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랬군 흠 그렇단 말이지 그렇게 하려는 생각이란 뜻이지 알았다고 그렇게 할거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지 그렇게 할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걸 그렇다고 이해 할 수 밖에 없겠지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꼭 그런것만은 아니란걸 알수도 있겠지 그.. 혼자살아가기 2012.10.25
선물에 대한 예의 선물이란 선 한마음으로 남에게 전해주는 물 건 이 고맙고 감사한 것들 중에는 물질적인 것도 있을것이고 따뜻한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더 소중한지는 자신만이 아는 것이겠지요 가끔은 선물의 값어치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어떤 것이 얼마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일까 지금은 물.. 혼자살아가기 2012.10.25
어떤분과 전혀 다른 생각, 아주 비슷한 생각 어떤분의 블로그 글을 읽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생각의 차이를 보이다가도 어떤일에서는 어떻게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제가 혼자 집을 지으면서 많은 공구들과 많은 장비들을 사용하면서 혼자 고치고 혼자 만들고 주로 혼자만 .. 혼자살아가기 2012.10.24
자작나무 숲 아침마다 출퇴근 할때 보는 자작나무 숲인데 요맘때가 제일 이쁩니다 하얀 나무에 노란 작은 잎 그리고 눈이 시린 파란 하늘 바람이라도 살짝 불어 주면 저녁노을 반짝이는 호수같은 느낌을 줍니다 나무는 언제 보아도 이쁘지만 이 늦은 가을 자작나무는 더 이쁜 것 같습니다 혼자살아가기 2012.10.24
전화가 안된다는 것은 전화가 안 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참 불편한 일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누가 돌아가셨을 때 전보를 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글자 수가 많아지면 돈을 더 내야 했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보내야 했습니다 부친사망 급래요 이쪽 전화국에서 그 마을 전화국으로 도스도스똔똔하고 모.. 혼자살아가기 2012.10.24
여행 2 참 여행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는게 있어서 여기 오시는 여러분들께 부탁을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 다니면서 느낀 것인데 관광버스를 타던지 제가 직접 차를 끌고 다니던지 제게 양보를 해주시고 친절을 베풀어 주신 그 나라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고.. 혼자살아가기 2012.10.23
여행 많은 분들이 여행을 꿈 꿉니다 어딘가를 가보고 싶다 그 어딘가가 어디이면 어떻겠습니까 어딘가를 간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아주 단순한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피상적으로 지나거나 스치는 여행보다는 그곳에 삶을 함께하는 여행이 .. 혼자살아가기 2012.10.23
개를 좋아하는 저는 개를 무척 좋아 합니다 아무리 사나운 개도 앞에 가서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 눈을 맞추고 한 십분만 이야기하면 적대감을 풀어 줍니다 사람보다 훨씬 좋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한번 마음을 열면 끝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목숨에 위협을 느끼거나 하면 다르겠지만 특별한 경우를 .. 혼자살아가기 2012.10.19
하얀집 물빼기 산끝오두막집은 겨울준비가 무척 힘듭니다 처음에는 이까짓 추위쯤이야 충분히 극복해 낼수 있어 그런 생각으로 모든걸 시도 했었습니다 열선에 보온덮개 수도관 땅깊이 묻기 태양열 이용하기 따뜻하게가 아닌 얼지 않게 하는데도 어마어마한 전기와 기름과 장작이 소모 됩니다 기준을.. 혼자살아가기 2012.10.18
