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못하는 걸 남이 할때 드는 생각 두가지
아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또는
미쳤나 저런 생고생을 사서 하게
중요하진 않지만
물론 낚시질을 갔었습니다
아시죠 잡으러 가는거 아닌거
고기망도 없고 잡아봐야 부담만 되는거
그럼 왜 낚시질을 하는데
좋쟎아요 푸른 호수를 바라보거나
멋진 산을 보거나 혹은 시원한 바람을 맞거나
잡히거나 아니거나 릴대를 휘둘러 멀리에서 첨봉 하는 물소리를 듣거나
혹 좀더 여유로운 경우에는 밤에 조용한 물소리를 듣거나
사진 올려 봅니다
아마 이카페에서 제 모습 보기 힘들텐데
저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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