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가식 우역 곡절 끝에 호두 나무 묘목이 왔습니다 두번의 택배비를 내고 누구의 잘못인지 몰라도 한번만 내도 되는 택배비 같은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앞으로 7 년이나 있어야 호두가 매달린다는데 1 년을 보면 곡식을 기르고 10 년을 보면 나무를기르고 100 년을 보면 사람을기른다는데 7.. 혼자살아가기 2013.04.15
비행기 비행기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약간은 촌 스럽습니다 제트기 이렇게 이야기하면 무슨 비행기인지 잘 모릅니다 쌕쌕이 요즘 이말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전폭기 전투기 폭격기 도대체 무슨 말들인지 그러니 다시 그냥 비행기 입니다 아마 국산 제트전투기로 구성된 에어쇼 비행단 블랙이.. 혼자살아가기 2013.04.15
둘레길 여러분이 다니는 둘레길은 길이 험한것 같이 느껴 지실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잘 만들지 위험하게 길을 이렇게 만들었지 그런 생각도 하실수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둘레길을만들기 위해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을 사전 답사하고 길을 어떻게 낼지 안전하게 계단으로 할건지 석축을 쌓고 .. 혼자살아가기 2013.04.11
자작나무 숲 멀리사는 분이 사는곳 경치를 보내 달랍니다 자작나무 숲이 얼마나 유명하면 그 먼곳에서도 자작나무 숲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는 걸까요 그 곳 자작나무숲은 한때 조림수목으로 유명하던 낙엽송을 대체하여 조성된 지역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둘레길 산책길 트래킹 웨이 자전거도로가.. 혼자살아가기 2013.04.11
호두나무묘목 묘목을 주문하고는 친절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4월5일 주말에 심으실수 있도록 맞추어 보내 드렸습니다 4월5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심으려 했는데 못 심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럴수도 있지 그러는편인데 전화를 안 주었으면 그냥 편한 마음으로 기다릴건데 전화가 .. 혼자살아가기 2013.04.10
병아리 부화 어미 닭은 알을 나면 품기 시작하는 때가 있는데 그게 요즘인가 봅니다 품은지 20일쯤 되었는데 안나온다고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십니다 주말에 갔더니 이틀쯤 늦게 부화 했다고 날 추워서 좀 늦어진것 같다고 하십니다 알을 품을 때 슬쩍 욕심이 나시는지 몇 알 더 넣었답니다 열덟마리.. 혼자살아가기 2013.04.08
자건거 타기 먼저 자전거 샀어요를 이야기 하다가 생각이 먼나라를 갔다온 나머지 본론을잊어 버려습니다 자전거를사려고 마음먹은건 3 년전쯤입니다 단지 60만원 짜리 자전거를 사는데 3년씩이나 걸리는이유는 무엇일까 물건 살때는 늘 두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잘 쓸 물건인가 경제적으로 감당 할 .. 혼자살아가기 2013.04.08
출장 꽃이 이쁘네요 무슨 꽃인지 알듯 말듯합니다 모를땐 낙엽송보고 소나무라하지 말고 그냥 나무 이러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얀꽃 보라색꽃이 이쁩니다 무슨 꽃인지 아직 얼음이 있는데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경치는 멋지네요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절벽을 오르고 내리고 여기가 어딘가.. 혼자살아가기 2013.04.03
자전거를 샀습니다 거금 60만원을 주고 자전거를 샀습니다 살짝 산악자전거라고나 할까 좀 유식해 보이게 영어로 말해 볼까요 다운힐 엠티비 왜 영어를 쓰면 품위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질까요 티브이 방송판매에 화장품과 옷선전을 보면 놀랍습니다 영어쓰는 사람들이 더 잘 알아 들을것 같습니다 일제 시.. 혼자살아가기 2013.04.03
호두나무묘목 호두나무 묘목을 샀습니다 왜 호두 나무를 좋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두를 좋아해서일까 호두나무를 좋아해서 호두를 좋아하는 걸까 잘 모르지만 여하튼 호두나무가 좋습니다 은행나무도 좋아하는데 소나무도 좋아하고 잠깐 생각해 보니 나무는 다 좋아하나 봅니다 여하튼 산속.. 혼자살아가기 2013.04.02
