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관연결방법2)

이번에는

간단하고 저렴한 부속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나중에 큰돈 들어 갈 일을 미리 막아 주는 부속 몇가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르는 사람마다

쓰이는 곳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큰것부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아주 작은(15미리)까지 있는데

역지변 체크밸브 역류방지밸브 등등 이름도 가지가지입니다

용도는 물이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밸브가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

 

펌프가 낮은 곳에 있다면

모타펌프 자체내부에 체크밸브가 있어 역류를 방지 하는데

바킹이 오래되면 천천히 물이 빠져나가 보일러가 저수위가 되거나

변기의 물이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물이란 것이 아무리 밀폐를 잘해도 어디론가 새는 것이라서

시내 수도관이 아닌 자가 모타를 쓰시는 분은

가끔 모타가 물을 쓰지도 않는 데 윙윙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1.보일럴의 솔레노이드(이것도 아주 작은 전자식체크밸브임) 밸브가 손상되서

  저수위가 되어 모타가 물을 채우려고 돌아간다

 

2.변기물이 조금식 빠져나가서 물을 채우려고 돌아 간다

 

3.보일러 송수관을 잠그고 변기급수관을 잠그고 기다려봤는데도

  모타펌프가 가끔 귕윙대고 돌아가면 관이 누수가 있는 겁니다

 

이럴경우 모타 돌아가는 게 싫어서 전원을 내려 놓으면 모타내부에 물이

빠져나가 한참을 공외전하고 난후 물을 올리거나 안예 못올리는 경우가 있고

모타펌프 위의 급수밸브를 열고 물을 채워 넣으면 쉽게 물을 끌어 올립니다

 

이럴때

체크밸브를 하나쯤 모타펌프와 우물 사이에 설치하시면

모타펌프가 쉽게 물을 끌어 올립니다

 

 

 

이것은 감압 밸브입니다

일반적으로 액셀관으로 혼자 배관을 하고 곳곳에 밸브와 수도꼭지 변기

보일러 싱크대 등을 연결하자면 연결을 아무리 잘해도

압력이 높은 경우 어디선가 누수가 있습니다

최초에는 잘 연결되어서 물이 안새도 시간이 흐르고 압력이 높아지면

물을 쓰지 않고 오랜시간 놓아두시면 압력은 점점 높아집니다

자연수압 인경우 높은 곳일수록 관이 클수록 압력이 커지는데

시간이 흐르면 십중팔구 누수가 발생합니다

이럴때

아래 사진의 감압밸브를 설치하고 압력을 조정하시면

압력이 일정하게(약하게 혹은 조금 높게) 조정되어 누수를 방지 하는데 도움

이 됩니다

 

 

 

이 밸브들은 물탱크에 구멍을 내고 연결하여 밸브나 관을 연결할때

쓰는 소켓입니다

구멍크기별로 다 있으니 철물점이나 보일러 가게에 가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석에 보이는 관은 주름관인데(요즘은 잘 안쓰입니다)

티소켓이나 연결소켓이 겉모양은 액셀과 똑같지만 속안에 링이 다르므로

구입하실때 관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제 연습이 되셨으면

보일러나 온수기 펌프 수도곡지등을 간단하게 배관 하실수 있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수도 배관은 가급적이면 모두 밖으로 노출을 하였습니다

믿거라하고 배관후 벽속에 매입을 한다음 누수가 발생하면 벽을 뜯거나

벽을 뜨기 싫으면 배관을 다시해야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좀 보기 흉해도 밖으로 배관하고 늘 점검하면 누수나 동파에 대비하기가

아주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열선을 감고 보온테이로 보온을 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