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살아가기 1805

표고버섯 종균

표고버섯 종균을 구입했습니다 5년전쯤 참나무에 표고버섯을 심었고 몇해 잘 따먹었는데 혼자 먹기엔 너무 많고 남을 주기는 모양이나 품질이 그렇고 그래서 다음에는 안심을 거야 했는데 참나무를 보니 또 심어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서를 보니 밤나무에도 심을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표고버섯도 밤나무랑 참나무 구분 못하는데 참나무가 나도밤나무라고 주장하는데 우리만 다르다 그러는건 아닌가 한판이 606개정도이고 설명서에는 1미터 한토막에 100개씩 심으라는데 좀 간격을 두면 나무토막은 10개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재미있습니다 단순한 저는 단순반복하는일들을 좋아합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계속 반복하면 됩니다 드릴로 구멍 뚫고 표고종균 심고 콩에 돌고르는거나 나사못 섞인것 분리하는거나 마당..

혼자살아가기 2024.01.23

오늘은

눈이 오면 불편하기도 하지만 좋은점도 있네요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썰매가 좋은 이유는 무거운물 건 이동하는것도 쉽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가지고 갈수도 있습니다 나무 자를러 갈일이 있어서 임도 위 갤로퍼에 엔진톱 실으려고 끌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상자에 들어 있는 것들 엔지톱 혼합유 톱날 윤활유 엔진톱가는 줄 플러그 빼는 공구 톱밥 제거용솔 엔진톱을 쓸때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잘 돌아간다고 청소 안하고 소모품 교환 안하고 무작정 쓰면 3년안되서 공구상에 수리하러 가야 됩니다 어 해가 지네 노을 보러 갈까 멀리 가지 말고 오늘은 산정상 반대편으로 걸어 갔습니다 여긴 나무가 많지만 그래도 노을이 볼만한 곳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출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와우 이 정도만 해도 멋진 경치쟎아 하늘과 ..

혼자살아가기 2024.01.17

지난 추억

일년에 한번 만나는 친구가 보내온 동영상입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라도 자주 만나는 편인거지요 문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주고 받습니다 카톡을 안해서 문자로 보내자니 짧은 영상을 보낸답니다 오래된 추억 ㅋㅋ ㅋㅋ를 볼때마다 크크일까 키키일까 궁금합니다 정말 오래된 추억이네요 제게는 그리 오래된것같지 않은데 10년전일도 어제일 같거든요 어제일도 어제일같고 어느순간에 시간 개념도 없어지고 일년단위 시간도 하루같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는 점심때 동지는 한밤중 뭐 이정도로 나도 이런 즐거운 시절이 있었구나 동영상재생할때 노랫소리가 큽니다 소리를 작게하고 재생하셔야 합니다 블로그 20년만에 처음보시는 제 얼굴이겠네요

혼자살아가기 2024.01.16

평범한 하루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강아지들 밥주고 급경사 걸어 올라가서 7시에 갤로퍼 시동 걸어 눈길 임도지나고 비탈길 내려와서 봉고차 시동걸어 포장길 출근하고 이런 저런 물건들 가지고 퇴근해서 썰매에 물건 싣고 산끝오두막으로 내려갑니다 보기엔 저래도 급경사 비포장인데 눈 아래가 얼음이라 인력으로 눈을 치울수 없고 포키도 자꾸 미끄러져 못 올라옵니다 올해는 그냥 걸어다녀야 할까봅니다 잠시 틈을 내 지붕에서 밀어내려 처마아래 잔뜩 쌓인 눈도 치우고 쓰러진 나무 잘라다 놓았는데 장작을 패야겠습니다 땀나게 장작도 패고 저녁 먹고 한시간 땀나게 운동하고 한가한 시간에는 7.2볼트 충전 밧데리를 고치고 있습니다 세개를 분해해서 충전지 검사하고 못쓰는건 포기하고 약간이라도 쓸수 있는 충전밧데리로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몇년..

혼자살아가기 2024.01.11

제법 추운데요

제법 추운데요 영하 20도가 넘으면 디젤엔진인 갤로퍼는 혹한기 경유를 넣어다고 해도 시동 걸기가 쉽지 않습니다 걸려도 금방 꺼집니다 사람인 나라도 이 추위에는 바로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하면 힘들기는 할 것 같습니다 두어번 걸어서 겨우 부들부들 돌아가게하고 기다려줍니다 차안이나 밖이나 똑같이 추우니 밖에서 기다립니다 워밍업 없이 출발하면 바로 시동이 다시 꺼지거든요 임도를 가로질러 와서 사빈탈을 걸어내려와서 산타페에 도착했습니다 산타레는 영하 22도네요 너도 추웠지 산꼭대기에서 밤새 찬바람 맞느라 고생했다 휘발류차와 디젤차의 차이는 이런 혹한기에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휘발류 차는 단방에 시동이 걸리고 시동이 걸리면 잘 안꺼집니다 혹시 갤로퍼는 30년되고 산타페는 5년되서 그런건 아닐까 그럴수도 있지만 봉..