눈이 아직 수북하네요 먼저 치워 놓아서 그냥 지나갈만 합니다 그때 치우지 않았으면 이번에도 못 지나갈뻔 했네요 4 월에도 눈구경을 실컷하네요 이 정도면 안빠질겁니다 올라올때는 조금 비비적하겠지만 스노우타이어도 새것이라 괜챦을 겁니다 4 월까지 스노우 타이어 끼우도 다니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집.. 혼자살아가기 2013.04.01
전원생활 가감 없이 설명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몇가지 써 보려 합니다 출장은 다니다 보면 많은 시골 동네를 다니게 됩니다 풍수지리를 모른다고 해도 척 보면 아 저집은 농사짓는 집이 아니구나 조용히 시골에 살려고 도시에서 집을 짓고 내려온 사람이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그 집.. 혼자살아가기 2013.03.20
맛이 이상한찌게 매일 아침을 김치 하나만 먹다가 오랫만에 쉰김치로 찌게를 끓여 보았습니다 얼나마 쉬었는지 시큼한게 하얀 곰팡이라 하나 그런게 잔뜩 있는데 끓이면 괜챦을 거야 하고 끓였는데 먹을만 하지 않습니다 먹을 만하지 않다 이 말은 반대로 하면 참고 먹을 만하다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만.. 혼자살아가기 2013.03.20
내가 졌다 그냥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 입니다 옳고 틀리고 그런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생각이 같으시면 그런가 보다 하시고 생각이다르시면 그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겠네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며칠전 중앙 일간지에 어떤 유명한 정치가 한 분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내가 졌.. 혼자살아가기 2013.03.18
형님을 구하러가자2 형님 조그만 기다리세요 제가 구해 드릴게요 아 지금 때가 어느땐데 아직도 눈을 이렇게 치우면서 길을 내면서 빠진차를 꺼내러 가는걸까 남들이 믿기나 할까 믿거나 안믿거나 차는 눈에 빠졌고 포키 삽으로 밀기에도 눈이 많아서 바가지로 퍼내면서 가야 한다는게 웃기기도 합니다 형.. 혼자살아가기 2013.03.18
형님을 구하러가자 겨울엔 차를 산 아래 세워 놓고 오솔길로 걸어 다니는데 산 뒤편으로 삥 돌아 올라오는 임도로는 차가 집 뒤까지 옵니다 어딘가는 산수유가 피었다는데 어딘가는 꽃이 피려한다는데 설마 눈이 그렇게 쌓였을까 매년 당하는 일을 매년 잊어버리고 매년 다시 그일을 반복합니다 생각보다 .. 혼자살아가기 2013.03.18
농사준비 농사를 짓지는 않습니다 그냥 집주변에 고추몇개 땅콩 몇개 상추 몇포기 김을 매거나 비료를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 그림은 어머니 농지이십니다 그냥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라고 마련해 드린 땅이 생각보다 조금 넓어서 힘에 부치시니 반만 지으시라고 옆에만 텃밭처럼 부치시라.. 혼자살아가기 2013.03.18
네비게이션 네비가 망가진게 아닙니다 늘 다니는데가 이런 곳입니다 길이 없는곳 아직도 이런곳이 참 많습니다 전화도 안되고 네비도 작동이 안되고 네비나 전화가 당연히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것이 아무 이상없이 작동 될때면 너무 고맙습니다 그냥 주변에 나를 위해 있는것들이 아무 이상 없.. 혼자살아가기 2013.03.15
열심히 일한다는 것 누구나 다 자신은 열심히 일한다고 말합니다 혹은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일 할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사람구하는 공고는 많이 붙습니다 일하려는 사람도 많고 일자리도 많은데 왜 서로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일까요 어떤 직원은 이런 월급도 적고 비젼도 없는 직업을 오래.. 혼자살아가기 2013.03.15
강아지 모든 생명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새로 태어난 생명들은 참으로 이쁩니다 언젠가 그랬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새싹 비빔밥이 유행 한적이 있습니다 무새싹이나 이런것으로 비빔밥을 해먹는것인가 봅니다 예전에 곤계란이라고 부화하다 말은 병아리를 먹는걸 본적이 .. 혼자살아가기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