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스토브(완결편) 드디어 몇해 동안 여러개를 만들어 사용해 본 결과를 정리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어떻게 만들든 무엇을 만들던지 물끓이는 로켓스토브가 아니 온수 난방용 로켓스토브는 잘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고나면 크게 어려운 것들도 아닌데 실험하는과정이나 주변 상황 날씨에 .. 혼자난방하기 2011.12.23
이번엔 산타페가 숨을 안쉬네 올겨울 들어 정말 제일 추운 날씨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는게 얼어 붙는 느낌이 듭니다 콧구멍은 그냥 압니다 얼마나 추운지 스스로 콧구멍 주위가 얼어서 하얗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니까요 눈길을 걸으며 고민을 시작합니다 원격시동기를 작.. 혼자살아가기 2011.12.23
로켓스토브 연통설치(단열재종류) 처마 밖까지 수평으로 연통을 끌고 나간다음 수직으로 올린 연통이 연기를 잘 빨아내지 않아서 처마 안쪽에서 바로 지붕위로 뽑아 올렸습니다 높이도 좀 높이고 연통은 높을수록 좋지만-무작정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 제 경우에는 연통을 사올.. 혼자난방하기 2011.12.23
로켓스토브연통설치 아무생각 없이 연통을 샀습니다 낮에 사무실에 근무할때면 집에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걸 잊어버리는 모양입니다 4미터짜리를 2미터씩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4미터가 제차에는 다 안들어가서요 등산하시는 분들이 보면 등산화에 아이젠을 차면 좋은데 그런데 현실에 사시는 분들.. 혼자난방하기 2011.12.23
쌀과 소금 눈길을 걷다보면 손에 무엇을들고 걷는건 참 힘들답니다 미끄러지면 다 망가지기도 하거니와 등에지면 좋은데 한참을 걷다보면 등에 땀이 차고 눈속에 벗어 놓을수도 없고 쌀이 떨어졌는데 지고 가는게 귀챦아서 아주 작은걸 선택하다 보니 늘 자주 떨어집니다 떨어지면 잊어버.. 혼자살아가기 2011.12.22
밧데리충전기 산골짜기에 혼자 집짓고 혼자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빌리러 갈수도 없고 어쩌다 한번 쓰는 것이니 없어도 되겠지 하면 꼭 필요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태양전지로 충전하는 밧데리는 산업용 밧데리인데 날씨가 흐리거나 전기를 많이 쓰면 충전량이 부족해서.. 혼자차고치기 2011.12.21
살아있는 친구가 없다 산속의 유일한 두 친구 포키와 세레스가 드디어 완전히 얼었습니다 보통날 아침은 영하 19도정도인데 그래도 며칠전까지는 시동이 걸리더니 오늘 아침은 완전히 얼어버렸습니다 시동거는데 느낌이 오늘은어렵겠구나 그런 느낌이 옵니다 연료도 경유반 석유반 집어 넣었고 나름 .. 혼자살아가기 2011.12.20
로켓스토브로만 난방하기(기름보일러안쓰기) 제가 겨울에만 쓰는 방입니다 크기는 3미터에 6미터 정도입니다 평수로는 6평이 좀 안되는 크기입니다 사진으로 부분부분만 보여 드려서 혹 전체 연결 관배선이 궁금하시거나 한번 시도 해 보시려는 분이 있으시면 도움 되실까하여 배관도를 손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전문가분들.. 혼자살아가기 2011.12.19
눈길에 애를쓰며 퇴근 (세레스) 이사진은 무엇을 찍은 걸까요 알아맞추어 보세요 오늘은 혹한의 날씨 영하의 온도에 사무실 옆건물의 벽을 무심코 보다가 앗 저것이 움직인다 벽을 기어 오르고 있는데 무엇일까 파리 입니다 움직입니다 어디까지 기어 오를수 있을까 멀리 뒷산에는 눈이 하얗게 보이는데 한겨울.. 혼자집만들기 2011.12.16
좀 덜 걷고 싶어서(세레스) 오늘 아침은 영하15도쯤 되나 봅니다 세레스가 애쓰며 시동이 걸립니다 푸드덩 푸드덩 푸드드덩 풍풍풍풍 디젤차는 시동걸기도 어렵지만 걸리고 나서도 제 소리를 내는데가지 한참을 애를 씁니다 집에서 세레스 세운데가지 언덕길 50미터 눈길을 걷고 시동을 걸고 워밍업을 기다.. 혼자살아가기 2011.12.15
