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 일본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좀 있어 보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를 쓰거나 일본말을 쓰면 좀 유식해 보일까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이름대신 영어 이름 쓰는게 유행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일제 시대에는 강제로 일본이름 쓰라고 했다고는 해도
아마 자발적으로 일본이름 쓰는 사람도도 많았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무슨 줄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거창한 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일부 철물점에 가면 야스리라고 해야 좀 있어보이는지
아직 그런말을 쓰는 분들이 있어서 해본 말입니다
기계톱가는 줄입니다
널린게 나무고 자주 쓰는 건데도 손잡이 없이 여태 잘쓰다가
갑자기 손잡이를 만들어야지 하고 나무를 잘라다가
손잡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적당한 굵기의 나무를 잘라다가 드로 작은 구멍을 먼저 냅니다
그냥 줄을 나무에 때려 박으면 쪼개지거나 잘 빠집니다
불로 달구어서 끼우기도 하는데 그러면 잘 빠집니다
적당히 작은 구멍을 뚫고 줄을 때려 박으면 됩니다
이집트에서 사온
양탄자는 접어 놓았던건데 쥐가 쏠아서 구멍이 났습니다
왜 저걸 못 보고 사진을 찍었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줄마다 손잡이 다 만들어 끼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