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의 매력 사륜구동은 매력이 있다 승용차처럼 속도감이나 정숙성은 없을지 몰라도 진창이나 눈길에서는 얼마나 좋은 지 산속에 살면 사륜구동을 사용할수 밖에 없으니 사륜 구동을 살 수밖에 없다 한번 달려봤다 혼자차고치기 2010.01.05
오두막집 창문내기 드디어 네번째 오두막집 만들기 시작하고 있네요 예전 목장집 해체해서 가지고 올라 왔는데 그땐 벽창문을 막아었습니다 단열때문이었는데 새로 놓은 자리는 해밫이 좋아서 다시 창문늘 내려고 벽을 뜯고 창문에 셀로판지 붙인걸 깍아 내고 커튼을 달았습니다 멀라서 본 아래집 컨테이너 입니다 지.. 혼자집만들기 2010.01.04
사슬체인치기 사슬체인치는 법입니다 예전에는 체인이 딱 맞았는데 스노우타이어러 바구면서 타이어 사이즈가 좀 커졌나 봅니다 아슬하게 짧네요 버려진 사슬을 주워다 잘랐네요 그리고 연결합니다 용접하기 싫어서 바이스 뿌라이어로 그냥 죄어서 물어 놓습니다 나중에 고무바로 팽팽하게 하면 되니까요 혼자차고치기 2010.01.04
체인치기 요즘은 눈이 두텁지 않아서 부직포체인을 치고 다닌다 먼저 빠졌을때 엥엥대고 헛바퀴를 몇번 돌렸더니 빈티지 청바지 마냥 구멍이 났다 그렇거나 아니거나 사용하는데는 크게 이상이 없어서 그냥 치고 다닌다 임도에서는 치고 올라가고 다 내려와서는 벗기고 포장도로를 가는데 이도로도 그냥 도로.. 혼자차고치기 2009.12.29
체인의 종류,기능 눈이 많은 곳에 살다보니 체인이 필요해서 차도 두개나 있다보니 체인이 종류는 네가지를 가지고 있다 사슬체인 군대때 쓰던체인종류로 무겁고 철거덕거리고 고무바로 단단히 조이지 않고 달리면 차 휀다나 카바를 박살내게 되고눈이 눈이 많지 않으면 차가 덜덜거리고 요즘차는 센서가 망가지기도 .. 혼자차고치기 2009.12.24
시동걸기(포크레인) 올해 강추위에 포키와 세레스는 시동이 안걸렸다 당연한건없다 기계가 당연히 시동이 걸려야 하는건 아니다 그렇게 당연히라는걸 말한다면 학샹은 당연히 공부해야 한다 공무원은 당연히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고 근데 왜 그렇지 않을까 당연한것은 없다 안걸리는원인은 여러가지지만 가장 중요한건.. 혼자포키고치기 2009.12.21
올해도 어김없이 눈에 빠진차 그런 생각이 든다 모든길이 다니기에 좋다 만약 언덕 딱한군데에 빙판이 있다면 그곳을 지나가지 못한다면 모든길이 좋다고 해도 목적지에 도달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비싼돈주고 스노우 타이어에 체인까지 장만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차가 빠진게 하필이면 눈쌓이 웅덩이라니 눈이 듬뿍 쌓여 깊은 웅.. 혼자집만들기 2009.12.07
우물지붕마무리,장작하기 우물지붕을 생각했던 모양으로 마무리했다 짬짬이 장작을 준비해놓아야 한다 많은 것 같아도 아껴 때는데도 금방 떨어진다 이젠 눈이 내리면 녹지 않는다 녹지 않으면 장작을 하러 산에 갈수가 없다 눈이 없을때 장작을 많이 해 놔야 한다 장작이 푸짐하면 여인네들 김장 김치 해놓은 것마냥 마음이 .. 혼자집만들기 2009.11.16
혼자집짓기(길 없는 곳 짐나르기) 길도 없고 세레스도 못가는 길을 포크레인에 매달아서 짐 나르는게 얼마나 번거롭고 더딘지 포크레인이 들만큼 짐을 추려 쌓고 바에 묶고 덜렁거리고 들어 나르느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한방에 나르는 방법 없을까 동네에서 안쓰느 경운기 트레일러를 얻어 왔습니다 생각처럼 잘 될까.. 혼자집만들기 2009.11.09
우물지붕만들기 지붕만들기 지붕:공사장에서 버린 거푸집 기둥:공사장에서 버린 각목 틀:주변에 버려진 통나무 우물:고물상에서 5000원주고 사온 pe관 엉성하면 어때 물 안얼고 비안새고 눈 안맞으면 되지 미리 설치해 놓은 관속으로 열선과 액셀 파이프를 밀어 넣습니다 열선은 롤 열선을 철물점에서 길이대로 잘라 .. 혼자물쓰기 2009.11.04
