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저같은 경우는 자전거 여행은 최소한 일박이상인 경우를 말하고 자전거타기는 그냥 하루에 다녀오는 거리를 말합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가평과 춘천 사이에 있는 강촌입니다 어렸을때는 참 많이 놀러 다니던 곳인데 이곳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 혼자살아가기 2018.08.17
자전거여행 2 원주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혁신 도시가 보이고 계속 올라가면 금대리 유원지가 나옵니다 금대유원지도 한참 젊을때 지나간 추억이 좀 있는 곳입니다 원주천도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우리나라 도시들속에 흐르는 하천들은 개발초기에는 완전 폐수에 가까웠는데 .. 혼자살아가기 2018.08.14
자전거 여행 간단한 자전거 여행이라도 필요한것은 다 있어야 합니다 시내에서 탈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하는 것이고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해야 하니까요 이번 자전거 여행은 제천이나 원주까지 가보려 합니다 휴대용 펌프도 샀고 짐받이와 가방도 준비되었습니다 1.8리터 물세.. 혼자살아가기 2018.08.14
자건거 짐받이 젊어서 학생때 했던 제주도를 포함하는 전국 자전거 일주를 하려는 생각은 계속 있는데 그때는 혈기왕성한 했던 시절이고 마음에 맞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만한 친구가 없네요 열정이 돈으로 바뀌고 꿈이 귀챦은 환상으로 바뀌어버린 사람들과 그런 이야기를 하면 반응은 늘 .. 혼자살아가기 2018.07.25
삼선궁 지리산 청학동에 삼선궁입니다 혹시 돌에 관해서 돌도 그냥 돌이 아니라 돌 쌓는 것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이 있으시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청학동이어서 입구 집에 청학을 코크리트로 만들어 올렸나 봅니다 그런데 모두 자연석으로 엄청나게 멋지게 정성들여 쌓아올린 돌들.. 혼자살아가기 2018.06.26
향일암 2 불견 옳지 않으면 보지 말고 꼴불견 모양이나 품이 볼만하지 않은 것 눈 뜨고는 못볼 지경 눈은 두개 코는 한개 귀도 두개 불문 들어서 안될 것은 들지 말고 불문가지 듣지 않고도 알수 있는 눈보다는 뒤편에 달려 있는 귀 불언 나쁜말은 입에 담지 말고 말을 아껴야 하며 입은 한개 인체.. 혼자살아가기 2018.06.26
향일암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향일암을 들려 보려 합니다 향일암 일출이 보고 싶어서 올라 왔는데 너무 일찍 왔습니다 새벽 4시네요 스님들을 벌써 아침 예불을 드리고 있습니다 깜깜한 밤에 향일암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해가 뜨면 이 모든 것이 달라 보일거라는걸 압니다 밤이 주는 느낌.. 혼자살아가기 2018.06.26
풀깍기 보통은 아침 5시에 일어납니다 한시간 정도는 풀을 깍고 나머지는 산책을 합니다 상추가 먹을만하게 컸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언제 지지대를 세워야지하면서 자꾸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고추는 아직 모종에서 약간 크다가 멈춘것같습니다 고추가 어디 있는데 토마토 옆에 자세히 보면 있.. 혼자살아가기 2018.06.20
메밀밭 메밀꽃으로 공원을 만든곳이 있어서 구경을 갔었습니다 구경하는 몇분들은 이 메밀이 막국수를 만드는 메밀인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냥 메밀꽃 필무렵이라는 소설만 떠오르나 봅니다 각지역을 대표하는 꽃들로 지역마다 공원을 조성하는데 조금만 이름이 나면 자치단체들이 너도 나.. 혼자살아가기 2018.06.11
