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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집짓기(문짝의 종류)

산끝 오두막 2011. 9. 19. 09:28

문짝의 종류에는 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시기에 손잡이가 달리면 다 그냥 문짝으로 보이시겠지만

재질과 모양이 다 다르므로

혼자 집을지으실때는 필요한 용도에 따라

골라서 달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한 대충 몇가지의 문짝을 보실텐데

이외에도 수많은 재질과 용도의 문짝이 있습니다

 

이 문짝은 경첩뒤에 분홍색은

정확한 재질은 무엇이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플라스틱계통입니다 -나무가 아닙니다-

까만 겉판대기는 알루미늄 판대기 입니다

속 플라스틱재질에 본드질을 바르고 얇은 알루미늄 판대기를 압착하여

붙인 문짝입니다

홈따기나 나사 박는 것은 칼이나 일반나사못으로 가공이 가능합니다

집 외부에 문짝으로 쓰시면 햇볕에 탈색이나 변형이 일어 납니다

외부 문짝으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통의 일반적인철문입니다

외부에 사용하는데 비슷한 철문을 두개 찍어 보았습니다

철문은 변형이 없고 파손되지 않으므로 외부 문짝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 문짝의 경첩을 주의 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위에 끼우도록 되어 있으므로

문짝의 탈착이 가능하고 문짝의 방향을 바꿀수 있습니다

문짝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진입하는 방향과 반대로 문이 열리면 드나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일반적인 철문인데

경첩이 용접되어 있는 철문입니다

대무분의 문짝은 문틀과 함게 판매하는데

문짝과 문틀을 따로 보내주기도 하고

문짝과 문틀을 조합해서 보내주기도 하는데

사진의 문짝과 문틀이 분리 되지 않습니다

대신 위의 문짝 보다는 튼튼합니다

 

철문을 고르실때는

용도에 따라 달리 고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보통 보게 되시는 나무 문짝입니다

실내에 방문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뼈대에 무니합판을 압착해서 붙인것입니다

주문할때 문고리 구멍없이 문짝과 문틀도 분해 된채로 배달 된것인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구멍내고 문고리 달고 문틀짜서 맞추시기 힘드시면

아예 문틀 문짝이 함께 제작된걸 사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가공품이 더 붙어 조금 올라갑니다- 

 

 

 

 

제가 집지을때 가장 많이 사용한 문짝이고

개인적으로도 선호하는 문짝 두종류입니다

보시다시피 거푸집 문짝입니다

그냥 얻어온 거푸집에 경첩을 달고 문틀에 붙였습니다

 

 

 

 

 

 

이층 계단올라가는 지붕의 덮개 문짝입니다

문짝?

그냥 쓰다 버린 베니어 합판에 경첩달아 기둥에 붙인겁니다

가장 간단하고 가장 가볍고

사용이 편하고 값이 저렴합니다

단점은 폼이 안난다는 것인데

혼자 보는 제 기분은 흐믓합니다

남들에게는 보여주면 안되는데 촌스럽다고 한마디 할수도 있으니까요

제집에 가장 많이 사용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