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고생끝에 드디어
어떻게 하는지 알아 냈습니다
할 줄 아는분은 아 그게 무슨 큰 일이라고 며칠씩 고생을 한다는 거야
모르는 사람들은 뭐 든지 어려운 거지요
첫번째 A 가 무슨 숫자인지 모르고
애를 썼습니다
기계에서 휠 바깥까지 거리일까
아니면 안까지 거리일까 그런데 그 거리를 어떻게 재지
컴파스로 바깥을 재고 휠 폭을 재고 빼는 걸까
아니면 자를 가져다가 재는 걸까
그러다가 기계에 쇠막대가 움직거리길래 빼 보았더니
쑥 빠집니다
빠진 쇠를 보니 눈금자가 있네요
아하 내측 휠까지의 거리구나
이제 A의 숫자의 읨를 알아냈습니다
다음은 B 의 수자입니다
이건 기계그림에 쉽게 표시 되어 있습니다
휠 폭이라고
그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C는 타이어에 휠 지름이 쓰여 있습니다
265 - 60 -14 이중에 14라는 숫자가 휠크기랍니다
숫자 세개를 각 각 A B C 에 입력 하고 타이어를 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45그람이라고 표시가 되어서
그 곳을 백묵으로 표시하고 붙이는 납을 붙여서 다시 돌려 보았습니다
몇 그람의 차이가 납니다
납을 몇번 조금씩 위치를 바꾸어 붙여 보았더니 어느 순간에 0 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0 이라는 숫자를 보는데 꼬박 열흘이 걸렸습니다
독학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은 카센타에서 이렇게 타이어 발란스를 봐준다면
참 힘들겠다
제차는 휠이 엄척 휘어서 무려 120 그램씩 틀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발란스를 0 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납을 많이 매단다고 해도 차는 떨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카센타에게 뭐라고 할겁니다
바란스를 봤다는데도차가 떤다고
그렇다고 카센타 주인이 손님에게 휠이 많이 변형되서
교환 하셔야 겠네요 한다고
모르는 손님이 네 그래요 교환하지요 뭐 하고 순순히 대답할 사람 없을 거 같습니다
아니 사고도 안났는데 왜 휠이 변형이 되요
니들이 바란스를 잘 못 보는거겠지
그럴지도 모릅니다
남탓을 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탓만 하니까요
내차에 내 기계인데도 0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