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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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여자분들은 군인아저씨들이네 남자들은 와 신형 탱크다 동그랗게 웃기던 육이오때 소련탱크에 비하면 진짜 멋있고 날렵하게 생긴 우리 탱크입니다 진짜 잘 달리네 가끔 보는건 멋지고 좋지만 집앞으로 매일 다니면 민원 생길겁니다 씨그럽다고 씨끄럽다고 소방서도 띤데로 보내라고 민원 내는분들은 소방서 산속으로 이전해서 조용해지면 좋아라 하다가 구급차 늦게 오면 늦게온다고 화낼거지요 저런 대단한 무기를 만드는 사람도 대단하고 저런 대단한 무기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대단하고 소리가 참 우렁차네요 갑자기 동요가 생각났습니다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 칙폭칙칙폭폭 엣날 아기들은 기찻길 옆에서도 잘 잤는데 요즘 아기들은 너무 예민한가 봅니다 아니면 아기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데 요즘 엄마가 예민한건지도 모르겠네요

혼자살아가기 2023.07.13

식당에 갈때마다

자주 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점심 먹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누구와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어디로 가서 먹을까 그래서 구내식당 있는 회사는 마음이 좀 편할겁니다 그러다 보니 단골처럼 다니는 백반집이 생기는데 사장님이 여자분이십니다 이 분을 보면 친구생각이 납니다 왜냐하면 여러모로 비슷하거든요 활기차고 씩씩하고 잘생긴편이고 요리잘하고 뭐 특별한 이유를 찿지 않아도 여러분들도 그런 경우 있을겁니다 어떤 사람을 바라볼 때 떠오르는 다른 어떤사람 이미지가 비슷해서 일수도 있고 목소리 때문일수도 있고 느낌이나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래서 식당갈때면 기분이 살짝 좋아집니다 그분이야 내 머리속에 그런 생각이 있다는걸 알리 없지만 그냥 친구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식당 갈때마다 큰 고민없이 그 식당..

혼자생각하기 2023.07.11

나의 수준

제가 다루는 프로그램은 적산프로그램과 액셀과 한글과 캐드를 합니다 때로는 홍수량 산정하는 프로그램인 헥 라스와 헥 에치엠에스도 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하는것은 적산 프로그램입니다 돈 계산하는거지요 그러니 나머지 프로그램은 다루는 수준이 별로입니다 초보가 보면 엄청 잘하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전문가가 보면 아주 수준이 우스운 수준입니다 이런 나의 수준으로 누군가를 도우려 할 때면 걱정과 우려가 앞섭니다 원하는 수준이 아닌데 상대방은 나의 수준을 잘 모르니 일단은 도와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도와주면 결과물이 전문가에게 갔을때 웃기는 수준의 결과물이 됩니다 그럼 그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부터 말해주지 그랬냐고 처음부터 말했다고 내 수준은 그정도가 아니라고 그래도 괜챦다고 하더니 결과물이 문제가 ..

혼자생각하기 2023.07.11

요즘은 야근중

낮에는 강으로 산으로 다니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정리를 해야 합니다 내일 낮에도 출장을 가야 하니 자료정리할 시간이 밤 밖에 없습니다 자료가 많다 보니 하루만 지나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안나서 밤에 늦게까지 정리를 합니다 포장도로 퇴근길입니다 산골길 포장도로에는 가로등같은건 없습니다 차도 몇대 안다니는데 가로등은 전기낭비거든요 임도길 퇴근입니다 오늘은 밤이라도 파쇄기를 실어야겟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에 파쇄기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없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바퀴도 좀 큰것으로 바꾸고 덮개 고정볼트도 몇개 더 설치하고 페인트칠도 좀 더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출장때문에 시간도 부족하고 옥수수 딸때는 다가오고 일단 올해는 그냥 사용해 보려 합니다 다용도 실에서 끌어내고 은근히 무겁습니다 이 파쇄기 바퀴 없으면 인력..

후방카메라 수리

봉고차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해서 잘쓰고 있는데 어느날 작동이 안됩니다 화면이 지직거리다가 안나오다가 집에 안스는 씨씨카메라가 있는데 그걸 달아볼까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연결해서 전원을 넣어보니 안나옵니다 음 영상신호가 다른가 모니터가 기능이 다른가 후방카메라 하나 더 구입한것으로 연결해서 테스트해봤는데 화면은 나옵니다 장마에 습기 때문에 그런걸까 좀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출장중

