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 724

오토바이 브레이크

대림 에이포 오토바이는 앞브레이크는 디스크판에 유압식이고 뒷브레이크는 드럼식에 레바식입니다 앞 브레이크 하이드로백이 깨져서 새로 구입해서 달고 언제 브레이크액을 채워야지하던게 벌써 한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채워야지 나사 두개만 풀면 뚜껑이 열립니다 겉 뚜껑을 열고 속 덮개를 벗기면 됩니다 브레이크 액을 붓고 에어작업을 해야 합니다 관 속에 공기가 차있으면 브레이크가 물렁해지고 브레이크 레바를 잡아당겨도 공기가 압축되면서 브레이크액을 못 밀게 되어 브레이크가 안 듣게 됩니다 펌프질을 계속하면 됩니다 아니면 부어넣고 그냥 기다려도 됩니다 기포가 뽀글하고 올라오니까요 오토바이는 그냥 한참 기다려도 되지만 자동차는 그러면 안됩니다 브레이크 라인도 길고 거치는 곳도 많아서 반드시 브레이크에어작업을 해야 합..

혼자차고치기 2022.08.24

연료탱크 끌고오기

드디어 임도 끊어진 길을 임시로 복구되어 한달만에 차가 오두막에 올라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고차를 끌고 산아래 내려가서 연료탱크 트레일러를 가져올까합니다 윈치를 이용해서 트레일러를 견인고리에 거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윈치도 그냥 묶어둡니다 공사장에 구조물 뒤에 흙을 채울때 다짐을 하지 않으면 무거운것이 누를때 땅이 주저앉으면서 뒤집어 지기도 합니다 트레일러가 바퀴가 빠져서 뒤집어 지는 줄 알았는데 무사히 잘 지나 왔습니다 오두막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들어서 트레일러를 돌려서 제자리에 잘 두었습니다

혼자차고치기 2022.08.19

자전거 고치기

우리나라 한국전쟁때 6.25가 참 용어도 많이 바뀝니다 이름이 바뀌면 내용도 바뀝니다 여자친구이름이 영자 순자 이러면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로즈나 마가렛 그러면 괜히 예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냐구요 아니요 보통분들이 그럴거라는 뜻입니다 한국동란 한국전쟁 6.25 이름이 뭐 중요한가요 자전거에 왜 6.25 가 나오는데 라떼는 이야기 하려구요 피나길에 자전거 짊어지고 피난하는 사진이 곧잘 보입니다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면 목숨걸고 피난길에 올랐는데 아이는 걷게하고 자전거는 짊어지고 가는 사진 많습니다 지금은 저런 중고 자전거 당근마켓에서 만원이면 삽니다 펑크 때우고 여기저기 손보고 장바구니 녹 벗겨내고 페인트 칠중입니다 어떤분에게 선물을 할까하는데 무엇인가 만들어주거나 농막집을 만들어주거나 자전거나 선물을 할..

혼자차고치기 2022.08.19

오토바이 앞유리

오토바이 앞유리를 달아 볼까 합니다 오토바이 앞유리가 없으면 꼭 보호경을 써야 합니다 입으로 날파리 먹는건 그렇다 해도 눈에 돌이 튀거나 날파리 들어가면 힘들거든요 그런데 더운 여름날 보호경을 끼면 습기차고 땀이 흐르고 앞이 잘 안보이고 작은 앞유리라도 있으면 머리를 그 유리 뒤에 조아리고 달리면 적어도 돌과 날파리는 눈과 입에 안들어 옵니다 갤로퍼 유리깨진곳에 잘라서 끼우고 남은 폴리카보네이트입니다 일반 아크릴과는 다른 재질인데 잘 안깨지고 흠집도 잘 안나는 아주 튼튼한 프라스틱의 한 종류입니다 자르는건 그라인더 숫돌로 잘랐습니다 구멍을 뚫으려 했는데 드릴과 드릴날이 다 산아래 봉고차에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피스로 먼저 구멍을 내고 스쿠류볼트로 구멍을 키웠습니다 그럴싸한데 얼굴만 뒤에 집어 넣으면 되겠네..

