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살아가기

어제는

산끝 오두막 2007. 5. 7. 12:43

어제는 오두막집에서

일하다가 창문을 보니 유리창이 하나 깨졌네요

새가 비행하다 들이 받았는지

조심하지

뮬란님이

온다해서 겨울에 얼까봐 비워 놓았던

물탱크에 물도 채우고 청소도 좀하고

탁구대도 정리하고

시소고치려고 맘먹었는데

 

물통물은 못채우고

탁구대는 다리를 부러트리고

시소는 발전기가 안돌아가서 못고치고

포키로 마당정리하고

샘나는곳에 우물 파서

우물하나 묻은게 오늘한일 전부네요

 

조용하긴하네

임도 입구엔 문이 잠겨 있지

다니는 사람도 없고

너무 조용하니 새소리만 들리네

 

5월 세째주를 기다리네요

보고싶은건가

누가 온다니 반가운건가

여하튼 두가지 다 입니다

 

 

 

 

 

 

 

 

'혼자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며칠 돌아 다닌 곳 (광산)  (0) 2007.06.01
중요하진 않지만  (0) 2007.05.28
발씻은 물로 머리감기  (0) 2007.05.02
두릅(산나물)먹기는 틀렸네요  (0) 2007.04.27
어제 오늘 한일  (0) 200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