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 쓰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 이유를 한번쯤은
설명해 드리고 싶은 때가 되었나 봅니다
누구에겐가 무슨이야기를 하려 할때면
내 자신이 나에게 먼저 이렇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너는 잘하고 있냐
무슨 이야기를 하고 나서는
그런 이야기들이 다른 이들에게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때면
남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그렇게 생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여지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자신에세 끝없이 던저온 질문들인데
너는 잘하고 있나
절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남들이 이래서 이건 잘못된거야 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나는 안그래야 하는데
나도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아닌데 딴놈들이 문제야
그러는건 아닌가 스스로에게 손가락질 해봅니다
어떤 조직이 병들어 가고 있다면
그 구성원들은
개개인이 다 나는 올바르게 생각하고 잘하고 있는데
다른 구성원이 잘못하고 낭비해서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겟습니다
그게 나는 아닐까요
나는 내게 손가락질 하며 이렇게 생각합니다
너는 잘하고 있냐
나라를 망치는게 집안을 어렵게 하는게
그게 바로 너야
가끔 생각을 해봅니다
권정생선생을 주변에서는뭐라 했을까요
블로글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처음에 혼자서 집을 지으려 할때 모르는 분들께 도움 받은게 고마워서
최소한 도움받은 것만큼은 나도 불특정 다수인에게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그러한 마음일뿐
누굴 가르치거나
비난하려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어떤 글들이
훈계형식이나 비난처럼 들리실수도 있을텐데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 모든 것들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자랑이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매번의 글을 올리면서
도움이 되시라고 글을 올리는데
받아 들이시는 분들은
가르치려한다고 느끼시는건 아닌지
글을 올리는게 잘하는 일인지 아닌지
스스로에게
계속 이렇게 말하며 삽니다
아이고 어디다 말질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