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모든 자치단체들이
둘레길, 물레길, 자전거길 오름길, 산소길, 산책길
등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물길 주변을 따라 물레길도 만들었고
남전리 군도 주변에는 자자나무길도 만들었습니다
자작나무길은 자작나무 자체가 아주 예쁘고 보기 좋아서
인기가 많은 모양인데
제가 배를 가끔 타고 오르내리는 호수 옆의 물레길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길이란 것이
자동차타고 가던길을 자전거 타고 가면 다르고
또 걸어가면 아주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차타고 다니던 길을
한번쯤은 걸어 가 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물레길 위로 산책하면서
나뭇잎 사이로 호수를 내려다 보는것도 좋지만
배를 타고
산책로를 올려 다 보는것도 색다른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살구미에서 소류정 사이 호수 옆의 산책로를
호수에서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