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얼지 않게 사용하는법 주방이든 -주방이라야 한평이 채 안되는 공간- 방이든 물이 얼어 버려서 물을 쓰는게 힘듭니다 영하 20도에 우물에 물길러 가는것도 춥고 길러다 놓은 물은 퇴근하고 보면 꽝하고 얼어있는데 물을 녹이는 것도 번거롭고 가스도 많이 들고 로켓스토브 위에 놓고 불을 때면 녹아서 .. 혼자살아가기 2012.02.08
강추위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된다는일기 예보를 듣게되면 산아래 있는 차들을 한군데 모아서 세워 놓습니다 펭귄도 아니고 차들 모여 있으면 좀 덜 추우려나 그래서 그런것은 아니고 한대가 시동이 안걸리면 다른차의 밧데리를 이용하려는 생각도 있고 농사용 전기가 들어와 있는 전봇대 옆에 .. 혼자살아가기 2012.02.08
내가 쓰는 무전기의 종류 저녁노을이 지네요 언제나 저 급경사 임도에 눈이 다 녹을려나 3월에는 차가 다닐수는 있을까 눈속에 집이 보이네요 얼른 가서 장작패고 물길어다 놓고 밥해 먹어야겠네 차량용 무전기 입니다 야에수 이고 값은 조금있는겁니다 주파수범위는 140-150 mHZ대입니다 세레스에 달려 있.. 혼자살아가기 2012.02.06
세레스검사준비 혹시 차가 올라갈수 있을까 들이밀다가 빠져서 못가고 차를 다시 후진 헀습니다 다져진 눈길위에서 조금만 옆으로 빠지면 눈을 못 넘어 갑니다 다시 내려 앉은 비닐하우스에 차를 대 놓았습니다 찌그러진 비닐하우스만 보면 산타페가 눌리켜서 본네트가 찌그러졌던 생각이 납니.. 혼자살아가기 2012.02.06
너무 추워서 냉장고의 기능은 물건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입니다 보통 집안의 온도가 20도 정도라면 냉장실의 온도는 영하 3도정도를 유지하겠지요 음식이 얼지 않은 상태로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기능을 하는거니까요 냉동실의 온도는 영하 10도쯤 되겠구요 냉도실은얼음을 얼려야.. 혼자살아가기 2012.02.03
숫자로보는 산속의 하루 숫자로 생각해 보는 산속 생활의 하루입니다 6시30분에 일어납니다 7시에 밥을 먹습니다 7시20분에 예전 설악산 자연화장실의 기분으로 일을 봅니다 예전 겨울 설악산 대청산장에서 잠을자게 되면 조금 더 아래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계곡 비탈진 곳에 대충 가림막을 하고 .. 혼자살아가기 2012.01.26
야간산행이 시작되다 야근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1년에 반정도를 야근을 하는데 요즘이 그때입니다 눈밭에 차를 세우고 퇴근 준비를 합니다 배낭이 가득하네요 오랫만에 살도 좀 큰걸 사고 김도 좀 사고 짜장도 좀 구입했습니다 묵직해 보입니다 이사진은 뭘까요 밤하늘 찍어 본겁니다 흐린날인지 .. 혼자살아가기 2012.01.17
산속에 혼자살면 무서울까요 깊은 산속에 혼자 살면 무서울까요 왜 무서울까요 가끔 혼자서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1.동물이 집안으로 쳐들어와서 물어 뜯는다 2.강도가 집안으로 쳐들어와서 돈을 빼앗고 강도 짓을 한다 3.동네 주민이 술취해서 쳐들어 온다 4.갑자기 아프면 병원에 갈수 없을지도 모른다 1.우.. 혼자살아가기 2012.01.16
급경사 내리막 임도 나무치우러 갔다가 세레스 시동도 걸고 도시락(건빵, 물)도 챙기고 기계톱도 챙겨서 지난 폭설에 쓰러진 소나무를 자르러 출발합니다 눈이 이제 어지간 한데 쓰러진 소나무때문에 세레스가 못다녀서 걸어다니거든요 급경사 임도 입구에 왔습니다 그 많던 눈도 이젠 벌목도 안오네요 내려가 볼까 하.. 혼자살아가기 2012.01.16
