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번 싫다고 하면 끝까지 싫어하면서
그 마음을 바꿔 용서 하는걸 두려워 합니다
저는 탄핵 당한 대통령을 보면서
그래도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수와 진보 어느쪽인가
생각해 보면 진보에 가깝습니다
물론 중간에 있으려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분들 참 훌륭하다
진보든 보수든 참 괜챦으신 분들이다
예전 대통령 탄핵때
그냥 휩쓸려 생각없이 볼때는 몰랐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런 일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전직 탄핵 대통령은
사실이 아닌데 너무 억울했을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게엄을 선포하고 추종세력을 동원하고
국민을 겁박해서 정권을 유지 하지 않고 물러나서
감옥까지 갔다와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반대세력인 분들도 끝까지 끝을 보자고 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 주곤 합니다
극과 극을 치닫지 않는
중용의 미덕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한쪽 끝에 치우치지만 않고
좌우가 균형을 이루는게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정말 괜챦은 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 생각이 다른걸 미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서로 얼굴색이 다른걸 미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종교가 다르다고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투었다고 해도
마무리 되었으면 그냥 용서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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