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컴퓨터병원가다 사무실컴푸터가아피서수리보내서인터넷을 못합니다왠만하면스마트폰으로글안쓰는데 궁금하실까해서답글못다는것도죄송하고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사진만몇장올리겠습니다 혼자살아가기 2011.11.30
처마매달기 (국가에대하여) 어제는 드디어 처마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기둥은 숲속에 죽은 낙엽송 몇그루와 각목세개 못은 하나도 쓰지 않았고 결속선(반생)과 받침돌 몇개 그리고 지붕은 반은 폴리카보네이트 반은 함석 골판으로 덮었습니다 누가보면 차 너저분하네 돈 조금만 들이면 갈끔하고 예쁠텐데 하.. 혼자살아가기 2011.11.23
겨울준비(장작준비하기) 장작은 시간날때마다 일정한 크기로 잘라 놓아야합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무가 얼기도 하지만 눈밭에서 나무를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눈비에 젖지않게 잘 쌓고 덮어놓아야합니다 지난겨울 눈이 많아서 창작을 패는데 눈치우고 얼은 나무꺼내고 눈위에서 장작을 패.. 혼자살아가기 2011.11.22
산속에서 혼자 할수 있는 운동(골프연습장) 산속에서 혼자 할수 있는 운동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장작만들기 장작 도끼로 패기 임도 뛰어다니기 -이건 간벌한 나무 찿을까하는게 목적이 더 크지만- 풀깍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주변 에서는 그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랍니다 노동과 운동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헬스클럽에 가.. 혼자살아가기 2011.11.17
제가 오지랖이 넓은걸까요 (형질변경) 며칠전 퇴근하고 집에 올라가는데 누군가가 산 아래서 포크레인으로 터를 닦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무심코 지나갔는데 그 다음날도 역시 장비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곳은 지목이 임일텐데 무슨용도로 형질변경허가를 받았을까 종교시설이 아니면 .. 혼자살아가기 2011.11.10
부탁의 말씀(산끝오두막에서) 저는 진보주의에 약간은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역사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모르는 것은 제가 원하는 만큼의 수준에 이를때까지 공부를 해야하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제가 원하는 수준이란 중간자정도의 수준입니다 초보를 벗어난 상태 전문가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알.. 혼자살아가기 2011.11.08
장작만들기(혼자집짓고 살아가기)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잘하는 것만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답니다 다니던 길만 계속 다니려 한다든지 그런겁니다 예전에 어떤자리에서 계단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이야기를 꺼낸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철각재와 철판을 용접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 혼자살아가기 2011.11.04
산속에서 구덩이를 파거나 나무를 자르거나 조용히 새소리를 듣거나 유니세프에 매달 약간의 지원금을 내거나 그래도 무엇인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을 돌보고 이웃을 생각하시는 그런 분들을 보면 죄스러워진다 무엇이 두려워서 이웃에게 좀 더 잘하지못하는것.. 혼자살아가기 2011.11.03
겁을내는 사람들(혼자집짓고살기) 오늘 아침에는 세수를 하다가 문득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들여다보다가 지난 시간들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양치하고 머리감고 면도하고 발씻는데까지 사용하는 물은 두 세숫대야이고 머리를 감지 않으면 한 세숫대야로 모든걸 해결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 혼자살아가기 2011.11.03