커피의 종류 자기가 모르는 곳에 그런 깊은 깊이가 있고 수많은 복잡함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기 우물에서 하늘을 바라보니까요 자기 우물안에는 수많은 개구리 올챙이 이끼 벌레 바라다 보이는 조그만 하늘은 먹구름 가득한 찌푸린하늘 그옆의 우물속에는 바짝 말라.. 혼자살아가기 2012.10.17
백합 백합의 종류가 아주 여러가지 인 모양입니다 저는 그냥 하얀 백합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얀 백합은 병충해에 약해서 비가림(비닐하우스)재배를 많이 한답니다 자주색 백합은 병충해에 강해서 노지(밭)에 재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종자는 네덜란드에서 수입을 합니다 가격을 밝히는 것.. 혼자살아가기 2012.10.16
캠핑카 요즘은 캠핑이 대세입니다 캠핑 장비도 수백만원에서 천만대까지 다양하답니다 돈이 좀 더 있으신분들은 아예 캠핑카를 사시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보여지기 위한 삶으로 바뀌어 좋은 장비, 비싼장비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 굳세게 자작을 고수하십니다 저도 마찬가.. 혼자살아가기 2012.10.16
둘레길 요즘 거의 모든 자치단체들이 둘레길, 물레길, 자전거길 오름길, 산소길, 산책길 등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물길 주변을 따라 물레길도 만들었고 남전리 군도 주변에는 자자나무길도 만들었습니다 자작나무길은 자작나무 자체가 아주 예쁘고 보기 좋아서 인기가 많은 모.. 혼자살아가기 2012.10.16
이름모르는 산 우리가 모르는 우리나라에 아주 많은 산들 일단 올라가보면 아주 아름답고 예쁘답니다 집 뒷편 산인데 임도를 쭈욱 따라가다 보면 높은 바위가 있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쯤 올라가는데 하네스나 자일이나 임벽 등산화나 이런거 없이도 올라갈수는 있는 바위인데 올라서면 아래가 찌릿찌.. 혼자살아가기 2012.10.16
단무지 그 친구분중에 한분이 혼자 식사를 해드시면 반찬은 어떻게 하시는가 해서 단무지를 먹거나 배추잎을 된장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했더니 단무지는 나쁘답니다 그래서 김밥에 있는 단무지도 빼 놓고 먹는 다네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김밥속에 들어 있는 속을 보면 맛살,햄,단.. 혼자살아가기 2012.10.15
익숙하지 않은 일 친구가 많지 않은편 입니다 친구라고 하기엔 좀 버거운 사람들도 요즘엔 다 친구라고 부르나 봅니다 sns친구, 트윗친구,카톡친구,페이스북친구, 스마트 폰이지만 그런걸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현 시대는 살면서 그렇게 안하면 살 수 없는 사회구조인데 .. 혼자살아가기 2012.10.15
드디어 서리가 내리다 서리가 내렸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자다가 깨서 멍한 눈으로 보면 어 눈왔나봐 그런 생각도 합니다 3 도네요 이제는 매일 기온이 조금씩 낮아지기 시작할 겁니다 이럴때가 난로 때는 정도 조절이 곤란합니다 조금 세게 때면 덥고 약하게 때면 아침에 서늘하고 보일러처럼 일정한 온도에서.. 혼자살아가기 2012.10.12
산속길 출근 아마 구절초 일겁니다 이름이 맞는 건지는 잘모르지만 이맘때면 길옆에 흐드러지게 피어서 너무 예쁩니다 산속의 풍경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다 예쁜데 특히 이계절에는 저 꽃이 늘 마음에 다가 옵니다 언젠가는 저 꽃도 서리를 맞아 시들고 눈이 내리겠지요 작년 일기를 보니 10월 16일.. 혼자살아가기 2012.10.09
버섯 아주 많이 보는 버섯들입니다 풀을 자르다 보면 보는 것들인데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유는 아는 버섯이라곤 마트에서 파는 표고나 싸리버섯 송이버섯정도인데 그런 버섯이 아니니까요 버섯책을 보면서 공부 할까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처음 깊은 산속에 살게 되면서 산약초 책을 몇.. 혼자살아가기 2012.09.27
개울건너집 풀깍기 개울건너 집에는 자주 가지 않는 편인데 겨울에 눈길 걸어 다닐때 지나는 곳이라 겨울에는 자주 가는 편입니다 원래 겨울에 살려고 지었는데 그래도 풀은 한번쯤 깍아 주어야 합니다 가을에 풀이나 잡목을 제거 해 놓지 않으면 눈이 많이 올때 갈 수가 없거든요 도대체 길이 어딘지 알수.. 혼자살아가기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