꽤 오래 밥을 못먹고 지냈습니다 가끔은 상상하지도 않았던 생각치도 못했던 일들도 벌어집니다 보시면서 설마 그런일도 있을수 있나 꾸며낸 말은 아니겠지 일전 공무원 할때 기억입니다 아는 사람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캔음료를 다서 마시다가 축구장 밖에 놓아두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그 캔음료수를 마셨.. 혼자살아가기 2011.12.13
눈길을 걸을때면 아침저녁 눈길을 걸을때면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내가 밟았던 발자국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빙판이 되면 미끄럽습니다 눈속을 밟기는 싫고 내발자국을 밟으면 미끈하는순간 허리가 뜨끈하고 그렇게 눈길을 걷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눈길을 걷는 모습이 소담스럽고 멋있게 보.. 혼자살아가기 2011.12.13
로켓스토브만들기(개량중) 임시로 로켓스토브를 설치하고 일주일쯤 실험을 하여보았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면 이렇게 됩니다 장작난로와 연탄뚜껑 온수기를 결합한 난방의 장단점 장점은 장작불 붙이기가 아주 쉽다 바닥난방은 훌륭하다 공기가 뜨거워지기전에 연탄뚜껑 온수기의 온수가 덥혀져서 .. 혼자난방하기 2011.12.12
지붕눈치우기 지붕에 눈을 치워야 겠습니다 올려다 보면 별것아닌데 일단은 넉가래(눈삽)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스통 윗보호대 잘라 놓은 것을 망치로 두들겨 펴서 강파이프 3.5 미터 짜리를 용접해 붙여서 넉가래(밀대)를 만들었습니다 지붕에 올라와보니 아래에서 볼때는 몇 센티 안되 보이.. 혼자살아가기 2011.12.12
포키바가지 교환법( 눈삽달기) 포키 쪽바가지를 빼고 본바가지에 눈삽붙인걸 교체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핀을 배고 가는건 말자체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데 숙련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주 해보면 쉽게했던 기억이 날텐데 자주 안했더니 앞핀을 먼저 끼우는게 편한가 뒷핀을 먼저 기우는게 편한가 기억이 .. 혼자포키고치기 2011.12.09
포키눈삽만들기 마당에 눈을 치우거나 길에 눈을 치울때마다 포키 바가지폭도 좁고(쪽바가지) 이빨길이 만큼은 눈을 긁어 낼수가 없어서 비효율적이 었습니다 눈치우는 넉가래를 앞판에 부착하면 좋겠는데 그러면 바가지를 사용할수도 없고 장착과 해체게 편리하게 부착할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혼자포키고치기 2011.12.08
내 출근차 산타페 압사하다(주저앉은 비니하우스) 눈이 이런데 아무일도 없으면 이상한거겠죠 퇴근길에 하우스에 눈 안맞게 차세운거 기억 나시죠 하우스가 주저 앉았습니다 내 가장 씩씩한 친구가 주저 앉았습니다 숨 못쉬기 전에 꺼내 주어야 하는데 저 하우스 위에 눈을 어떨게 치우고 끌어 내야 하나요 본넷찌그러지고 타이.. 혼자살아가기 2011.12.06
난로를 뜯고 있습니다(로켓스토브) 잘쓰던 난로를 해체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 일반 난로는 로켓스토브와 달라서 완전 연소 되지 않으므로 연기도 많이 나오고 끄름도 많아 굴뚝이 금방 막힙니다 일반 장작 난로로 연탄뚜껑 온수기를 만들어 붙여 기름 보일러를 하나도 가동 안하고 난방을 해서 쓰고 있었.. 혼자난방하기 2011.12.06
눈길을 걸어서 출근중 사무실에 하루 결근 했더니 마음이 급합니다 새벽 여섯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징박힌 방한 장화에 장갑에 파카에 중무장을 하고 세레스시동을 걸어봅니다 어제 저녁내내 고친 제설삽을 다시 달고 출근에 도전합니다 급경사 내리막 임도에 어젠 없던 나무가 또.. 혼자살아가기 2011.12.02
세레스구하러 온 구포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만납입니다 포키 이왕 오는길에 눈길에 눈도 치우는라 조금 늦어졌습니다 옆으로 조금만 더 미끌어지면 구덩이에 쏙 들어가 더 나쁜 상황이 될거 같습니다 잘 탈출해서 귀환한 세레스입니다 이젠 또 걸어서 포키데리러 가야 합니다 망가진 세레스 삽.. 혼자살아가기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