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 일본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좀 있어 보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를 쓰거나 일본말을 쓰면 좀 유식해 보일까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이름대신 영어 이름 쓰는게 유행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

산소 절단기를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무엇이던지 처음하면 겁이 납니다 폭발하는건 아닐까 생각처럼 잘 될까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걸까 산소는 녹색관입니다 통도 녹색입니다 엘피지는 빨간색 관입니다 불도 붙이면 빨갛게 탑니다 절단기에는 밸브가 세개가 있습니다 처음하는 저는 기..

직업이 전기 용접하는 사람이 아닌데 남들은 평생에 한번을 만져 볼까 하는 전기 용접기 집게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저 집게도 너무 오래쓰면 용접봉 집는 곳이 닳아서 용접봉을 물릴때 헐거워지고 용접봉이 집게에 헐겁게 물려 있으면 용접하다 빠져 나옵니다 사다리 같은 데서 하다가 ..

어떤분이 나무껍질을 낫으로 벗기는게 힘들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처음 통나무집을 지을때 쓰던 공구가 생각이나서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름이 무엇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 보았습니다 나무 껍질 박피기 그냥 낫을 ㄷ 자 형태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

세상에는 보통 사람들이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하는건 거의 다 있습니다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 쓰기도하고 어떤게 맞는 건지 몰라서 못쓰기도 하고 그런게 있는지 몰라서 못쓰기도 하고 알면서도 돈이 비사서 못 쓰기도 하고 비싸지 않은데 자꾸 잊어버려서 못쓰기도 하고 용접똥 떨어..

며칠을 고생끝에 드디어 어떻게 하는지 알아 냈습니다 할 줄 아는분은 아 그게 무슨 큰 일이라고 며칠씩 고생을 한다는 거야 모르는 사람들은 뭐 든지 어려운 거지요 첫번째 A 가 무슨 숫자인지 모르고 애를 썼습니다 기계에서 휠 바깥까지 거리일까 아니면 안까지 거리일까 그런데 그 거..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처음 하는 것들은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쉽게 알려 드릴수 있으면 해서 쓰는 글들입니다 전문가 분들은 웃으며 보아주시고 초보분들께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에도 휠바란스 사용법이 없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쉽게 이야기 합니다 한번만 해 보면 ..

봉삼이에 주문한 휠 바란서와 타이어 탈착기가 실려 있어서 트럭을 끌고 오두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휠바란스는 타이어에 바란스를 잡는 기계입니다 공구라고 하기에는 크고 기계라고 하기에는 작고 여하튼 무게는 혼자 들만한 무게 아닙니다 타이어 탈착기는 휠 바란스보다 두배는 무..

휠 바란스를 정비소에다가 네바퀴 다 보아 달라고 말하는게 귀챦아서 그냥 두 바퀴만 맞추어 주는대로 타고 다니는데 그래도 고속주행에 장거리를 많이 타는편이라 차 바퀴가 약간이라도 떨리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아예 그냥 휠바란스 맞추는 기계를 사려고 합니다 정비소에..

어머니 집에 농사를 도와 드리다 보면 비닐을 덮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해에는 비닐을 덮으시고 어떤 해에는 안 덮으시는데 그 기준은 알수가 없습니다 그냥 미루어 생각하기에는 매년 비닐 덮고 그 다음해에 걷는 것이 힘드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비닐을 덮으면 여러 모로 좋습니다 잡..

에어 컴프례셔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정비공장에서 쓰는 220볼트 모터로 압축하는 아주 큰 것부터 자동차에 싣고 다니는 12볼트 작은 것 까지 집에는 조금 큰것이 있고 싣고 다니는 것은 12볼트짜리 작은것이 있습니다 차를 정비공장에 가져다 주고 고치다 보면 늘 느끼는 것이 있는데 ..

혼자쓰는 공구는 아닌데 그냥 생각나서 써보는 공구입니다 리퍼 그냥 리퍼라고 하면 읽는 분들마다 다른 생각들을 하실겁니다 각각 자기 전공 분야에서 쓰는 용어의 의미를 주장하실수도 있습니다 전부다 땅아래로 뚫인 우물에서 하늘을 보면 딱 우물 입구만큼 만 동그란 하늘이 보이니..

흠 드디어 산소 용접기를 마련 했습니다 한 4 년 걸렸나 봅니다 돈이 있으신 분들이야 뭐 이까짓 몇십만원 하는 용접기를 4 년씩이나 고민하나 하시겠지만 3-4 십만원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큰돈입니다 이젠 뭐 자르거나 구멍을 내거나 굽히거나 그럴때 어거지를 쓰지 않고 편안하게 ..

산소 용접기 산소 용접기는 정확학게 이야기하자면 산소와 LPG가스를 적정한 만큼 혼합하여 고압 분사하는 노즐 끝에다가 불을 붙여 쇠를 녹여 용접하거나 절단하는 기능을 하는 공구입니다 예전에는 엘피지 가스가 없을때는 카바이트라는 화학물질을 물에 넣어두면 가스가 발생하는데 ..

발전기 분해 했는데 못 고치고 분해 된채로 다용도실에 놓여 있었습니다 다른일이 많았지요 눈 치우느라 지붕 때우느라 장작하느라 체인 고치느라 굴뚝 청소 하느라 환기통 고치느라 자동차 손보느라 발전기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할수 있는건 다 해 봤나 그런것 같은데 안해..

엔진톱이 며칠전 장작할때 부터 어떤 이상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들은 미리 전조가 있습니다 그게 인간관계던지 차량이던지 기계던지 그걸 알아차리고 아니고는 관심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심이 없거나 모르면 전조자체를 모르게 됩니다 기계자체를 모..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혼자 집을 짓고 무엇을 만들다가 보니 알게 된것을 혹시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여 올리는 글들입니다 모르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전문가들은 그냥 미소지으면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반생조이기는 언젠가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는..

작은집 만드느라 오랫만에 쓰고 있는 절단기가 소리가 너무 요란 합니다 회전하는 기계들은특유의 소리를 내는데 잘 돌아가면 그 소리가 귀에 거슬리게 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마른 쇳소리 같은게 나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마 보통의 경우에는 회전기계를 오랫동안 그냥 쓰..

명절에 어머니집을 손봐드리고 시간을 내서 발전기를 깔끔하게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조립해서 시동을 걸어야지 했는데 휘발유가 없습니다 여름에 한통 사다 놓은 걸 서해안에 배타러 간다고 모조리 혼합유를 만들었는데 그때도 다 섞지 말고 좀 남겨 놓을까 했었는데 다 혼합해 버렸나..

발전기를 분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캬브레타 부근하고 플러그만 손보려고 했는데 이왕 뜯는 김에 오일갈고 청소하고 배선까지 다시 하려고 합니다 가끔은 무엇을 할때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일이 점점 커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일이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