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기나 절단기를 쓰는 날은 그동안 미루었던 용접과 절단을 한꺼번에 하게 됩니다 공기조절기를 용접해서 봍이고 이왕 용접기 쓰는 김에 먼저 생각핻 두었던 철판 평상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평상으로쓰던 합판을 다리를 뜯어내고 찜질방에 문짝으로 만들어서 평상이 없거..

해가 너무 일찍 떨어져서 낮이 너무 짧아서 무슨 작업을 하려해도 시간이 없네요 저녁먹고 어두운 저녁에 취미를 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일은 노동이 아니라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청소 빨래 차고치기 집고치기 밥해먹기 찜질방에서 눈내리는 경치를 볼거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창..

지난번에 만들었던 평상입니다 거푸집에 다리만 달면 평상이 되는데 이번에는 다리를 떼어내고 문짝으로 쓰려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책상인줄 아는데 다리를 잘라서 낮추면 의자가 됩니다 무슨 뜻이야 자기가 잘난사람이라거나 양반이라거나 있는 집안사람이라고 으스..

뒷벽을 뜷어서 난로 연통 구멍을 냈습니다 한푼도 안들이고 가지고 있거나 주워온 자재로 찜질방을 만들려고 하니 뭔가 좀 어설퍼지기는 하는데 누구에게 보여 줄게 아니니 그냥 찜질방 기능방 잘되면 성공한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찜질방 쓰기는 하겠니라고 자신에게 ..

찜질방 벽으로 쓰려고 얻어온 고철 철판을 분해하려 합니다 분해하면서 보니 철판이 얇아서 벽돌기계나 난로를 만들수 없는 두께입니다 바닥이나 난로 뒷편 벽에 화재 방지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분해하다가 보니 평상으로 사용해도 되겠네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개는 다리를 ..

바닥을 고르고 벽을 치는 중입니다 외벽이야 거푸집으로 막는다고 해도 명색이 찜질방인데 맥반석은 아니어도 그냥 버리는 거푸집을 벽면으로 둘수는 없어서 돌을 주워다 쌓을까 통나무로 벽을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찜질방이면 당연히 불이 있어야겠지요 도시에 찜질방이야 밖에서 무..

찜빌방을 한푼도 안들이고 만들려고 하다 보니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황토벽돌은 올해 못찍을 것 같고 새로 벽이며 지붕이며 바닥을 만들자니 돈이 엄청들고 그러다가 반짝 생각이 났습니다 다용도실을 이용하면 지붕이며 한쪽벽이 있으니 훨씬 수월할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벽은 ..

갑자기 이 강파아프로 만드는 조립식집을 누가보면 그게 집이냐 천막이지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내가 낡은 옷을 입고 있다면 누가 그게 옷이냐 누더기지 고물차를 가지고 있다면 그게 차냐 고철이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뭐랄지 모르겠지만 고물차도 제게..

통나무 반지하 창고를 허물고 그 나무를 장작으로 만든다음 그 자리에 찜질방을 만들려고 했던 생각을 위치를 바꾸어서 보트창고 옆에 만들까 합니다 돈을 한푼도 안들이고 만들려고 생각하니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황토찜질방을 만든다면 흙벽돌을 찍어야 하는데 벽돌기계를 만들..

강파이프 조립식집을 분해 해서 앞마당으로 이동 시키려 합니다 간단하게 조립이 되니 좋기는 합니다 덮개를 덮어 보았습니다 겨울에는 비닐을 덮는것이 좋은데 일단 서까래를 더 연구해 보고 올 겨울은 비닐을 덮어서 상황을 보려 합니다 모자란 파이프도 좀 더 얻어오고 넓은 덮개 얻..

대들보에 서까래를 어떻게 끼울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확장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케만 있다면 얼마든지 확장하겠는데 소켓을 몇개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주 편한데요 강파이프 길이와 상관없이 그냥 끼우면 집이 늘어납니다 완전 레고 블록인데 좌우 어느곳으로나 확..

강파이프 조립식집을 분해했습니다 32미리 소켓을 더 단단하게 용접하려합니다 처음 기울때 가접개념으로 용접을 했는데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튼튼하게 용접해야 합니다 기둥도 높이를 180센티미터로 낮추었습니다 대들보도 만들었고 마당에 차돌릴 공간을 피해서 다른곳에 설치했는데..

강파이프로 조립식 집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은 돈이 없으니 그런생각을 하게 된 것 인데 돈이 많으면 이런 엉성한 집을 만들어 보려 하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이런건 집이라 안하거든요 조금 큰 텐트같은 것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집은 보통 다른분들이 생각하는 집과는 개념자체가 ..

잘 아는분이 십오년전쯤에 수억을 들여서 집을 신축한 적이 있었습니다 명문대를 나오고 명문회사 근무하다가 독립해서 사업체를 운영하면 돈도 좀 벌었고 그때 당시 택지를 분양받아 집을 신축하게 되었는데 그림같은 목재집에 꽂혔습니다 의견을 물었을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목..

강파이프로 조립식 집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동네동생이 강파이프 구부러져서 고철처리할건데 필요하면 가져다 쓰라고 해서 조금 얻어왔습니다 호수건너 땅에 텐트보다는 크고 집보다는 작게 배에 싣고 건너가서 조립만 하면 되도록 작은 집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마침 잘 되..

화장실 문짝을 뒤집어 안과 밖을 돌려 달고 안으로 열리게 만들고 나서 문틈과 타일 틈에 백시멘트로 메질을 하고 있습니다 문틈에는 실리콘을 바라라도 되지만 바닥에는 시멘트로 메질을 하는게 더 낫습니다 잘 하느라고 했는데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혼자만든집이고 혼자사는 집인..

처음 집을 만들때 화장실 문짝을 밖으로 열리게 달았는데 아주 불편했습니다 언제 안으로 열리게 바꾸어 달아야지 했는데 많이 망설였습니다 문짝이 문틀과 안밖이 똑같으면 그냥 간단하게 뒤집어 달면 되는데 이 문틀은 안과 밖이 다른 형태여서 뒤집어 안으로 열리게 달려고 하면 문..

장마철이라 비도 내리고 밖에 하고 싶은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보트 창고에 넣어둔 이동식집에 들어가서 비오는 풍경을 보다가 남은 루바로 벽을 마져 붙여봐야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짓고 남은 자투리들로 만든 이동식집이라 자재를 붙이다 말았는데 남은 자재들도 쓸만한 것이 아..

새집 받치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12미리 파이프인데 패치에 용접해서 붙이고 20 미리 강파이프를 땅에 박은다음 이 패치를 새집바닥에 붙인다음 20미리 강파이프에 끼울겁니다 새집을 나무에 매달거나 지붕에 올려 놓으면 다람쥐나 청설모가 새집에 알을 꺼내 먹거나 뱀이 기어 올라가서 ..

마당에 풀을 다 깍고 쫑이 털도 한번 더 잘라주고 진드기도 한마리 잡아주고 갑자기 아주 갑자기 망치질이 하고 싶어져서 새집을 만들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분이면 되겠지 두개면 20분은 걸릴거야 드릴로 피스를 박거나 타카건으로 만들수도 있지만 굳이 손망치로 못을 박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