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을 지을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 주제는 혼자 집짓기 입니다 멋진 집짓기도 환경적인 집짓기도 아닙니다 처음에 땅을 마련하고 나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주변자연환경과 하나 되는집 -토굴 흙집-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집 -황토벽돌집 아궁이집- 저렴한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집 -컨테이너집 ..

처음에는 누구나 두렵습니다 모르기도 하거니와 해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습니다 잘 될까 해 낼수는 있을까 차라리 돈주고 사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사실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두가지가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첫번째는 조급함이고 두번째는 욕심인것 같았습니다 언제까지는 이것을 해야 겠다 ..

공구 아무리 좋은 공구가 있어도 있어야 할 순간에 그 자리에 없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구를 잘 사용한다면 여자들도 남의 힘을 안빌고도 무엇인가를 할수 있게 된다 겨울에 10년을 첩첩산중에서 지내다 보니 매년 겨울 물얼리는 것은 보편적인 일이고 또 매년 겨울준비는 완벽하다..

컨테이너를 처음 주문할때 몇군데 전화를 하면 내 입맞에 맞게 저렴하게 주문제작한것을 받을수 있다 집처럼 다 꾸며진것은 평당 몇백씩하는 모양인데 벽전체 통유리를 달아서도 3백만원이 안됬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물론 뭐 만들기 귀챦고 돈 많으면 그냥 집처럼 된 예쁜 컨테..

농지나 임야에 집을 지으려면 반드시 인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혹시 임야나 농지를 구입하거나 소유하고 있다면 농사용 농막으로 컨테이너 하나쯤을 가져다 놓는다고 법에 저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원래는 가설사무소설치신고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농민들은 농지 한쪽끝..

지붕이 조립식 판넬이라 빛에 바래고 모양도 안나고 해서 몇해전에 아스팔트 슁글(지붕을 덮는재료)을 몇개 사다가 창고에 놓았던 기억이 나서 찿아보니 아직 쓸만하다 한묶음의 무게는 한 15키로 정도되려나 겨울에 눈이 많아서 하얀집 지붕경사를 좀 가파르게 만들었더니 사람이 ..

겨울을 나려고 지난 10월에 약 한달에 걸쳐 작은 오두막집(컨테이너 이용)을 지었습니다 지금은 그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산끝오두막은 눈이 많아서 올라가지 못하고 있구요 관심있으실까하여 글이랑 사진 올려 봅니다 시간은 한달정도걸렸구요 돈은 한 삼백만원들었습니다 사진아래 쉽게 시골에 집짓는 방법도 올려 보았습니다 돈없이 집짓고 싶은분들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실제로 삼백만원 정도면 농막표 오두막집이 하나 생깁니다 마무리된 오두막입니다

얻어온 자재와 주변에 널린것들과 이젓저것 모은 것들로 지어서 비도 샙니다 틈도 많고 가금은 좋은 자재 새로 산 자재라면 집이 좀더 좋아질텐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컨테이너가격 포함 5백만원 이하의 집을 짓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중고자재나 주변에서 안쓰고 버리는 것들을 모아..

혼자 재미로 지은 집의 갯수는 한 다섯번째쯤 됩니다 퇴근 후 짬을 내서 집짓기를 하니 시간은 없고 돈도 없고 너무 힘이 들어서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면서도 시간이 흐르면 힘든거 다 잊고 또 다시 무엇인가를 하기 시작할거 같습니다 다섯번째집은 장작난방을 주로 염두에 두고 집을 지었습니다 집..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일이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아주 복잡한 일이 세상일이겠다 남이 하는 일은 다 쉽고 간단해 보이고 때론 무지 어렵고 복잡해 보이기도 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두가지 속담은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길이 없어서 포크레인 뒤에 경운..

길도 없고 세레스도 못가는 길을 포크레인에 매달아서 짐 나르는게 얼마나 번거롭고 더딘지 포크레인이 들만큼 짐을 추려 쌓고 바에 묶고 덜렁거리고 들어 나르느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한방에 나르는 방법 없을까 동네에서 안쓰느 경운기 트레일러를 얻어 왔습니다 생각처럼 잘 될까..

산끝오두막은 전기가 없습니다 발전기로 밧데리에 충전해서 썼는데 번거롭고 씨끄럽고 드디어 머리를 조금 써 봤습니다 전기 없는 곳에 계시는 분들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하여 글 올려 봅니다 전등은 매일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조금 용량이 큰전기제품은 발전기 돌려서 사용하면 되더군요 태양전지판 밧데리+인버터(12볼트- >220볼트로) 레귤레이터(태양전지판에서 밧데리로 충전시 과전류방지) + 차단기 혼자짓는 산끝오두막 태양전지판을 구입합니다 약15만원정도합니다 여러곳에서 팔지요 보통 9볼트에서 13볼트직류전원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레규레이터를 삽니다 (전류 변환기 콘트롤러)등으로부르기도합니다 산업용밧데리를 삽니다 일반자동차용은 좀 용량이 작아 불편하지요 산업용 밧데리는 대단한 용량과 무게를 지녔는데 정부 보조가 ..

산끝오두막은 전기가 없습니다 발전기로 밧데리에 충전해서 썼는데 번거롭고 씨끄럽고 드디어 머리를 조금 써 봤습니다 전기 없는 곳에 계시는 분들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하여 글 올려 봅니다 전등은 매일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조금 용량이 큰전기제품은 발전기 돌려서 사용하면 되더군요

고사를 지냈습니다 혼자서 조용하게 아무도 모르게 쇠파이프로 먼저 뼈대를 세우고 낙엽송을 함께 세웁니다 홈을파서 짜 맞추고 결속선으로 잡아 맵니다 열심히 하면 한 보름이면 뼈대를 다세웁니다 혼자 오르락 내리락 왔다 갔다 기분내키면 막 하다가 힘들면 쉬고 제법 많이 세웠습니다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고 힘이 덜드느냐 더 드느냐의 차이일뿐 되는건 다 어떻게든 해결 되니까요 돈이 없으니 모든건 몸으로 때웁니다 시간과 몸으로 돈을 대신하는거니까요 드디어 지붕을 올렸습니다 판넬 한장은 사람이 들기에는 너무 무겁고 포크레인은 움직일 공간이 없어 그자리에서만 있어야하고 도르레에 와이어에 별 짓을 다한후에 젖먹던 힘까지 다쓴후에 겨우 올렸습니다 비는 피하게 되었습니다 제법 큰 집이 되었습니다 더 작게 할걸 하고 후회를 했습..

전기가 없어서 발전기와 밧데리로 전기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태양전지를 조합해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한 두달 걸렸나 봐요 겨울오기전에 나려고 마구마구 서둘러 지었어요 통나무집 짓다가 갑자기 겨울이 와서 옆에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부랴부랴 집을 하나 더 지었어요 겨울 날려구요 처음에는 이렇게 생긴 모양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어요 작은방은 처음에는 이랬구요 마무리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