혼자살아가기 2024.01.09

눈 치우기

새해 첫날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흠 눈이라기 보다는 얼음에 가깝습니다 스키장에 있는 눈은 눈처럼 보이자만 눈이 아니라 얼음에 가깝습니다 푸석한 눈은 썰매나 스키가 씽씽 안 나가거든요 그래서 맨땅위에 물을 뿌려 얼리고 난 다음 눈을 뿌리고 다져야 스키가 잘 나가게 됩니다 매년 겨울 오던 눈은 그냥 너가래로 밀어도 잘 밀렸는데 올해 내린 눈은 습설에 얼어 붙어서 포크레인으로 긁어내고 있습니다 땅 바닥은 얼음이고 눈은 떡처럼 부서지며 떨어집니다 잔뜩 퍼서 바대편으로 넘깁니다 생각난김에 태양전지판 위에 얼은 눈도 깨내고 난로 불피우고 창밖을 바라봅니다 올 한해도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 봅니다

혼자살아가기 2024.01.04

화이트 크리스 마스

산속에 살면 매년 화이트 크리스 마스입니다 물론 아닐때도 있지만 한번 눈이 오면 왠만해서는 안녹으니 크리스 마스 전에 눈이 오면 매년 화이트 크리스마스겠지요 올해는 진짜로 크리스마스에도 이브에도 눈이 오네요 그나 저나 저 임도를 가로막고 쓰러진 아름드리 소나무는 어떻게 하지 며칠째 눈이 와서 지붕들이 쳐지기 시작해서 지붕마다 올라가서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미끄러지면 다칠텐데 네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위험할수도 있지만 안전에 조심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보고 그래도 생기는일은 팔자려니 할겁니다 사다리 타고 오르내릴때가 제일 위험합니다 사다리가 잘 미끄러지거든요 왜 심심하니 짱구가 안놀아 주는구나 너도 여기서 살게 됬으니 이제 슬슬 혼자 노는 법을 배워야 될거야 연휴라 시간이 좀 여유롭습니다 땀이 나도록 장작도 ..

혼자살아가기 2023.12.26

안전 장갑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집니다 오늘 괜챦았다고 내일도 괜챦은건 아닙니다 예전에 공무원 할 때 동료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늘 술을 먹고 운전을 했습니다 술먹고 운전하지 말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네가 술을 못마셔서 그런가 본데 난 술을 먹어야 운전이 더 잘되거든 음주운전으로 전봇대 들이받고 사망했습니다 음주운전의 끝은 늘 그렇게 끝나지요 지금까지 무사했다고 내일도 모래도 그러리란 보장은 없는거니까요 안전장갑이 그라인더 날에 잘라졌습니다 맨손이었다면 응급실에 갈뻔했습니다 저 정도인데 맨손이면 뼈까지 들어갔을겁니다 운전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술먹고 하면 안됩니다 작업할때는 반드시 안전장구를 갖추고 해야 합니다

혼자살아가기 2023.12.26

퇴근길 출근길

어제 늘어진 가지 다 낫으로 잘라낸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퇴근길에 못자른 늘어진 나뭇가지를 다시 잘라내고 지나가는 중입니다 이 휘어지고 늘어진 나무를 어떻게 할지 생각중입니다 중간에 가지만 치고 지나다니는 중인데 밑둥을 자르고 치워야할지 그냥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퇴근하는길에 넘어져 임도길 가로막은 소나무들을 좀 짧게 잘라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장작하려구요 집으로 끌고 내려가려는데 너무 무거워서 끔쩍도 안합니다 끌고 갈만하게 다시 자르고 있습니다 썰매에다 싣고 와야지 며칠전 갤로퍼로 통나무 끌고 내려왔다가 갤로퍼가 다시 올라가는데 미끄러지고 빠지고 너무 힘들어서 눈 녹을때까지는 마당까지 다시는 안내려 올거야라고 생각했거든요 썰매는 생각같이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경사가 가파르니 너무 빨리 미끄..

