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캠핑이 대세입니다
캠핑 장비도 수백만원에서 천만대까지
다양하답니다
돈이 좀 더 있으신분들은 아예
캠핑카를 사시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보여지기 위한 삶으로 바뀌어
좋은 장비, 비싼장비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
굳세게 자작을 고수하십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자작이란 말은 달리 이야기하면
돈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돈이 없으니 이것저것 주워다 짜 맞추고
남이 버리는 것으로 만들다 보니 엉성하고
이름만 캠핑카이지 도대체 누구에게 보여주거나 함께 캠핑을 가자고
말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세레스 캠핑카도 그랬구요
남에게 보여주기도 무안하고 창피하고
아무리 자신만 좋다고 자부심을 갖는 다고 해도 사람인 이상
남에게 보여주기엔 좀 그런 일들입니다
누군에겐가 도움이 될지 몰라서
그냥 그런게 있다는
그렇게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는 것 뿐입니다
일때문에
출장을 다니다가 인근마을 어떤분 집에 캠핑카가 있어서
예전 제 생각이 나서
정겨워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