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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야근중

산끝 오두막 2023. 7. 7. 07:58

 

낮에는 강으로 산으로 다니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정리를 해야 합니다

내일 낮에도 출장을 가야 하니

자료정리할 시간이 밤 밖에 없습니다

자료가 많다 보니

하루만 지나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안나서

밤에 늦게까지 정리를 합니다

 

포장도로 퇴근길입니다

산골길 포장도로에는 가로등같은건 없습니다

차도 몇대 안다니는데 가로등은 전기낭비거든요

 

 

 

 

 

임도길 퇴근입니다

 

 

 

 

 

 

오늘은 밤이라도

파쇄기를 실어야겟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에 파쇄기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없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바퀴도 좀 큰것으로 바꾸고 덮개 고정볼트도 몇개 더 설치하고

페인트칠도 좀 더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출장때문에 시간도 부족하고

옥수수 딸때는 다가오고

일단 올해는 그냥 사용해 보려 합니다

 

 

다용도 실에서 끌어내고

은근히 무겁습니다

이 파쇄기 바퀴 없으면 인력으로는 꼼짝도 안할겁니다

 

 

 

 

파쇄기를 봉고차에 싣고 있습니다

윈치가 되다가 안되다가 그러네요

벌써 20년쯤 된것으로 계속 고쳐쓰는데

중요할때 안되면 살짝 속상합니다

 

새로 하나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남주는건 크게 안아까워하면서 자기 것 사는건 아까워하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남이란 어떤 범위 안에 있는 남입니다

그 범위는 보통사람보다는 넓지만 마음넓으신 분보다는 아주 좁은 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