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를 볼까요(혼자집짓기)

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모타입니다

모타의 종류에는 전기방식에 따라

직류모타 교류모타로 구분하고

교류전력의 인입방식에 따라

전문가들은 삼상 모타니 단상 모타등 결선방식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냥 우물에 쓰는 모타주세요

마력수는 1마력 1.5마력 이런 구분도 하는데 이것도 생각하지 말고

우물이 깊거나 물이 조금 멀면 그냥 조금 힘센거 주세요

 

우물 양정-전문용어임-이 깊으면

물을 끌어 올리는게 힘이드는데

초대 물글어 올리는 높이는 약 6미터가 안전한 높이 입니다

중력 가속도가 9,8m/sec라서 실제로는 9,8미터 이상은

끌어 올리는게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깊이는 수직으로 6미터 정도면 안전하게

물을 끌어 올리는 높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모타의 모습입니다

육각 플라스틱캡을 열면 스프링과 삼지창이 나옵니다

기능은 역류방지용 밸브입니다

애써서 끌어 올린 물이 도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이 부분의 바킹이 노후되면 모타가 정지 되어 있는 경우에 물이 빠져나가서

다시 모타를 돌려도 이곳까지 물을 끌어 오리느라 한참을 공회전합니다

 

 

 

 

 

옆에 동그란 통은 질소충전 탱크인데

이 탱크의 기능은 모타가 물을 잘빨아 올릴수 있도록 압력을 제공하는

역활을 하는 탱크 입니다

 

열려 있는 물통 뚜껑은 처음 물을 끌어 올릴때 물을 채워 보충해 놓아야

물을 잘 끌어 올립니다

이곳에 물을 채우지 않으면 질소 탱크와 모타 임펠러의 힘만으로 물을 끌어 올리느라

모타가 애를 쓰다가 억지로 진공을 만들어 물을 끌어 올리므로 

모타가 과열 되거나 물이 안올라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스위치는 나이드신 분들이나 일반인들이 초크라고 부르는

스위치 입니다

압력 센서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일정한 압력이 되면 전원을 차단하여 모타 작동을 멈춥니다

가운데 빨간 칠이 되어 있는 작은 일자 나사가 있는데

압력을 조정하는 나사입니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압력이 높아져서 물이 세게 나오는데

사실은 일반인은 손대면 안되는 겁니다

오래되거나 녹이 슬면 스프링이 작동되지 않아서 모타가 안돌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돌아 갈때 모타에 충격을 주거나 톡톡치면 돌아가는경우에는 이곳이 망가졌을 확율이 높습니다

 

 

 

 

 

모타 뒷편입니다

냉각용 팬이 모타 뒤에 달려 있는데

팬을 덮은 캡이 눌리켜서 이 팬을 누르고 있어도 모타가 안돌아 갑니다

이때는 윙하는 소리가 나면서 모타가 돌지 않습니다

아예 아무 반응도 없다는 것은 전기 안오는 것이므로 압력스위치를 보거나

코드를 확인하시고

윙하는데도 모타가 안돌면 임펠러에 모래가 끼거나 캡이 눌린건 아닌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임펠러(수차) 부분입니다

이곳이 모타축에 연결되어 물레방아 프로펠러를 돌려 몰을 빨아 올리는

부분입니다

제일아래 나사는 물빼기용 구멍이고 이곳에 작은 고무바킹이 있는데

그게 잘 삭아서공기가 빨려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경우에는 모타는 잘도는데 물이 잘 안올라 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타가 윙하면서도 안돌면 뒤편 팬보호 캡을 봅니다

이상이 없으면 앞쪽 임펠러 캡을 엽니다 

네개의 육각볼트를 풀면 캡이 열리는데 이곳에 작은 모래나

나무껍질등이 끼어서 안돌아 가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모타가 아예 안돌아 간다

전기가 안들어 온다

1.코드확인

2.압력스위치 확인 -톡톡쳐본다-

3.그외에 원인은 여러가지 인데 우리가 고치지 못합니다

 

윙소리는 나는데 모타가 돌지 않는다

1.냉각팬 캡확인

2.임펠러 캡을 열고 이물질이 끼었나 확인

 

모타는잘도는 데 물이 안올라 온다

1.물보충 캡 밀폐여부 확인

2.흡입부 관 연결부위 밀폐여부확인

3.임펠라 아래 작은 고무바킹나사 확인

 

이정도면 산속에서 혼자 집짓고 물공급하는데 모타 사용에는 큰 불편이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