 말까한데 벌써 사람들이 까맣게 산에 붙었습니다 나같이 대충한두개만 먹으면 되는 사람과는 성격부터가 다릅니다 멀리 깊은 .. 혼자살아가기 2007.04.27
어제 오늘 한일 벌통을 만들어 봤어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벌을 어떻게 넣는지를 모른다는 겁니다 그냥 들판이나 바위아래 가져다 놓아 봐야겠네요 아직 싹도 안나왔습니다 음 지금도 밤엔 지붕에 서리가 내려서 아침이면 햇살에 녹아 물이 주룩주룩 떨어집니다 며칠 해가 쨍하면 혹 싹들이 조금 고개를 내밀려나 .. 혼자살아가기 2007.04.18
사진내용을 설명해야지 제일 위 사진은 우리 동네 느티나무가 아니고 정선군 마차리라는 산꼭대기동네에 가면 몇 그루 서있는데 얼마나 멋있는지 찍어봤습니다 산아래집을 대충 겉모습을 꾸며 봤습니다 일하는 짬짬이 저녁때 잠깐씩 꾸민겁니다 먹고 살자니 매일 집만 지을 수는 없고 가끔 가끔 지은겁니다 콘테이너집을 .. 혼자살아가기 2007.04.11
요즘 하는일 겨울에는 통나무집을 짓지 못한답니다 눈도 많은 데다가 모든게 얼어 붙어서 일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조금만 미끌어져도 다치고 혼자 일하는데 다치면 다 소용 없거든요 가끔 산끝오두막에 올라가 장작난로 피우고 따근한 차 한잔하고 저녁 노을 보며 천천히 내려오다 보면 고라니가 몇마리씩 떼지.. 혼자살아가기 2007.02.08
큰 실수 두가지 오두막집을 지으면서 가장 팔요한게 무얼까 생각했는데 포크레이이었다 막상 무척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대충 한 삼백에서 사백이면 혼자 고쳐가며 쓰기엔 무난한 조그만것을 살수 있다 오두막집을 짓는것은 크게 힘이 들지 않는다 사무실일을 하는 노력 정도만 혹은 끈기와 인내정도의 문제이지 무.. 혼자살아가기 2007.01.19
태백산입니다 태백산은 편해서 좋습니다 유일사로 가면 아무리 놀며 천천히걸어도 힘도 안들지만 두세시간이면 넉넉하고 경치도 그만이고 뭔가가 있는거 같고 느낌이겠지만 경치 구경하세요 혼자살아가기 2007.01.18
어제 산끝 오두막에 가서 잤어요 오랫만에 산끝 오두막에 올라갔습니다 겨울에는 산아래 내려와 있는데 눈이 내리면 차가 고립되기 때문에 내려와 있습니다 밤새 눈이 내려 못 내려 온 경험이 있어서 산아래쪽 조그만 오두막집에 내려와서 살죠 어젠 불현듯 산끝오무막이랑 포크레인이 보고 싶어서 올라갔다가 장작도 좀 하고 내친.. 혼자살아가기 2007.01.05
새해일출이에요 어딜까? 사실은 새해는 아니구요 1월1일이 흐린다구 해서 12월 30일날 바다엘 갔었죠 설악산에도 갔었구요 빨간해 높은 산 보면서 올한해 행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혼자살아가기 2007.01.03
안녕하신지요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가게 안되네요. 뭐가 그리 바뿐지 나름대로 여유있는 삶을 살아본다하면서 글 쓸 여유도 없는걸 보니...평화로운 삶이 못되는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패러도 한번 못하고 지냈습니다. 모처럼의 방문이었었는데...한참을 헤맸어요. 그림으로만 볼때는 나도 한번 시도해 볼.. 혼자살아가기 2006.12.15
용기에 관하여 예전부터 저는 그런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모두 무슨 희망이나 꿈같은게 있을거야 조그만 오두막집을 짓거나 혹은 시를 쓰거나 하늘을 날거나 바다건너 여행을가거나 깊은 산속에서 홀로 눈내리는 소리를 듣거나 그런데 그걸 해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이라는 벽이 너무 거.. 혼자살아가기 2006.12.15
자전거여행을 떠나볼까 올 겨울에는 바다 건너가는 여행은 말고 우리나라를 한바퀴 다시 주욱 돌아볼까 합니다 예전에 자전거 전국일주 할때를 되새기면서 비슷한 여정을 밟아 볼까 합니다 속초로해서 양양으로 해서 울진으로 포항으로 부산으로 자전거때는 제주도를 갔지만 이번에는 빼고 거제도로 .. 혼자살아가기 2006.12.14
철학에 관하여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된 이유들 1. 결혼식만이 인생에 단 한번일까 돈을 그렇게 많이 들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태어나 살아가면서 생기는 모든 일들은 무슨일이든 단 한번뿐이다 졸업식 입학식 친구와의 만남 부모님과의 대화 시험 학창시절 연애시절 2. 5000년적의 조개패총에서 나.. 혼자살아가기 2006.12.04
아시나요 원통에 지내다 보면 예전에 알프스 갔을때 생각이 납니다 아 기억나네요 필라투스(악마의 산이라나) 경사가 아주 가파른 곳에 궤도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아래는 신록이 푸르르고 산꼭대기는 눈을하얗게 이고 이런곳에서 글라이더를 타면 한참 내려가겠네 그런생각도 해보고 멀리 보.. 혼자살아가기 200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