포키 오두막도착 포키가 드디어 오두막에 도착했습니다 무슨 아주 긴 여행을 한 것같습니다 2 키로미터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새 포키였다면 50 분이면 도착했을거리를 출장으로 다른일로 저속으로 중간에 임도보수도 하면서 매일 조금씩 이동한 날이 1주일이 지났습니다 너도 나도 고생많이 했다 포키가 .. 혼자살아가기 2018.06.05
포키 오두막 가기 2 포키가 오두막으로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동한 날인데 중간에 망가진 임도 보수도 하고 천천히 주행하느라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망가진 알터네이더를 고칠때 제치가 아닌 자동차 알터 중고를 달았는데 알터 벨트 풀리가 하나뿐이라서 브이벨트를 하나만 걸었더니 오.. 혼자살아가기 2018.06.04
풀깍기 작물을 기르는 밭도 아니고 보기 좋으라는 잔디밭도 아니고 그냥 마당인데 풀 깍는일도 일입니다 그래서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들은 힘이 없어서 마당을 포장하거나 농약을 쳐서 풀을 없애려고 합니다 누군가 그냥 풀밭인데 다니는 것도 아니고 깍지말고 놔두는게 편하지 않냐고 합니다 .. 혼자살아가기 2018.06.04
포키 오두막 가기 포키가 이제는 어머니댁 일이 끝나서 오두막으로 가려 합니다 오랫만에 트럭으로 어머니댁에 와서 가져갈 짐들을 싣고 있습니다 포키 실을 트럭은 어머니댁에 길이 좁아 넓은 아랫길에 내려다 놓았습니다 포키에게 어머니댁에 있는 것들에게 인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수국이나 붓꽃에게.. 혼자살아가기 2018.05.30
꽃나무 이식 초봄에 했어야 할 일인데 차일피일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늦어졌습니다 철쭉과 진달래가 한 곳에 너무 뭉쳐있어서 나누어 옮기려 했는데 포키가 오두막으로 가기전에 옮겨주려 합니다 나물를 심을때 조그만 묘목이라 이정도면 충분한 간격이겠지하고 심으면 나무가 커진다음에는 너무 .. 혼자살아가기 2018.05.30
출장 홍천 서석 오늘은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에 출장을 갔습니다 동네마다 이름있는 막국수 집이 있는데 이 곳 검산막국수도 인근에서는 제법 이름이 있는 집입니다 동치미국물로 맛을 내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전병과 수육도 맛있습니다 골짜기 안에는 모둘자리라는 좀 알려진 농원도 있고 계곡물도 .. 혼자살아가기 2018.05.29
출장 오늘은 여기저기 출장을 다녔습니다 미산에 출장도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겨울에 춥고 눈많을때는 미산은 식사할만한 곳이 없는데 여름에는 막국수집을 여는 곳이 몇곳 있어서 막구수로 맛있는 점심을 먹곤 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 맞은편 계곡을 바라 볼때면 우리나라도 참 아기자.. 혼자살아가기 2018.05.15
절 구경 연휴라서 여기저기 절을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때는 여기 저기기 교회를 구경 다닙니다 부활절에는 천주교회도 가보고 가끔은 원불교 교당도 갑니다 교회와 달리 절은 아무때나 구경을 가도 내쫓거나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교회는 보통 때가서 두리번 거리고.. 혼자살아가기 2018.05.08
산벛나무 봄비가 내리는데 기분에는 겨울같습니다 높은 산에 산벛나무는 낮은 곳에 사는 벛나무처럼 화사하고 화려하게 한거번에 많은 꽃이 피지 않습니다 대개는 몇개의 꽃들과 나뭇잎이 함께 나오다가 그냥 푸르러 집니다 두릅나무도 겨운 엄지손톱만큼 순이 돋아 났습니다 아마 저것들도 제.. 혼자살아가기 2018.04.24
비오는 날엔 겨울내내 어질러 놓고 작업하던 곳 처음 만들땐 차고라고 만들었는데 나중에 차는 한번도 안들어 오고 외부 작업실이 되었던곳 비가 내려서 밖에 할일을 할 수 없으니 벽난로 피워 놓고 차고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벽난로가 거실에서 대접 받는 집도 있던데 산끝 오두막에서는 그냥 건설.. 혼자살아가기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