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생각하기 586

어떤 아버지

아버지와 아들은 아주 특수한 관계입니다 어머니를 두고 보면 두 남자의 관계는 정말 특별하게 규정 됩니다 한남자는 한 여자를 사랑하고 생을 함께한 사이이고 또 다른 남자는 그 여자 몸을 빌어 세상에 나오게 된 존재입니다 여자가 이성으로 머리로 생각하는 남자는 남편이고 여자가 감정으로 사랑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아들이 됩니다 이 두가지 차이는 아주 큰 차이가 됩니다 예전에는 여자들이 자기주장을 못하던 시절에는 이 여자들 엄마들 감정이나 마음은 무시되고 아버지가 절대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아들을 자기 대신 성공해야하는 수단으로 인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아들을 서울대 법대에 보내야지 내가 못한 일들을 내가 당한 수모를 아들을 통해서 복수를 해야지 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못 이룬 것들을 ..

혼자생각하기 2024.02.06

휴게소에 감자박스

언젠가 명절때 어머니를 모시고 형네집에 다녀올때였습니다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감자가 가득담긴 상자에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뭘까요 그 감자박스는 감이 오시나요 멀리 타지에 혼자사는 자식들에게 시골사는 부모들은 뭔가를 듬뿍 많이 해주고 싶어합니다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다 이해 합니다 많이 줄수록 고맙고 남으면 남들에게 나누어 주며 인심도 베풀고 남자는 이 많은 감자를 어떻게 처치할수 없습니다 봉지에 담아 이웃과 나눌수도 없고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도 않고 일년이 지나도 다 못먹을 것이고 버릴수도 없고 아마 이 사람 많은 휴게소에 두면 누군가 가져 가겠지 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안 없어집니다 누구건지 먹어도 되는건지 무슨 불순한 의도는 아닌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선물할..

혼자생각하기 2024.02.05

대화의 방법 2

여자가 질문을 했을때 남자답게 대답을 하고 문제가 생기면 여자들이 가만히 안 있는데 그런데도 되묻지 말고 대답을 해 주라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당신이 그러자고 했쟎아 그래서 이렇게 된거야 책임 져 당신은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 이렇게 비난하쟎아 10년이고 20년이고 생각날때마다 끄집어 내쟎아 그런데도 여자들 질문에 대답을 의견을 말하라고 난 싫어 그거 감당못해 안할거야 그러면 참고 사세요 그러면 서로 질문을 도돌이표 같이 되물으면서 감정소모 하고 티각태각하면서 살면 됩니다 그냥 다 좋아요 당신이 맞아요 여자가 물어보면 계속 되물어주면 됩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여자가 본인이 하고 싶다는걸 말할때까지 계속 되물어 주면 모든게 해결 됩니다 남자 마음은 불타오르고 짜증이 나고 욱하지만 그걸 참아낼수 있다..

혼자생각하기 2024.02.02

대화의 방법

직원이나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때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여자와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아주 간단했는데 여자는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해야 하는데 꼭 되묻는버릇이 있다는 겁니다 점심식사로 뭘 드실래요 음 그러게요 뭘 먹을까요 언제 가면 좋을 까요 그러게요 언제 출발하면 될까요 질문을 했는데 대답은 없고 왜 다시 질문으로 돌아 오는지 궁금했습니다 대화할때마다 생각합니다 나는 누가 질문하면 바로 대답해야지 네 라던가 또는 아니오 라던가 짜장면이라던가 지금가지요 라던가 10분쯤 후에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대화할때 질문했는데 대답 대신 다시 질문이 날아오면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가족이나 부모자식 친구 직장동료들과 대화를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좋..

혼자생각하기 2024.02.02

친구이야기

친구 대개 젊어서는 친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친구가 점점 없어집니다 직장이 달라서 사는 곳 거리가 멀어져서 마음이 안 맞아서 이해관계가 얽혀서 지난해는 친구와 바다를 못갔습니다 놀러는 못가도 꼭 한번 식사라도 하자고 했는데 이런저런일로 해를 넘겨 올해 1월에는 꼭 보자고 했는데 그냥저냥 지나가면 올 한해가 또 그냥 지나갈것 같아서 어거지로 1월 31일 마지막날에 시간을 내고 원주까지 가서 산너머 남촌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남자둘이 밥먹으면 할말이 뭐가 있을까요 거의 말이 없습니다 나는 정확하게 MPTI 가 INTF 라서 아는사람도 없고 말도 없고 사람만나는 것도 힘들어하고 그냥 말그대로 산속에 나무같은 사람인데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MPIT 해봤니 그게 뭔데 아 그 성격 알아보는..

