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날 철길을 없애지 않고
레일바이크라는 관광자원으로 만드는건 좋은 생각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보곤 정말 오랫만이네요
옛날에 초창기
레일바이크인 자전거같은 모습이 아니네요
너무 좋아졌는데요
서울에서 직장 다닐때
어머니뵈러 춘천 본가에
내려올때 타고 다니던 기찻길이
이젠 관광 열차가 다니는 기차길이 되었습니다
그 나이때는
엄마보러 고향집 가는게 그렇게 좋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집에가면 엄마 얼굴은 잠깐 보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라 바빴는데
엄마라서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못된 자식이었네
그런 자식이라도 어려운 살림에
아무말 없이
밥먹이고 옷입혀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키워주시려고
노력하셨던걸 다 커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그나마 좀 일찌
돌아가시기 전에 알게되어
잘해드리려고 애썼던 기억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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