저 하천을 무려 6키로미터를 건너가고 건너오고 질러가고 오르내리고 해야 합니다 우와 제방위에서 보는 갈대숲은 안커보이는데 들어서면 키보다 커서 헤치고 다니는데 힘듭니다 곳곳에 수렁에 진창이고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모기며 날파리는 얼마나 달려드는지 사진으로보는 경치는 참 시원해보이는데 이런 시원한 물소리를 듣게되면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너무 시원해보이네 사진은 청량한게 시원해보이지요 지금 시간은 오두 2시 땡볕에 그냥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합니다 사진 가운데를 자세히 보시면 사람이 서있습니다 어디 옥수수 밭끝 조기있는데 보이시나요 이런 폭염인날 낮에는 밭 어디에도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찍는 사진은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이 없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그림도 풍경화를 좋아하고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혼자살아가기 2023.07.04

잔가지 파쇄기 수리 마무리

잔가지 파쇄기 절단칼날 보호통입니다 기계의 심장부라 할수 있습니다 칼날이 고속 회전하면서 잔가지를 잘게 자르는 구조입니다 반대쪽에 기어비를 조절하면 절단길이를 바꿀수 있는 구조입니다 칼날도 분해해서 날카롭게 갈아서 조립할까하다가 일단 올해는 그냥 한번 사용하기로 합니다 대개 전기 스위치로 차단기를 달아서 쓰는데 저는 풋 스위치를 하나더 설치했습니다 위험한 기계는 언제든 전원을 차단할수 있어야 합니다 저 풋 스위치가 좋은 이유는 발만 떼면 모터가 멈추게 되서 위험한 기계에 좋습니다 강재라서 볼트구멍을 내기도 그렇고 합판에 그냥 글루건으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전원쪽에 30 암페어 차단기를 설치하고 그 다음에 풋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전기가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 중입니다 산골짜기는 전압이 약해서 3키로와트 모터를..

고속 절단기 수리 마무리

동네 후배가 트랙터가 밟아서 찌그러진 계양 고속절단기입니다 버린다고 해서 고쳐보자고 고치다가 안되면 버리자고 찌그러진 바닥판은 두들겨 펴고 손잡이와 스위치도 깨져서 주문했는데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스위치 8천원 손잡이 8천5백원 택배비해서 2 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스위치 전선같은것들 교체 할때는 사진으로 찍어 두시거나 직접 분해하면서 교체하시면 좋습니다 마구 분해 해두면 잘 기억할것같지만 하루만 지나도 어느선이 어디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 바닥판 옆면은 어떻게 해도 펴지지 않네요 불에 달구어편다 잘라내서 펴고 다시 용접ㅎ서 붙인다 아예 다른 강판으로 만들어 붙인다 쓰는데 지장이 없는데 그냥 쓴다 당연히 제것이라면 그냥 쓸겁니다 남의 물건 고쳐주는데 찌그러진게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다 찌그러진..

고속 절단기로 다시 만들기

잔가지 파쇄기로 바꾸려고 이런 저런 개조를 하다가 망가진 잔가지 파쇄기를 얻어다가 고치게 되어서 절단기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 합니다 칼날 보호 덮개 모두 그라인더로 잘라 냈습니다 0.3kw 짜리 모터인데 힘이 너무 약해서 12미리 합판을 못자릅니다 그래 그렇다면 3마력 짜리로 바꿀거야 저 3키로와트짜리 모터는 무게가 엄청무겁습니다 그냥 저 크기가 쇳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터를 달고 회전시켜보았는데 오른쪽으로 회전갑니다 절단용 칼날이 오른나사라서 왼족으로 회전해야 나사가 안풀립니다 회전방향을 반대로 해야겠습니다 저런 모터는 모터명판에 결선 방법이 써있습니다 파란전선을 바꾸어 결선하면 회전방향이 반대가 됩니다 원래 제모습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길이가 긴 판재 길게 자르거나 켤때 편리할 것 같..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기계든지 중요부품이 있고 주변 부품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중요부품은 심장 폐 머리 간 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없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팔다리 없어도 위가 없어도 살아 있을수 있습니다 야 그게 사는거냐 살아 있을 수 있는 최저 조건을 말하는 겁니다 모든 기계가 그렇습니다 자동차도 엔진과 바퀴와 차체만 있어도 움직입니다 그 외는 모두 편의 장치라고 부릅니다 안전을 위해서 편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들인데 요즘은 그것들보다 한술 더 떠서 예뻐야 한다가 주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 말은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기본적인 것이 충족된 다음에 예뻐야 하는데 언제부턴가 속은 다 엉터리인데 겉만 번지르한것을 좋아하게 되었나 봅니다 예쁘면 다 용서 되지 저는 아닙니다 겉 모습이 ..