생각하기 두달 죽어라 야근하고 나니 살짝 또 며칠 여유로운 시간이 생깁니다 생각을 시작합니다 생각 1 : 수사면허를 따러 가 볼까 - 추운데 급한것도 아닌데 내년 여름에 따도 될거 같은데- 생각2 : 트레일러 면허를 따 볼까 - 내년에 보트면허 딸때 같이 따는게 편하지 않을까- 생각3 : 세레스 클러치 디스크를 .. 혼자살아가기 2011.10.18
무슨사진이 이래?(혼자집짓기) 낙엽송을 자르고 있습니다 물론 죽은나무입니다 낙엽송 키 20여미터 이상 되니 쓰러지면 집을 덥칩니다 아시는분들은 주변을 다 베어내라고 합니다 낙엽송은 뿌리가 약해서 비가 많이 온 후 땅이 물러진 상태에서 바람이 불면 쉽게 쓰러집니다 집을 안 덮칠만큼의 주변을 베어내자면 엄척난 나무를 .. 혼자살아가기 2011.10.17
출근길(동영상) 요즘 아침 출근길입니다 6시쯤에는 일어나야 마당 한 바퀴돌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밥먹고 7시 30분 전에는 차에 타야 사무실에 8시 40분쯤 도착합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매일 야근하고 어떤때는 12시 어떤때는 새벽 2시쯤 들어 오는데 난로 불피우고 씻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세시에 잡니다 출근 거리.. 혼자살아가기 2011.10.07
혼자 집짓기 (반성하기) 요즘 갑자기 최초에 생각했던 제 블로그의 목적을상실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집을 지을때는 막막했었습니다 무슨 공구가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산속에 살면 어떠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지 전혀 아는것도 없고 할줄 아는 .. 혼자살아가기 2011.09.09
흐름에 대하여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인생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음으로 흐른다 무엇이든 어디론가 방향을 정하고 흐른다 개인이든 국가든 물이든 바람이든 어디론가 흐른다 자신이 알고 있거나 모르거나 깨닫거나 아니거나 시간도 흐르고 바람도 흐른다 그런데 그 흐름을 거부하고 강제로 막으려.. 혼자살아가기 2011.09.06
수상운전 면허 아주오래전부터 그러니까 패러글라이딩을 할때부터 바람이 좋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윈드 써핑이 하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니 물에서 하는 무엇인가를 하려면 수상 운전 면허가 필요하는 걸 알게 되고 최근 동해사는 친구가 175마력선외기 보트를 샀는데 그 친구가 없으면 배를 끌고.. 혼자살아가기 2011.09.02
너나 잘하세요 생각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 쓰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 이유를 한번쯤은 설명해 드리고 싶은 때가 되었나 봅니다 누구에겐가 무슨이야기를 하려 할때면 내 자신이 나에게 먼저 이렇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너는 잘하고 있냐 무슨 이야기를 하고 나서는 그런 이야기.. 혼자살아가기 2011.08.30
쪼그려앉지마세요 하얀집 화장실 배관도 다시할겸 타일도 다시 붙이고 꾸미느라 거의 하루종일을 좁은 공간에서 쪼그려 앉아서 일을 했는데 그게 원인이었는지 세레스 덮개 벗기고 다시 덮을때 무리한게 원인이었는지 롤코드 고치느라 작업실에 쪼그려 앉은게 원인이었는지 온몸쑤시는데 그중에 허리가 제일 아프네.. 혼자살아가기 2011.08.16
하늘다람쥐 2 시골에 살면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 그냥 나열만 해보면 밤에 불을 켜 두면 나방이 엄척나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나방은 머리에 앉거나 몸에 달라붙는것도 별게 아닌것 처럼 느껴진다 그냥 익숙하게 피해 다닌다 개미가 집에 쳐들어 오면 잘때 물기도 한다 참 오래 가려운데 이것도 별게 아닌것 처.. 혼자살아가기 2011.08.01
나도 농사를 짓는다 원래는 저 앞이 밭이다 50년 전이야기일거란다 지금은 지적도에만 밭이다 나 저 나무밭이 더 좋다 왜 옥수수를 심으면 밭이라고 하고 그냥 나무가 크게 놓아두면 밭이라고 안할까 내겐 옥수수나 고추보다 그냥 크는 저 나무가 더 좋은데 비료 안줘도 되고 거름 안줘도 되고 봄에는 가끔 두릅도 따 먹고.. 혼자살아가기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