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침에 밥을 먹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요리를 할줄 모릅니다 할줄 아는거라곤 라면 끓이는게 전부인데 여태 십수년을 혼자 밥을 먹고 살아 왔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게 뭘까 요리를 할줄 모르면 밥을 굶어야 하는걸까 그건 아니었습니다 밥은 밥솥이 합니다 불을 때고 물을 끓이면 밥..

문짝의 종류에는 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시기에 손잡이가 달리면 다 그냥 문짝으로 보이시겠지만 재질과 모양이 다 다르므로 혼자 집을지으실때는 필요한 용도에 따라 골라서 달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한 대충 몇가지의 문짝을 보실텐데 이외에도 수많은 재질과 용도의 문짝이 있습니..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몇가지 조언 1.목조주택은화재에 취약하다 2.목재는 충분한 건조와 방부재처리를 해야한다 3.치목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집이 기울거나 틈이벌어진다 등등 가지가지 제가 지은 통나무집 건조나 치목이나 대패질이나 구멍뚫기나 이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생나무..

처음 통나무집을 만들때는 이게 될까 어떻게 해야 될까 시간이 흐르면 무너지지는 않을까 철사(반생,결속선)가 약한 것은 아닐까 찌그러지면 어쩌나 돈을 안들여본다는 간단한 생각으로 주변에 낙엽송 자른걸 기둥으로 하고 벽은 황토벽돌이나 혹은 예전 흙벽집으로 해 볼까 아니면 황..

이번에는 나무를 좀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들은 타카건이라는 것들인데 에어 컴퓨레서를 사용하여 공기압을 이용한 공구들입니다 공구에는 크게 공기압을 이용한 공구와 전기를 이용한 공구로 나눌수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한 공구의 거의 모든 종류가 공기를 이용한 공구와 비슷하게 ..

쇠를 자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용접기(말자체는 붙이는 것이지만 자를수도 있습니다) 산소절단기 원형절단톱(톱날은 숫돌로 교환하면됩니다) 이번에는 얇은 철판을 자르거나 가공하는 공구들을 보겠습니다 철판 두께에 따라 자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가..

전문가가 보시기엔 어줍지 않은 이야기들이지만 저는 초보자를 위한 설명이므로 잘하시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혹은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하고 미소지으면 보시면 좋겟습니다 전기 용접기 입니다 처음 모를때는 기계식 파란거 무게 어마어마한걸 사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

수도관을 라디에타에 연결 하는 방법입니다 으용하시면 왠만한 수도부속에 연결하는 것은 다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의 수도공구는 보편적으로 15미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액셀관 동파이프관 주름관 코팅관 지금 보시는 모습은 방바닥에 보일러 관을 잘라내서 엘보소켓으로 위로 뽑아 낸다음 방..

이번에는 간단하고 저렴한 부속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나중에 큰돈 들어 갈 일을 미리 막아 주는 부속 몇가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르는 사람마다 쓰이는 곳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큰것부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아주 작은(15미리)까지 있는데 역지변 ..

오늘부터는 간단하게 수도관 연결하기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 작업들은 단순한 일이지만 안해 보신 분들은 어려운 작업일수도 있어서 시리즈로 몇번에 걸쳐서 글을 올려 볼까합니다 예전 소개 드린것같은 기본 작업 공구 입니다 절단기 스패너 두개 긴것1 짧은것1 이 정도면 왠만한 배관은 모두 가..

요즘 갑자기 최초에 생각했던 제 블로그의 목적을상실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집을 지을때는 막막했었습니다 무슨 공구가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산속에 살면 어떠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지 전혀 아는것도 없고 할줄 아는 ..

혼자 집을 지으려면 먼저 간단하게 생각을 해 봅니다 조립식 판넬 자르고 드릴로 연결하면 됩니다 하수도 파이프 연결하면 됩니다 전기 전선 피복 벗겨서 연결하면 됩니다 상수도 엑셀이던 동파이프든 요즘 많이 쓰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든 자르고 연결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100티 벽체 판넬을 원형톱..

생각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 쓰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 이유를 한번쯤은 설명해 드리고 싶은 때가 되었나 봅니다 누구에겐가 무슨이야기를 하려 할때면 내 자신이 나에게 먼저 이렇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너는 잘하고 있냐 무슨 이야기를 하고 나서는 그런 이야기..

많은 분들익 궁금해 하십니다 땅도 사지도 않고 인허가도 받지 않고 어떻게 집을 지었는가 하는 점이 궁금하신가 봅니다 먼저 집이란 개념이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정 관념으로 볼때 집이란 영구적이어야 하고 남보기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고 이왕짓는데 좋아야 하고 ..

먼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그래도 번듯한 남들이 볼때 쓸만하네 이정도면 괜챦은 거 아닐까 하는 하얀집의 비용을 개략적으로 뽑아 봤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그 비용의 절반정도로 만들수 있는 집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컨테이너를 이용한 집입니다 어디 목록을 보시면 컨테이너로 지은..

혼자 집짓는데 대개는 가장 중요한것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에는 돈이 아니라 마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있어야 돈이 모이는 거고 늘 부족한게 돈이지만 마음만 허락한다면 거적을 가져다 붙여도 훌륭한 집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거니까요 블로그나 인터넷에 글을 ..

통나무집 옆의 하얀집입니다 처음 통나무집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겨울이 다가오는지라 서둘러 급히 지은집입니다 전경은 먼저 기초를 설명할때 보셨을테고 간단하게 집짓는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았습니다 조립식판넬과 비닐사이딩 내벽은 원목벽재를 붙였는데 이 모든 자재가 뜯었다 붙였다하기 ..

통나무 오두막집 내부 보여드린적이 없는거 같애서 보여 드릴것도 없고 알려드릴만한 것도 없어서 그랬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냥 짓기에는 저렴하고 쉽고 돈도 안드는 방법이라 보여 드리는게 좋을듯 하여 사진 올려 봅니다 멀리서보면 이렇지요 보통 이길은 걸어내려갑니다 비가 많이오면 미그..

집을 지을때는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한다 틀린말이 아니다 중요하다는 말이 어떤말일까 정리를 하면 건물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기초를 달리하고 튼튼해야 한다는 말을 두루뭉수리하게 이야기한다 가끔은 아주 가벼운 건물(조립식)을 짓는데 어마어마한 콘크리트 기초를 치는 것을 보게된다 ..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고 혹시 저 같은 문제로 고민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하여 조금 장황하게 이야기 할까 합니다 단일 배관으로 우물에서 물을 끌어 올리도록 양수모타를 설치 했다면 체크밸브가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양수기 흡입구쪽에 고무마개가 달려 있어 체크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