눈 참 자주 내리네요 입춘을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한달을 눈길을 걷고 있는데 눈은 참 자주 내려 주네요 녹지도 않은 눈 위에 또 눈이 내리고 산골짜기 눈속에는 내 발자국보다 동물 발자국이 더 많고 장작도 좀더 해야하는데 나무가 눈속에 파묻혀 있어서 나무도 못하고 눈 다행인건 비처럼 젖는게 .. 혼자살아가기 2012.01.13
차량용 에어콤프레서 배선 산속에 살다보면 빵꾸(펑크)가 자주 납니다 물론 빵구때우는 지렁이와 꼬챙이도 가지고 다니지만 일단은 바람 넣어서 운행을 하는 편이 빨라서 콤프레셔를 싣고 다닙니다 제차는 제일 뒤에도 시가잭이 있어서 좋아라 하고 콤프레셔를 꽂았더니 휴즈가 나갔습니다 출력이 약한 거.. 혼자살아가기 2012.01.12
한때취미 무전기 한때 취미가 무전기 인때가 있었습니다 과거형을 쓰네요 지금도 가끔 하기는하지만 많이 하지는 않아서 그런 표현을 썼나 봅니다 그때도 송신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듣기만 하지요 최초 휴대폰은 디지털 송신이 아니고 아날로그여서 무전기로도 휴대폰내용을 들을수 있었던 .. 혼자살아가기 2012.01.12
혼자라는 의미 숲속에서 한밤중 칼바람에 앙상한 가지 사이를 훓고 지나가는 날카로운 겨울바람앞에서 달을 바라봅니다 집밖에 나오는 순간에 코로 들어오는 냉기는 순간 얼어 버리는 것을 느낍니다 참으로 추운 날씨입니다 사람들은 혼자라서 외롭다고 합니다 혼자라서 힘들다고 합니다 손발.. 혼자살아가기 2012.01.12
혼자집짓고 살기 혼자 집을 짓고 살아가는 과정중에 질문을 많이 받는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혼자 집을 지을수 있는가 있다-엉성하지만 사람들에게 자랑할게 아니어서 대충만들어도된다 - 혼자 집을 만들자면 힘들텐데 힘들다 - 남들하고 이익때문에 싸우는 것보단 덜 힘들다- 혼자 지내면 외롭.. 혼자살아가기 2012.01.12
요즘 출근길 일어나는 시간은 6시40분인데 한벽 가득 통유리창의 커튼을 젖히면 아직 어두운 밤입니다 출근 준비를 해야지요 침대 바로옆에 큰 창은 누워서 달을 보거나 바깥 경치를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임도를 따라 걷지 않고 골짜기쪽 지름길로 내려가면 겨울에 지내려고 지은 .. 혼자살아가기 2012.01.11
산소용접기 산소용접기가 사고 싶습니다 전기 용접기를 몇년동안 사용했는데 철판에 구멍을 뚫거나 커다란 쇠나 철판을 절단하는데는 약간의 무리가 따릅니다 깨끗하게 구멍이 뚫리지도 않고 지금까지 전기 용접기로 모든것을 다 해결했는데 그 때마다 산소용접기(절단기)가 사고 싶었습니.. 혼자살아가기 2012.01.10
공구에 대한 고민 요즘은 공구를 정리 하다가 효용가치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황토벽돌기계는 140만원 정도를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사용하기는 했지만 좋은 황토 흙이 없어서 벽돌집은 짓지를 못했습니다 처마 아래서 잠을 잠니다 장작 쪼개는 기계로 개조를 할까하다가 그냥 원형을 .. 혼자살아가기 2012.01.06
토종닭의 전멸 며칠전에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닭이 무엇엔가 모두 물려 죽었답니다 도시 근처에 계시는데 전형적인 도시근처 시골입니다 닭을 기르십니다 달걀 드시자고 기르시는데 약 20여마리 됩니다 닭장을 두곳에 만들어 드렸는데 한쪽은 동물침입에 대비해 아래부분을 철망으로.. 혼자살아가기 2012.01.06
산타페적재함 혼자 산속에 살다보면 남들이 하는 말이 살짝 귀에 거슬릴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제 적재함을 보더니 쓸데 없이 물건을 많이 싣고 다니면 기름도 많이 먹고 타이어도 빨리 닳는다면서 한마디 합니다 저는 꼭 필요한 물건 들인데 그분 눈에는 쓸데 없는 물건들인가 봅니다 시골집 .. 혼자살아가기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