혼자생각하기 2023.06.29

잔가지 파쇄기 수리 4

이 부품은 절단 칼날 보호 덮개입니다 조금 더 두터운 강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펴는데 힘이 좀 들었고 절단된 풀과 직접 만나는 곳이라 녹도 많이 나서 신경쓰고 녹제거하고 페인트도 신경 써서 칠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잡초 투입구 입니다 망치로 찌그러진것 다 두둘겨 펴고 이곳도 녹이 많이 나서 녹제거하고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철판이나 목재에 페인트 칠할때 밑바탕 페인트를 칠하고 색깔잇는 페인트를 칠해야 하는데 저럼한 물건들은 철판에 그냥 페인트를 칠합니다 그렇게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인트가 벗겨집니다 자동차 범퍼나 수리후 칠 벗겨지는건 그 밑바탕 접착 페인트를 칠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대게 젯소라고 불리우는 그 밑바탕 페인트 의외로 값이 비쌉니다 저도 그거 안칠했습니다 그냥 하얀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렸습니다

ㅅ 오타에 대해

컴퓨터 자판이 시프트키가 잘 안먹습니다 시프트를 누르고 ㅅ자를 누르면 쌍 시옷이 되었다 안되었다 합니다 그깟 자판 얼마나 한다고 늘 말씀 드리는거지만 아예 망가져서 안된다면 몰라도 아직 쓸만한데 굳이 쓰레기를 하나더 만들건 아니지 그런 생각이기도 하고 그게 ㅅ이면 어떻고 ㅆ 옷이면 어떤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하면 되지 그런 생각이기도 합니다 저는 너무 줄 맞추고 각잡고 정리하고 반듯하고 안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깔끔떨고 청소하고 꼭맞추고 그런 강박에 빠지면 나중에 정신이 너무 힘들어서 가출할지도 모릅니다

혼자생각하기 2023.06.28

마음편하게 사는법

무슨일에 도화선이 되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방아쇠를 당겼다는 말도 비슷하게 쓰입니다 누적의 원칙 작은일도 계속되면 많이 쌓입니다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 된다 도화선이란 그 끝에 커다란 폭탄을 설치하고 그 커다란 폭탄을 터트리기 위해서 가는 선을 쭈욱 연결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방아쇠란 사람을 죽이는 화약을 가득채운 커다란 총알에 공이를 때리는 역활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 도화선에 불을 붙이면 그 끝에 어마한 폭탄이 터지고 건물이 폭파되고 다리가 부서지고 커다란 폭발이 일어납니다 이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날아가서 사람을 죽이고 탱크를 파괘하게 됩니다 감정의 손상은 계속 잔소리를 하면 계속 상대방을 욕을 하면 매일 한번씩하는 또는 가끔 하는 잔소리지만 듣는 사람이 가슴에 담아두면 커다란 폭탄이 됩니다 어느날..

혼자생각하기 2023.06.28

고속 절단기 수리 3

찌그러진 곳고 절단기 바닥판도 편평하게 펴고 모터 몸체를 바닥판에 부착했습니다 수리하기 전에 모터가 돌아가는지 테스트하고 해야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다 고쳤는데 모터가 안돌아가면 속상하니까요 부러진 스위치 꼭지를 펜치로 잡고 당겨봤는데 모터는 돌아갑니다 그런데 마른 베어링소리가 납니다 무슨 소리지 모든 회전축에는 베어리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축과 회전을 연결하려면 풀리에 체인을 걸던지 풀리는 영어고 일본말로 하면 뿌레라고 합니다 브이 벨트를 걸던지 아니면 기어로 축회전을 전달하는데 이곳에 윤활제가 없으면 회전할 때 마른 쇳소리가 납니다 마른 쇳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쇠가 깍이기 시작합니다 망가지면 새로 사지뭐 그런분은 그냥 쓰시면 되고 고쳐볼꺼야 하시면 기름을 치셔야 합니다 내거 아닌데 다시 ..

잔가지 파쇄기 수리 3

관리기 예초기를 트랙터로 내리는데 건설기계 안전 관리원 차가 지나갑니다 어 저차 그냥지나가면 길 모를텐데 전화를 했습니다 임도 들어가지 말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포키 검사원을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 늦게 왔습니다 마침 관리기도 다 내리고 중간에 서있는 검사원에게 가서 햄버거 세트를 건네 주었습니다 혼자 출장 다니면 가장 힘든일이 밥먹는 일입니다 많은 식당들이 혼자들어가서 밥달라고 하면 싫어합니다 먼저 주 화요일 조퇴하고 검사 기다렸는데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고 그랬다고 하니까 누군지 알아보려 했는데 아무도 말을 안하더랍니다 화내는게 아니라고 누군지 찿으려는 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검사 끝나고 가고나서 와 횡재했는데 이 긴 오후시간 즐겁게 신나게 파쇄기를 고쳐볼까 찌그러진 차체를 ..