혼자살아가기 2023.12.21

눈길 출근

어제 일기예보에 밤에 눈이 온다해서 임도에 올라와서 갤로퍼에 비닐을 덮어두었습니다 차에 비닐을 덮으면 좋은게 있습니다 눈 털기 좋습니다 물론 녹다가 얼어붙으면 떼기 힘들지만 그래도 다른 것들보다는 훨씬 떼기가 좋습니다 기온은 영하 14도 이 정도야 뭐 그냥 겨울이지 뭐 후레쉬 없이 찍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번에 산아래 포장도로에 있는산타페입니다 갤로퍼 타고 임도 가로질러 와서 급경사 걸어 내려와서 산타페 시동을 걸었습니다 봉고는 어디가고 봉고는 스노우 타이어가 많이 닳았고 혹한기경유라도 영하 20도에서 시동이 어렵고 그래서 휘발류엔진인 산타페를 끌고 출퇴근 합니다 옛날 차는 헤드 라이트가 노란색이 나고 요즘 차는 헤드 라이트가 하얀색에 가깝습니다 하늘도 한번 봐주고 산꼭대기라고 바람도 세고 그거 잠깐 사..

혼자살아가기 2023.12.20

임도 나무 쓰러짐 4

임도에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치우는데 3일째입니다 지난 이틀은 큰 나무들을 다 자르고 치웠고 오늘은 늘어진 가지를 낫으로 자르는 중입니다 20년을 산속에 살면서 이 임도길을 다니는데 이렇게 멋진 경치는 처음입니다 나뭇가지에 보석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것 같습니다 해가 비치고 바람이 불면 조명 받는 트롯가수 반짝이 의상처럼 현란하게 반짝거립니다 너무 멋있는데 하고 감탄합니다 그래도 잘라야지 자동차 앞유리 때리고 눈 쏟아져서 앞 안보이고 같은 길이라도 해가 드는 곳과 해가 안드는 곳은 경치가 아주 다릅니다 이 곳은 겨울엔 해가 전혀 안드는 곳이라 반짝이는 보석은 없습니다 그냥 계속 설경입니다 갤로퍼 연료게이지가 망가졌나 봅니다 계속 F에 바늘이 올라가 있습니다 달릴때마다 연료탱크가 출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눈..

혼자살아가기 2023.12.20

짱구와 쫑

짱구는 산끝 오두막에 온지 7년된 강아지입니다 생전에 어머니가 기르시던 강아지 쫑이가 쓸쓸할까봐 나중에 친구로 데려왔는데 둘이 잘 지냈습니다 쫑이가 세상을 떠나고 짱구가 혼자가 되어서 쓸쓸한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서 그냥 저냥 지내다가 여름에 출장가서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 왔는데 성격이 포악스러워 짱구가 겁을 먹고 도망다니고 새강아지가 급기야는 울타리를 뜷고 달아났습니다 짱구 네 팔자는 그냥 혼자 지내라는 모양이니 혼자 살아라 했는데 직원 아는분이 강아지가 있는데 데려 갈거냐고 물어서 이것도 인연인가보네 하고 데려 왔습니다 이번에는 방식을 좀 바꾸었습니다 처음부터 따로 키웠습니다 짱구는 원래 제집에서 쫑이는 다용도 실에서 하루에 한시간만 마당에서 같이 지내게 했습니다 큰 강아지 짱구는 도망다니고 아기 ..

혼자살아가기 2023.12.19

임도 나무 쓰러짐 3

오늘은 임도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갤로퍼를 오두막까지 가져가려 합니다 첫번째 쓰러진 소나무 다섯그루를 치워야겠습니다 눈을 뒤집어 쓰면서 낫으로 잔가지를 모두 잘라냈습니다 엔진톱으로 나무 몸통을 자르려면 잔가지들은 다 잘라서 지워야 합니다 아니면 엔진톱질 할때 잔가지에 걸려서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무슨일을 할때는 주변 정리를 깨끗하게 잘하고 해야 합니다 . 이제 낫으로 못 자르는 통나무는 엔진톱으로 잘라내면 됩니다 대충 갤로퍼 지나갈 정도는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밀고 지나갈겁니다 두번째 스러진 소나무입니다 낫만로도 해결될 것 같기는 합니다 낫 정말 대단한 물건입니다 산속에 살면 차마다 하나씩 싣고 다녀야 합니다 언 나무들을 낫으로 치다 보니 이가 다 나갔습니다 이가 나가다 이빨이 가지런해야 하는데 하나빠진..