혼자생각하기 2024.02.01

깨닫는다

정신이 깨어 그 끝에 닿다 깨어나니 기존에 아는것이 다 부질없어 그 세상을 닫는다 무엇인가 이루어질 때 그 방법은 두가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부단한 노력과 끈기로 어느 한 순간에 불현듯이 돈이 많이 벌릴때도 누군가는 부단하게 티끌모아 태산을 만들고 누군가는 복권이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하고 깨닫는 것도 누군가는 부단하게 책을 읽고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고 누군가는 어느순간에 화두 하나로 깨닫기도 할겁니다 자신을 잘 돌아보면 티끌을 모아야 하는지 복권을 사야 하는지 알텐데 대개 자신을 자세히 잘 들여다 보지 않고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합니다 티끌인지 복권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살아온 과정을 조심스럽게 잘 들여다 보면 나는 어떤쪽이구나를 알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돈으로는 복권쪽은 아닙니다 그래서 절약하고..

혼자생각하기 2024.01.24

이맘때 쯤이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데 눈이 내리고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고 있자면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 낳은날에도 눈이 그렇게 많이 내렸다 너 낳고 바로 아궁에 불피우느라 많이 추웠던기억이 있구나 살면서 못된놈이 아니라고 나 정도면 괜챦은 놈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어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사람이 이러저러해서 참 못됐다고 말하자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너보단 나아 그 순간에 모든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참 못된 놈이었구나 나는 나만 나 스스로만 혼자서 괜챦다고 생각하며 살았구나 혼자서 아무리 잘한다고 괜챦다고 주장해도 그건 혼자 생각이구나 주위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훌륭한 사람이야 해야 되는거구나 그래서 인간은 ..

혼자생각하기 2024.01.23

밤나무 이야기

축사 뒤에 산비탈에는 참나무가 반 밤나무가 반입니다 참나무이름이 나도밤나무 밤이나 도토리나 모양은 비슷합니다 도토리가 더 커지면 그리고 겉에 부드러운 털이 가시가 되면 나도 밤나무 저는 이 밤나무를 장작으로 꽤 오래동안 때 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농막을 지은 회사동료에게 장작으로 선물해야지 열심히 베고 자르고 장작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날 점심식가를 함께 하다가 농막 이야기가 나와서 장작난로를 잘 사용하는지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장작이야기가 나왔는데 밤나무는 유독 가스가 나와서 장작으로 안땐답니다 속으로 살짝 놀랐습니다 어 그렇다고 나는 몰랐는데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밤나무나 참나무나 뭐가 다른가요 참나무 이름도 나도밤나무인데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랬더니 같은 종이고 목이라도 다르답니다 남자랑 여자를 보랍..

혼자생각하기 2024.01.15

살기위해 먹는가

가끔 밥먹을 때 하는 생각입니다 살기위해 먹는가 먹기위해 사는가 간단하게 구분해보려면 어떻게 다른걸까 살기위해 먹는사람은 배가 고픈데 뭐든지 좀 먹어야겠다 먹기위해 사는 사람은 어디 뭐 맛있는 음식하는 식당 없나 살기위해 먹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어도 허기를 면하니 좋으네 먹기위해 사는사람은 맛이 있다 없다로 음식을 구분합니다 배가 안고픈데도 맛잇는걸 찿아다니며 계속 먹으면 뚱뚱해 집니다 그러면 또 돈들여서 다이어트해야 하고 살기 위해 먹는 사람은 뚱뚱한 사람 별로 없습니다 먹기위해 사는사람은 대개 비만일 확률이 높습니다 배가 고프면 두가지 반찬만으로도 아 휼륭한 한끼야 밥을 먹으니 좋으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찬이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서 먹을수 있어서 먹을게 있어서 그리고 가장 고마운 건 그래도 따..

혼자생각하기 2024.01.11

왜 사는가

매년 년말 년초에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왜 사는가 무엇때문에 사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방향을 정하면 목표를 설정하면 아주 쉽게 결정이 나는 생각들 입니다 방향과 목표가 없다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 됩니다 방향은 이렇게 살아야지하면 삶이 좀 쉬워집니다 목표는 이렇게 될거야 하면 삶이 좀 단순해집니다 방향은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라는 감정의 문제이고 목표는 부자가 될거야 진급을 할거야 높은자리에 갈거야 그런 욕심들인데 결과적으로 어떤 순간에 방향과 목표가 모두 부질없는 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방향도 없고 목표도 없는 부질없는 삶을 어떻게하면 좀 활기차게 살아갈까 그냥 매일 열심히 살면 됩니다 그게 무엇이든 그냥 지금하는일 열심히 하면 됩니다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일을 하는것처럼 보여도..