관리기 예초기 낙찰

온비드에서 관리기에 부착하는 예초기를 구입했습니다 입찰시작가는 10만원이고 시중판매가는 80만원정도 합니다 중고로 구입해도 30만원은 줘야 할겁니다 농약 안치고 농사를 지으려 하면 풀과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풀 그렇게 부르면 이름이 이쁜데 잡초 이렇게 부르면 꼭 없애야 할대상입니다 같은 이름인데 등산객은 길옆에 있는 풀을 야생화 또는 풀이라 부르고 농사꾼은 밭에 있는 풀을 잡초라고 부릅니다 등산객은 예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에 농사꾼은 모조리 없애고 싶은 원망스러운 존재입니다 풀은 아무죄가 없는데요 죄가 있다면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났다는 거겠지요 여름만 되면 어떻게 풀을 자를까 어떻게 하면 좀더 편하게 풀을 깍아볼까 관리기가 생겨서 아주 좋은데 대개 300미터제곱정도 되는 밭이라면 농사짓는게 ..

잔가지 파쇄기 수리 2

새빨갛게 녹이 난 기어도 녹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베어링도 청소하고 구리스 주입하고 브이벨트도 다 벗겨내고 풀리 녹도 제거하고 벨트제거하고 풀리를 손으로 돌려보니 풀리가 축에서 빡빡하게 고정이 안되어 흔들거리고 놉니다 이런 회전축에 고정된 풀리나 원판이나 이런게 흔들리면 고속으로 장시간 회전하면 위험합니다 베어링이 나가던가 축이 부러지던가 그러거든요 여하튼 왜 풀리가 축에서 흔들거리고 노는지 빼내봐야겠습니다

계양 고속절단기 수리 2

찌그러진 톱날 보호 원형통도 두드려 펴고 바닥판도 펴고 이제 몸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모터몸통은 이상이 없어보이는데 돌아가는지 테스트해보고 분해할걸 그랬나 싶습니다 손잡이 스위치도 부러져서 쉽게 고쳐질거야하고 분해했는데 쉽게 안고쳐질 것 같습니다 스위치 부러진것인데 글루건이나 불로 지지거나 다른 찰판으로 대체할수 없을것같습니다 그렇다면 스위치 몸체 부품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구형이라 없을지도 모르고 비슷한 다른 것을 구입하면 손잡이에 안맞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손잡이 까지 구입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추가 구입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시점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위치부러져서 못고친다고 하고 그만들까 아니면 스위치와 손잡이를 통채로 구입할까 내가 중고공구 수리업자라면 고민이 될법도 ..

일과 취미

잔가지 파쇄기 고치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일인데 누군 그일을 하기가 죽어라 싫고 어떤이는 그일을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이유 차이는 무엇일까 몰론 일차적인 이유는 그 사람의 성향이 다른거겠지요 꼭 그것만이 이유일까 성향 같은 사람이라고 가정을 해보고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어떤 아이는 조실부모하고 와 이런말 오랫만에 써보네 어려서 부모를 잃었다는 말입니다 다름말고 고아라는 뜻이지요 시골에 병든 할머니와 살고 있는 소녀 가장입니다 얼마나 학교에 가고싶을까요 학교만 보내준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아이는 돈많은 집 외동 아들로 귀하게 컸습니다 학교다니기가 너무 지겹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공부 열심히하렴 네 그 공부라는 아주 지겨운 일을 하고 있는 걸겁니다 등산 매일가라고 합니..

혼자생각하기 2023.06.26

잔가지 파쇄기 수리

잔가지 파쇄기도 있는데 망가져서 안 쓴답니다 고칠수 잇으면 고쳐 보랍니다 오호 그렇단 말이지 횡재한 기분인데 일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바빠서 어디 멀리 가있답니다 잔가지 파쇄기도 가져 간다고하니 혼자서 그 무거운걸 어떻게 싣느냐고 합니다 알아서 싣고갈게요 윈치로 끌어 올렸습니다 저 윈치 저래보여도 바퀴 달린거면 경운기 머리로 끌어 올립니다 경운기 머리 엄청 무겁거든요 신이 납니다 이런 망가진걸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건 고치는 일은 즐겁고 신나는 일입니다 물론 잘 안될때도 잇고 잘 될때도 있지만 만들거나 고치는 즐거움은 오락을 하는것 만큼 재밌는 일입니다 일단 다 분해를 합니다 내일부터 장마라고 하니 밖에서 다 분해하고 부분부분을 작업실에 들여 놓고 시간 날때마다 하나씩 고치면 됩니다 온갖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