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하고 밥해 놓고 밥되는 시간동안 어둡기 전까지 잠깐씩 하다보니 참 더디게 일이 진행 됩니다 천천히 하면 어떤가요 누기 뭐라는 사람도 없고 꼭 해야 되는일도 아니고 그냥 자기 욕심에 빨리 결과를 보고 싶으니 서두르는것 뿐이지요 욕심만 버리면 그냥 느긋하게 뭘해도 즐겁..

두번째 가로보를 용접해서 붙였습니다 가로보길이는 맞는데 세로보 길이가 강재상에서 생각하고 자른것보다 좀 깁니다 어떤 자재를 절단할때 줄자로 잰 다음 자재에 표시하고 절단기로 가져가 자르면 숫자에 홀려서 잘못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재가 무겁지 않고 들만하면 직..

클램프를 사용하면 되겠네 크게 꺽인데는 포키로 눌러서 잡고 자잘한곳은 강각재를 대고 클램프로 조이면 조금씩 펴질 것 같습니다 봄날 마당에서 용접할때는 반드시 물통을 가져다 두어야 합니다 용접 불통이 낙엽쌓이 땅속에 파고 들어가면 처음에 불이 안보이다가 방에들어가 쉬다..

보트 창고도 해체했고 집뒤 배수로도 파 두었고 강각재도 사왔으니 본격적으로 작은 콘테이너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냥 볼때는 강각재를 용접해서 붙이면 돼지 하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휜 곳이 너무 많습니다 직선인 강각재를 그냥 용접해서 붙일수가 없어서 ..

바닥틀을 들어내고 기초용으로 땅에 때려박은 쇠파이프만 뽑아내면 처음 있던 산비탈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가드레일 판은 혼자힘으로 들지 못하지만 끌고 갈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허리에 무리가 갈까하여 포키로 들어 내기로 했습니다 이랬던 창고 자리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실은..

지난 겨울 아무생각없이 갤로퍼 차고를 비닐하우스로 만든곳이 하필이면 경운기 추레라 보관하는 공터였는데 나무를 해오려고 트레일러를 쓰려 했는데 꺼낼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날잡아서 하우스와 낙엽송사이로 세워서 잘 들어 내야지 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보트창고 해체하려고..

드디어 강재상에 가서 강각재를 구입했습니다 도면도 없고 치수도 없고 단지 머리속으로 계산해서 절단해서 싣고 오려 합니다 대개의 강재상에는 절단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길어서 못 싣고 가는분들을 위해 잘라서 싣고 가도록 편의를 보아 주는겁니다 거금 14 만원을 주고 컨테이너..

개울건너집으로 사용하던 컨테니너집을 길없는 산비탈을 포키로 끌고 오다가 찌그러지고 해채되어 완전분해해서 몇해 두었던 것을 포키가 들수 잇도록 작게 다시 만들려고 합니다 컨테이너를 다시 만들려면 강각재가 필요한데 자재살 돈이 없기도 하지만 강각재길이가 6 미터여서 트럭..

작업대를 들어낸 공간에 선반을 매달려고 합니다 선반의 장점은 좁은 공간을 층으로 나누어서 짐을 많이 수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책꽂이처럼 이동할수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선반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오일통이며 윤활유통을 정리하기위해서 선반을 매달기로 했..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작업속도가 조금 빨라집니다 브라켓을 용접해서 붙이고 각목을 길이에 맞게 절단해서 끼우고 그 위에 합판을 깔고 열심히 했더니 어둡기 전에 판을 다 깔기는 할 것 같습니다 어두어져서야 판을 다 깔고 그냥 덮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날때 피스로 체결하고 바..

혼자집을 지으면 좋은 점과 나쁜점이 있습니다 좋은 점은 내맘대로 할수 있다는 것이고 나쁜점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늘 무슨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콘크리트를 하나도 안쓰고 지은집이라 마음대로 뜯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콘크리트가 하나도 안들었을까 물론 욕실바..

해체된 컨테이너 문짝입니다 컨테이너 끌고 오다가 해체될때 낙엽송에 컨테이너가 찡겨서 포키로 강제로 잡아 당겼더니 지붕판만 남기도 완전히 찌그러져서 절단해서 모두 분리했는데 그때 문짝도 지그려졌습니다 버릴까 하다가 나중에 펴서 사용할수 있을지도 몰라 하고 보관했던걸 ..

몇해전에 컨테이너로 만든 개울건너집을 해체해서 끌고 오다가 찌그러져서 완전히 분해해서 마당에 두었던 것을 끌어 내 놓고 어떻게 할까 대략 1년을 생각했었는데 포키가 들수 있는 작은 컨테이너 방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면은 통유리창을 달고 이동하기 쉽게 만들어서 마당 여기..

제가 혼자 지은집에는 방이 네칸이 있습니다 지난날 만든집은 5 채 정도였는데 다 헐고 치우고 그래서 가지고 있는 집은 1 채 뿐입니다 물론 이집 2층에 보기좋은 큰방이면서 전망도 좋은 방도 있습니다 그 방에 살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큰방을 겨울에 지내기에 따뜻한정도..

선반은 물건을 올려 놓기 편한 가구입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안쓰면 해체해서 다른것으로 쓰면 되고 판재가 몇개 그냥 굴러다녀서 간단하게 선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나사못 몇개와 끈만 있으면 됩니다 외벽 처마 아래에 개수대를 하나 놓았는데 싱크대가 있으면 좋겠단는 생각에 선..

컨테이너를 끌고 오다가 해체되서 분리해둔 지붕판을 들어 냈습니다 3미터에 6미터 짜리이니 절반으로 잘라서 3* 3 미터짜리로 만들어서 아래판 하나 윗판하나 벽체는 기존에 해체되었던 철판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찜질방을 만들어 볼까 한쪽 전체면이 유리창인 작은 방을 만들까 생..

개울건너집입니다

지금까지 혼자만든집들 입니다

건조기 창고는 이제 뼈대는 모두 완성 되었습니다 지붕판재만 덮으면 됩니다 강각재가 충분하면 지붕트러스에 지지대도 하나씩 더대고 기둥도 횡대를 한줄 덧 붙여서 튼튼하게 하고 싶었는데 자재가 없습니다 하우스대 강파이프 22미리로 만들어 붙일까도 생각중인데 아직 어떻게 할지 ..

드디어 비닐을 치고 있습니다 눈이 쌓이면 중간이 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다음주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그냥 비닐을 덮어 보기로 했습니다 폭이 8 미터 짜리 비닐이 여유있게 맞을거야 하고 생각햇는데 억지로 꼭 맞습니다 다행이네요 덧대지 않아도 폭이 맞아서 여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