혼자살아가기 2023.12.19

임도 나무 쓰러짐 2

임도로 나무가 쓰러지는 이유는 임도주변 나무들은 임도를 향해 자랍니다 모든 식물은 생존을 위해 광합성을 해야합니다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빛이 꼭 필요합니다 서로 해를 잘보려고 필사적으로 해를 향해서 자랍니다 임도를 뚫고나면 그 곳은 하늘이 훤하게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임도 주변 나무들은 그 빈 공간을 향해서 자랍니다 산속 국도나 도로변 나무들이 도로를 향해 자라는 이유입니다 나무 몸이 비스듬하게 도로를 향해 있기때문에 쓰러지면 도로로 쓰러집니다 태풍이며 강풍 폭설에 하필이면 나무가 도로 쓰러질까 하는데 도로옆 나무는 넘어가면 거의 도로에 쓰러지게 됩니다 이번에 별로 많지 않은 눈에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임도에 쓰러진 이유는 그 전날에 폭우가 와서 땅이 물러진 상태이고 나뭇가지가 젖은 상태로 급격하게 온도가..

혼자살아가기 2023.12.18

임도 나무 쓰러짐

시골집일을 마치고 오두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와 경치 멋있네 이거 뭐라고 하지 상고대라고 했을걸 아마 임도위에 갤로퍼는 잘 있네 비가 오다 눈으로 바뀌어서 나무가 임도 쪽으로 다쓰러졌습니다 그냥 밀고 갈거야 너무 처진 나무는 낫으로 가지를 치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10 분이면 가는거리를 차에서 내려 가지치고 다시 차를타고 30 분째 눈길에서 나무를 자르고 있습니다 와 이건 낫으로 안되겠는데 어떻게 하지 걸어 가야지요 오두막 집에 가서 엔진톱을 가져와야겠습니다 갤로퍼를 세워두고 장본 물건들을 들고 지고 낫을 들고 오두막집으로 걸어갑니다 난로 위에 물은 얼음덩이가 되었습니다 창밖경치는 예쁘네요 방안온도가 영하 13도네요 사진만 보면 예쁜경치인데 발이 시립니다 난로 불피워야지요 엔진톱을 가지고 다시 임도고 걸어..

혼자살아가기 2023.12.18

교통사고 2

이 사고는 산타페 사고보다 먼저 난 충돌 사고 입니다 갤로퍼가 봉고를 들이 받은 사건인데 갤로퍼도 제가 운전하고 봉고도 제가 운전하는데 어떻게 두차가 서로 들이 받은걸까요 갤로퍼는 운행 횟수가 많지 않습니다 오래 장기 주차하는 차에 주차브레이크를 채우면 드럼과 라이닝이 쩔어 붙어서 잘 안떨어 질때도 있습니다 이 갤로퍼가 자주 그래서 사이드를 안채웁니다 그냥 기어 1단을 놓고 주차하는 편인데 어느날 갤로퍼 시동을 걸어 놓고 뒷편에 세운 봉고에 와서 시동을 걸고 앞을 봤는데 갤로퍼가 슬금슬금 뒤로 밀려 내려 옵니다 봉고차 정면으로 내려 옵니다 아 참 저거 사이드브레이크 안채웠지 시동거느라 기어는 중립이고 차가 엔진 진동에 움직이기 시작한겁니다 뭐 든지움직일때 처음에는 슬슬 움직입니다 어떻게 할까 얼른 가서 ..

혼자살아가기 2023.12.12

교통사고

이런 정도를 교통사고라고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공용주차장에 산타페 차를세우고 비도 오고 해서 차안 정리를 잠깐하려고 앉아 있는데 산타페 앞으로 어린이집 25인승 노란 버스가 주차자리를 찿아 지나갑니다 백미러를 보니 마침 산타페 뒤에 자리가 몇개 비어 있습니다 설마 저 큰 버스를 저기다 들이밀진 않겠지 설마가 맞았습니다 비도 추적 거리고 내리는데 노란 커다란 버스가 꽁지를 들이밉니다 주차방지턱에 바퀴를 닿게 하려는 모양입니다 25인승버스 뒤가 저렇게 긴데 저렇게 밀고 들어 온다고 설마 설마 하는데 그대로 산타페 후미를 들이 받습니다 산타페는 주차브레이크가 자동입니다 손으로 당기거나 발로 밟는게 아닌데 주차브레이크가 걸리고 기어가 p인데도 차가 앞으로 30센티가 밀려 나갔습니다 들이받기 전에 클락션을 울렸는..

혼자살아가기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