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루는 프로그램은
적산프로그램과 액셀과 한글과 캐드를 합니다
때로는 홍수량 산정하는 프로그램인
헥 라스와 헥 에치엠에스도 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하는것은 적산 프로그램입니다
돈 계산하는거지요
그러니
나머지 프로그램은 다루는 수준이 별로입니다
초보가 보면
엄청 잘하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전문가가 보면
아주 수준이 우스운 수준입니다
이런 나의 수준으로
누군가를 도우려 할 때면 걱정과 우려가 앞섭니다
원하는 수준이 아닌데
상대방은 나의 수준을 잘 모르니 일단은 도와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도와주면
결과물이 전문가에게 갔을때 웃기는 수준의 결과물이 됩니다
그럼 그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부터 말해주지 그랬냐고
처음부터 말했다고 내 수준은 그정도가 아니라고
그래도 괜챦다고 하더니 결과물이 문제가 되면
미리 말 안해 주었다고 탓을 합니다
아예 안해줄걸 그랬나요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거나
열심히 농사지은 과일을 가져다 주었더니
벌레먹고 덜 익었다고 투덜거리면
주는 사람은 기분이 어떨까요
나의 수준은
당신을 도울만 한 실력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