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난지가 언젠데 여전히 영하 20도인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 예상하고 마련해 두었던 장작을 다 때서 처마 앞에 말리려고 쌓아 두었던 장작을 헐어내고 올해 새로 마련한 장작을 전면에 쌓아서 말리려 합니다 헐어낸 장작은 열심히 패야 합니다 쪼개지면 뒷편에 다시 쌓아야 하고 버튼만 누르면 따뜻해지는 세상에 무슨짓을 하고 사는거야 무슨짓이라니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일인데 새벽 5시 59분입니다 대개 6시에 알람을 설정해 두기는 하는데 항상 알람 울리기 전에 깹니다 깨서 하는 첫번째 생각은 와 너무 잘잤는데 그럽니다 실제 그랬을까 아닙니다 새벽에 장작불꺼져서 두시에 한번깨고 소변 마려워서 네시에 한번깨서 영하 20도인 밖에 나가 별 쳐다 보면서 소변을 보고 들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