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빌방을 한푼도 안들이고
만들려고 하다 보니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황토벽돌은 올해 못찍을 것 같고
새로
벽이며 지붕이며 바닥을 만들자니 돈이 엄청들고
그러다가 반짝 생각이 났습니다
다용도실을 이용하면
지붕이며 한쪽벽이 있으니 훨씬 수월할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벽은 버리는 거푸집으로 일단 막고
나중에 여력이 되면 원목으로꾸미던가 황토벽돌을 쌓으면 될테니까
일단 작은 방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한쪽모서리에 있는 짐들을 치우고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뭐가 이렇게 많은지
일년에 한번을 안쓰는 물걷들을 꺼내면서
이건 버리고 저건 살려서 사용해보고
잘만하면 눈내리기 전에
불을 한번 피워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파이프 조립식집은
비닐을 덮어서 차고로 쓸까
올 겨울은 그냥 지나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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