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대한이라더니 춥기는 몹시 추웠나 봅니다 예년에는 수도관을 매번 얼렸으나 올해는 수도관을 얼리지 않았어요 물론 물이 차있으면 열선을 두겹감고 보온관을 감고 테이핑을 해도 어는데 그래서 집안 모타는 열선을 감고 보온을 하고 담요를 덮고 상자를 덮고 그렇게 보온을 합니다 그런다..

전기 온돌 오도조절 스위치입니다 전기 온돌이 매달려 있는게 아니고 콘센트를 연결 했습니다 열선이 달려 있고 밖에는 꼬마전구도 매달려 있습니다 용도는 열선은 꽂아 두면 계속 열을 내는데 저 스위치에 콘센트를 연결하고 열선을 연결해 놓으면 지정한 온도에서만 작동합니다 열선이 들어 오는..

공구의 위력은 충분히 설명 드렸습니다 이제는 모습(사진)과 기능에 대해서 우리 초보들끼리 알기 쉽게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전기드릴입니다 제일 위 드릴은 12미리 구멍뚫기용입니다-나무(합판) 플라스틱(물탱크)- 그 오른쪽은 스큐류볼트와 그 비트입니다 그아래가 판자등에 큰 구멍을 뚫는 양날개..

올 겨울에 겨울준비를 몇가지 하면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생각되는 난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 정리해서 다시 올립니다 만드실 용기만 있다면 비싼돈 주고 장작난로를 사시거나 벽난로를 사시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장작난로 갈탄난로 벽난로등등을 몇년동안 사용해 본 사..

타일 붙이기 모든게 그렇듯이 더 좋게 더 멋지게하려면 끝이 없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면 더 좋게와 더 멋지게도 기준이 생기게 된다 내게는 스스로 혼자 하겠다는 것이 기준이 된다 이 기준은 아주 여러분야에 적용이 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혼자라는 것이 경제적이거나 시간상의 문제..

변기를 놓을때는 몇가지만 주의하면 물도 새지 않게 하고 편안하게 설치할수 있다 집짓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취미생활로 이것저것하다보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는데 전문가가 보면 코웃음칠 일이지만 처음 하거나 직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준비물은 변기가 필요하다-제..

물론 지금도 보통은 영하 20도 차까지 걸오는데 귀는 떨어질것같고 덥혀놓은 신발도 십분만 걸으면 얼어서 나무토막 신발을 신은것같지만 그러나 봄이 온다는걸 느낄수 있다 살을 에이는 것같은 추위도 곧 따뜻한 태양 아래 맥을 못추게 되겠지 겨울 산속에서의 삶은 전투에 가깝다 올겨울은 수도관..

혼자 집을 지을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 주제는 혼자 집짓기 입니다 멋진 집짓기도 환경적인 집짓기도 아닙니다 처음에 땅을 마련하고 나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주변자연환경과 하나 되는집 -토굴 흙집-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집 -황토벽돌집 아궁이집- 저렴한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집 -컨테이너집 ..

출퇴근 할때 눈길 좀 덜 걸어 보려고 지난 겨울 눈오기 전에 세레스에 머드타이어에 징(못)까지 박은 타이어를 끼웠어요 타이어만 좋은 뭐할까요 밧데리가 방전이 되고 연료가 얼어서시동이 안걸리는데 빨간게 연료휠타예요 연료휠타 아래 물이 고여서 가끔얼어요 아래 콕크를 열어서 물을 빼고 펌프..

마침 보일러를 손볼일이 생겨서 공구 3가지를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구와 부속정도면 집에서 손수 수도관을 놓은데 무리가 없을겁니다 스패너 손잡이 짧은것도 요긴하게 쓰여요 긴게 안들어 가는데가 많거든요 빨간 가위가 액세롼 자르는 커터기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된건 저렴한데 ..

처음 집을 지을땐 큰공구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용접기 절단기 드릴 시간이 흐르고 수도배관과 전선 배선을 하게 될때는 위의 공구는 거의 쓸일이 없었다 아는 상식도 없이 전기 배선이나 수도배관을 하는데 공구 없이 대충 스패너 한개와 커터기 날 드라이버로 시작했다 두번째 집을 지을때 비로소..

혼자서 오두막집을 짓는 동안에 절실하게 깨달은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을 할때는 그일에 적당한 공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즉 공구의 위력이란 말 일것이다 정작 가격은 비싸지도 않은데 무엇이 적당한 공구 인지 몰라서 대충 뜯거나 대충 붙이다가 일 자체를 망쳐 버리기 일쑤이다 문..

처음에는 누구나 두렵습니다 모르기도 하거니와 해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습니다 잘 될까 해 낼수는 있을까 차라리 돈주고 사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사실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두가지가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첫번째는 조급함이고 두번째는 욕심인것 같았습니다 언제까지는 이것을 해야 겠다 ..

출근길이다 눈이 내리면 보통 때보다는 1시간 먼저 일어나야 한다 50분거리가 1시간 50분이 걸린다 간단히 사진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냥 즐겁게 살자는 뜻이다 짜증내면 세상모든일이 짜증으로 느껴질테니까 작업공간으로 쓰는 다용도 실이다 전체를 낙엽송 나무로 짜서 만들었다 홈을 파고 결속선으..

산속에서 우물을 파고 수도관을 놓고 10년동안 한겨울을 지내다 보니 물이 얼면 모든게 멈추게 된다 씻기 먹기 청소하기 등등 해발 700미터의 첩첩산중이면 아마 모든게 어는것이 정상일것이다 열선 종류도 수없이 사다가 감아봤다 누글누글한 수도 열선 롤로 된 열선 중국산 쓸게 못된다 국산은 비싼..

공구 아무리 좋은 공구가 있어도 있어야 할 순간에 그 자리에 없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구를 잘 사용한다면 여자들도 남의 힘을 안빌고도 무엇인가를 할수 있게 된다 겨울에 10년을 첩첩산중에서 지내다 보니 매년 겨울 물얼리는 것은 보편적인 일이고 또 매년 겨울준비는 완벽하다..

알아두면 좋은 것들 수도동파 열선 : 롤로 된것도 있다 미터 단위로 잘라서도 판다 센서등 : 사람이 지나가면 불이 켜지고 나중에 자동으로 꺼진다 (안비싸다) 스패너 : 이빨달린 스패너도 있다 동그란 파이프도 물고 풀수 있다 동그란 파이프 풀때 쓰는 공구 - 바이스플라이어,파..

세번째 만드는 거니까 좀 더 기능이 개선되어야 하는데 그런지는 만들어서 써 봐야 아는 거라 아직은모르겠다 일단은 세번째를 만들고 있다 가벼울것 이동 가능할것 분해 조립이 될것 이 세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만들어 보고 있다 출근하려고 체인치는 중이다 체인 안치면 임도를 못 내려 간다 지금 ..

컨테이너를 처음 주문할때 몇군데 전화를 하면 내 입맞에 맞게 저렴하게 주문제작한것을 받을수 있다 집처럼 다 꾸며진것은 평당 몇백씩하는 모양인데 벽전체 통유리를 달아서도 3백만원이 안됬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물론 뭐 만들기 귀챦고 돈 많으면 그냥 집처럼 된 예쁜 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