혼자생각하기 2024.01.04

용서받지 못할 자

이 세상에 용서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다 용서 받아야 할까요 다는 아니지만 용서받는 사람이 있어야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사람은 용서를 받고 어떤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해야 할까요 누가 결정하나요 그건 피해자가 결정해야지 맞는 말인 것 같기는 한데 피해자가 억울함이 풀릴때까지 용서를 빌면 용서해 주겟나요 그럼 그런데 그게 가능하기는 한가요 피해자가 끝까지 억울함이 분노가 안풀리면 가해자는 끝까지 용서 못받고 살아야 하네요 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피해자인 내가 용서 안하는데 법원 판사인 당신이 왜 용서를 하는데 우리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만 생각하면 그 이야기 너무 당연한 말 같습니다 내가 맞았고 내가 성폭행 당했고 내가 죽음을 당했는데 왜 니가 용서를 해주는데 인간들이 모여서 사회를 구..

혼자생각하기 2023.12.22

동지를 기다리며

겨울이 되면 동지를 기다립니다 하지 동지 입춘 우수 경칩 이런 24절기는 음력이 아니고 양력입니다 사람들이 달을 기준으로 하는 추석 구정 정원 대보름 이런날들과 24절기를 섞어서 생각하는데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과 태양을 기준으로 한 24절기는 전혀 다른겁니다 동지는 낮과 밤이 똑같은 날입니다 이날부터 낮이 길어집니다 이 말은 해뜨는 시간이 조금식 빨라진다는 뜻입니다 그 말은 해가 오른쪽으로 완전히 갔다가 이제 다시 왼쪽으로 오기 시작한다는 뜻이고 해가 능선으로 낮게 지나가다가 조금씩 하늘가운데로 높아진다는 뜻이고 딱 가운데라는 뜻입니다 중간이라는 뜻이지요 오른쪽과 왼쪽의 중간 낮과 밤이 같은 순간 여태는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길어졌지만 이제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야 하는 순간이 된겁니다 이런 순..

혼자생각하기 2023.12.21

본질에 관한 이야기

본질 어떤 문제에 정확한 원인 어떤 물건의 원래의 성질 포장지가 아무리 커도 내용물이 적다 본질은 적다입니다 아이가 밥을 먹으라 하니 배가 안고파요 반찬이 짜요 밥이 질어요 바빠서 밥먹을 시간이 없어요 본질은 뭘까요 밥을 먹고 싶지 않다 입니다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수 업습니다 배가 안고파도 학교가려면 밥을 먹어야지 그럼 반찬을 싱겁게 해줄께 밥을 고득하게 볶아줄까 얼른 먹어 그럼 차로 태워다 줄께 이런건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밥을 먹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다른 이유들을 나열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누군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라고 묻습니다 대개 여자분들이 그러지요 왜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겁니다 이해가 안되면 받아들이..

혼자생각하기 2023.12.12

은둔자

한때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판단하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A 형 고집이 세다 의지가 강하다 0 형 남자답다 화통하다 AB형 변덕이 심하다 뭐 이런건 수혈할때 나타나는 현상을 보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O 형은 모두에게 AB형은 AB형 끼리만 요즘은 MPTI로 성격을 판단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성격을 들여다 보는 방법은 혈액형이나 관상이나 사주 손금 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공통되게 만들어진 질문에 스스로 내용을 대답하고 그 결과를 보는 거니까요 이런 기법을 통계학이라고 합니다 통계학은 수백개의 공통분모를 찿아내고 통계를 낸 다음 대상에게 그 통계에 기반한 질문을 합니다 그 내용에 해당하는 답변을 하면 아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구나하고 판단하는 겁니다 그렇게 보면 성격이나 그 사람의..

혼자생각하기 2023.12.07

의사 사위

가까운 분중에 의사가 있는데 그 분 부인이 꽃다운 청춘 34살에 암으로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부인도 의사였는데 그 부인 아버지는 교수님이시고 교수님 부인도 학교 교장님이라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 교수님은 사위가 의사여서 꽤나 자기 위치에 부합하는 사위를 얻었다고 좋았을겁니다 의사 공부할때 딸에게 미리 집도 한채 사주고 결혼할 때 신혼집 마련에도 꽤 많이 보태주었다고 합니다 와 대학교수 월급이 엄청 많은가봐 아니면 부인이 주식투자를 잘했을까 아니면 부동산 투자에 귀재였을까 돈에 빠지면 참 이상한 일들을 합니다 보통 돈 없는 사람들이 보면 아니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하지만 마약을 하는사람끼리는 서로 이해 됩니다 술먹는 사람들끼리는 술취한게 서로 이해 됩니다 돈을 탐하는 사람들끼리 보면 당연히 ..

