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걸어둔곳에 나오면 버릇처럼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무엇을 생각하는가 생각하는 것은 정상적인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맞는것인가 생각에 빠지다 보면 점점 수렁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는 이제 그만 하고 마음에게 말해줍니다 그만해 살면서아무 소용없는 일들이쟎아 보름이 어제인데 오늘달도 참 밝습니다 눈이 내린데다가 보름달이 뜨니 대낮같습니다 또 다시 월요일 열심히 출근하고 열심히 하루를 보내야 겠습니다 산타페는 여전히 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