샘물(우물)만들기 이젠 우물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매년 겨울 물 아끼느라 추운데 나가서 볼일보는 것도 춥고 빨래도 못하고 세수도 고양이 세수하는 것도 그렇고 예전에 대충 묻어 놓았던 샘물 깊이가 낮아서 얼고 양도 적어서 활용가치가 없었는데 주변 이곳저곳 다니다가 물이 날만한 곳을 찿았다 먼저 묻었.. 혼자물쓰기 2009.11.02
거짓말하는 카메라(캐논 50D) 예전에 사진을 처음 공부할때 한장의 사진이 수많은 말보다 더 진실을 잘 전달해 준다는 말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도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때는 흑백으로 인화를 직접하던 시절이었으니까 필름 현상때나 인화(이런 용어들도 사라지겠지)때에 살짝의 조작이 있을수도 있었지만 지금 .. 혼자살아가기 2009.10.26
겨울준비 매년하는 겨울준비 올해는 정말 다부지게 해야 한다 그나마 목장집은여기보다 고도가 100 여미터 아래라서 또 길도 걸어서 200 미터 정도이니 차를 아래 놓고 다녀도 추위에 잠간만 견디면 되었는데 이제 최소한 20분은걸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근처까지 차가 오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는 가.. 혼자집만들기 2009.10.19
나 사는 곳의 요즘 경치 방안에 큰 유리창에서 내다본 풍경 큰유리창 방 올려다 본경치 언제 마무리 지으려나 나의 두번째 오두막 절친 농촌트럭 쎄레스(그리스 로마신화중 농사의 신 이름이라지 아마) 임도 오솔길 옆 내가 좋아하는 자연 꽃밭 구절초 같은데 색이 연분홍으로 참 이쁘다 우체통 집에서 부터 한 1키로미터 정.. 혼자살아가기 2009.09.29
오늘아침 갑자기 이런 생각을 했다 서서히 물드는 단풍(이곳은 고도가700정도다) 그 사이로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는 이 아름다운 별에 사람으로 태어나 이 멋진고 숨막히는 경치를 볼수 있게 된것에 너무도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 때로는 욕심도나고 때로는 안되는 일들 때문에 속이 상하기도 하.. 혼자살아가기 2009.09.22
친구 아주 오래된 친구가 있다 누구나 친구는 있겠지 옛말에 정말 좋은 친구가 셋이면 그 인생은 성공한 거라 하던데 전화를 해서는 부안군 앞바다에 위도라는 섬이 있는데 팔뚝만한 고기를 잡았다나 어쨌다나 난 물고기를 먹자고 잡지는 않는다 그냥 남자라 그런지 낚시에 관심이 있다 물론 .. 혼자살아가기 2009.08.27
전기 전기의 막강한 힘 모든 힘의 원천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며 절대적인 존재인 전기 실감나지 않을땐 집안에 전기를 일주일만 내려 보면 알수 있다 그런 전기 없이 몇년을 살고 있다 헤드랜턴을 쓰고 가스불에 냄비에 밥을 하고 김치통을 물에 담가 놓고 끝까지 있는대로 쉴때까지 먹다가 마지막.. 혼자 전기쓰기 2009.08.17
어머니 이 나이에 엄마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평생을 허리가 꼿꼿하시고 당당하실줄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다 갑자기는 아니겠지 차츰 저리 되신걸 중간에 아프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하신거겠지 아파트가 답답하실까하여 시골에서 편하게 사시라고 조그만 집에 돌밭이 조금 붙은 땅을 사드.. 혼자살아가기 2009.08.10
내가 가난하다고 느낄때 가난하다고 느낄때가 많다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하는데 사고 싶은 걸 사려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하는 거 같아서 속상할때도 많다 그런가 실제로 그런건가 그래서 가진것들을 한번 주욱 써 봤다 그랬더니 셀수 없을 만큼 많았다 한번씩은 앞으로 가고 싶은 길 보다는 앞으로 하고 싶은 것보다는 지금까.. 혼자살아가기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