혼자생각하기 2023.11.29

왜 보수는 임시정부를

왜 보수가 임시정부를 인정 안하려 하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역사를 돌이켜보면 후 세대들은 시간이 흐른 다음 옛날 역사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후세대들은 단지 조선왕조 실록에 기록된 역사를 알게되는 것 뿐입니다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의 역사라고 합니다 기록에서 지우면 역사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역사기록에 의거하여 다음세대를 교육 시키면 그게 사실인 역사가 됩니다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조선이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해서 조선에 가서 근대화를 이룩해 주었다고 기록하고 그렇게 일본의 신세대를 교육시키면 후세대들은 그렇게 기억할겁니다 그런데 이 말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조선왕이 동학혁명때도 일본군을 부르거든요 자길 좀 도와달라고 그게 그 사람을 돕는건지는 모르지만 먹고살기 힘들어서 들고 일어난 국민을 살육해달라고 부른 ..

혼자생각하기 2023.11.29

하늘농원

블로그중에서 자주 들려보는 곳이 두 곳입니다 풀한포기 나무한그루 하늘농원 두분 다 글을 참 잘쓰십니다 풀한포기님은 따뜻한 느낌을 주시는 글이고 하늘농원님은 잔잔한 인생을 느끼게 해주십니다 언젠가는 작심하고 하늘농원님 블로그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 봤습니다 그러다 궁금해졌습니다 어느순간에 긴 문장의 글을 멈추고 그냥 단순한 문장의 일상으로 바뀌었는데 그게 언제부터인지 찿아보려고 샅샅히 읽어보았습니다 왜 제가 그렇게 될 것 같아서요 느닷없이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하고 있는가 처음 시작할 때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는가 처음시작한 이 블로그는 집을 지을때 기계를 고칠때 전문가가 아닌 누군가가 잘모르는 나같은 초보를 위해 쉽게 알려 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벌써 20년쯤 되어 갑니..

혼자생각하기 2023.11.28

반공일

반공일이란말 기억하시는 분들 있나요 토요일을 그렇게 불렀습니다 반만 공휴일 토요일 전부 공휴일 일요일 언제부터인가 금요일까지만 하는 주 5일 근무제가 되면서 토요일에 쓰던 반공일이란 말은 없어졌습니다 어떤 서울에 대학병원에 업무강도가 엄청 높은 부서에 간호사들 퇴직률이 30퍼센트가 넘었는데 주 4일제 근무로 바꾸면서 퇴직률이 0 이 되었답니다 주 4일이라 정말 열심히 일하고 퇴직도 안한답니다 오 그럼 모든 회사들이 다 주 4일 근무하면 정말 일 열심히들 하겠네 반공일까지 근무할때 주 5일제 하면 이틀 쉬면 충전 열심히 해서 퇴직없이 진짜 일 열심히 하겠다던 사람들이 이제 주 4일제 하면 그럴거라 하는데 궁금합니다 주3일제는 어떤가요 그러면 진짜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은데 끝이 있기는 한가요 자기가 원하는..

혼자생각하기 2023.11.24

그래서 그게 누구 탓인데

민감한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그래서 전쟁탓이 누구 탓인데 우리들 탓이지요 어떤 존재들 탓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 탓이지요 물론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부모탓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 탓도 크지요 부모가 돌아가신 다음이니 아이들이 싸움하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이 잘키웠냐 아니냐 뭐 그런걸 가지고 다투면 쓸데없는 짓을 하는겁니다 일단 그 종교 창시자들은 그 추종자들이 이렇게 잔인한 전쟁을 일으킬 줄은 몰랐을겁니다 몰랐다면 선지자가 아니고 막지 못했다면 무능한겁니다 지난 일은 지나간 거고 떠난분은 떠난겁니다 다시 온대 그땐 우리만 천국간대 네 그런 희망이라도 있어야 좀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주변에서 그게 아니라고 너 미쳤냐고 하면 이단이라고 악마가 씌였다고 칼들고 상대방 죽이면 됩니다..

혼자생각하기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