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베이징 올림픽 때문에
뉴스를 제시간에 안해서
저녁먹고 운동하고 책읽다가
9시쯤 되면 전화기 확인도 할겸 산책도 할겸
밖에 나갑니다
밖에 나가기전에 기온을 보니
겨울집 외벽 온도가 영하 12도입니다
이 정도면 보트창고는 영하 15도가 넘을텐데
마당은 더 추울테고
그래도
눈 뽀드득 소리와
시원한 바람은 상쾌합니다
나가서 바람 쐬어야지요
예상을 넘는 온도네요
보트창고는 영하 19도
근데
왜 그렇게 춥다는 생각이 안들지
바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냥 쨍하게 추운거지
아이구 추워 그런건 아닙니다
와
달이 아주 예쁘네요
아무리
추워도 이런 경치는 봐 주어야 합니다
너무 좋쟎아요
멋진 달
멋진 구름
멋진 밤하늘
춥다고 움추려들면 더 추운거고
인간이 가진 자체 발전기는
엄청난 열량을 가져서 옷만 든든하면
추위는 얼마든지 견딜수 있거든요
어제가 보름인데
오늘도 예쁜달이 떴습니다
밤에 장작 난로가 꺼져서
새벽에 세시에 일어나서
불피우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영하 16도
음
갤로퍼 시동이 걸릴까
안걸리면 걸어가야겠는데
짱구 따뜻한 밥주고
눈길 걸어가려면
조금 서둘러야겠습니다
달이 지고 있습니다
해는 뜨고
달은 지고
달도 노을이 있나 봅니다
밤달은 깨질것같이 하한 달인데
지는 아침 달은 노란빛을 보입니다
영하 21도
갤로퍼 시동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열 프러그를
한번 교환해볼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동이 걸렸을까요
동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압니다
이젠 7시 20분에 일출을 봅니다
며칠간은 볼수 있을겁니다
며칠 더 지나면
이젠 이 곳에 오면 해가 중천에 올라가 있을겁니다
출근시간에 일출을 볼수 있는 때는
가을엔 9월
봄에 2월 입니다
정상에서 본 지는 달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일출도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