혼자차고치기 2022.08.05

봉고차 펑크

운이 없다는 것은 다 같은 사고 현장을 지나가도 앞차들은 다 잘 지나가는데 내 차에만 저런게 박힌다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그럴때 대개의 사람들은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난 참이 운이없어 할테지만 저는 당연히 제게는 그런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 또 펑크났네 얼른 때워야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두막에 올라가서 때우려해도 길이 끊겨서 차가 집까지 못가고 걸어가야하니 안되겠지만 자동차 번호판을 범퍼에 고정하는 저 나사못은 머리가 큰 나사못이어서 박힌채 달리면 소리가 탁탁탁하면서 씨끄럽습니다 길옆인데 차를 세우고 그냥 펑크를 때워야겠습니다 번호판 고정나사 플라스틱 머리를 돌려서 풀어내고 뒤에 박힌 나사못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예 봉고차에 콤프레셔와 펑크때우는 키트를 싣고 다닙니다 너무 펑크가 잘나..

오토바이 고치기 4

드디어 주문한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키박스 1만오천원 앞브레이크하이드록백 2만원 캬브레타는 18만원이나 해서 그냥 고쳐서 쓰기로 했습니다 시동은 꺼지면 그만이지만 브레이크는 안듣게 되면 사고가 나니까요 키박스도 분해해서 교환하고 캬브레타도 완전 분해 해서 수리하고 조금 알면 더 조금 덜 아는사람들에게 큰소리 칠수 있겠지요 어린아이나 청소년들에게 힘이나 조금 아는 지식으로 위압을 가하거나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은 참 이기적입니다 그냥 나누어 주셔야지요 그 지식과 사랑 뭔소리야 그게 오토바이 고치는것과 무슨관계가 있는데 남들에게 돈이나 사랑이나 봉사를 줄 수 없다면 가진 경험이나 지식이라도 그냥 나누어 주란 뜻입니다 그런 경험 지식을 가지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정성이나 돈을 바라지 말고 네 너나 그렇게 하세요..

혼자차고치기 2022.08.02

오토바이 고치기 3

캬브레타를 분해했습니다 엔진의 심장 이제는 안쓰는 구형 부품 지금은 거의 전자칩이 이 부품을 대신합니다 캬브레타 원리는 휘발류가 연료통에서 오면 아래 통에 저장하고 피스톤 움직이면 공기와 오일을 빨아들이고 그 순간 프러그가 불꽃을 튀어 폭발하게 하는데 이때 벤츄리관 효과라 부르는데 공기가 넓은 구멍에서 좁은 공기구멍을 지날때 굉장히 속도가 빨라 집니다 그때 연료를 안개처럼 분사하는 역활을 하는곳이 이 캬브레타입니다 아 어려워 네 이제는 이런거 모르셔도 됩니다 전기오토바이타면 되고 휘발류 오토바이라도 이젠 이런 부품 안쓰니까요 현대 책도 좋지만 옛날책도 읽어보면 다 도움됩니다 공자 맹자 논어 사서삼경 성경 불경 다 옛날 책인데 읽어볼만 합니다 여하튼 뜬금없기는 해 분해 해봤는데 캬브레타 하부에 작은 연료통..

혼자차고치기 2022.07.29

오토바이 고치기

키박스를 주문했는데 며칠째 도착을 안해서 키 뭉치를 분해했습니다 자동차 키 박스는 대개 비슷합니다 이제는 스마트키가 생겨서 이런 구형 키박스는 없어질겁니다 혹시 키를 잃어버렸는데 꼭 시동을 걸어야 한다면 키박스 뭉치 아래 단자를 뽑아내면 됩니다 단자를 뽑아 내면 아래쪽에 저 하얀 단자에 쇠막대가 보입니다 그걸 돌리면 됩니다 어디 저는 다 분해해서 해체된 상태입니다 키를 돌려봤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전원이 안들어 온다면 밧데리 단자가 접촉이 불량하다 전원 퓨즈가 끊어졌다 둘다 점점햇는데도 안들어 옵니다 참 이런 오토바이는 브레이크를 잡아야 시동이 걸립니다 이것보다 바로 전 구형은 오토바이 세울때 받침대에 전원 차단기가 있습니다 그 지지대를 올려야 시동이 걸립니다 퓨즈가 끊어 졌네요 교환하고 시동을 걸어 밨..

혼자차고치기 2022.07.29

오토바이 고치기

망가져서 못쓴다고 누가 버린다길래 얻어왔습니다 예전 오토바이입니다 예전이란 말뜻은 뭔데 동남아 관광을 가보면 여성분들이나 관광객들이 오토바이 특유의 소음과 냄새를 잘 기억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왔을때 도시에서 어떤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그 냄새와 소음이 동남아 같다고 표현합니다 예전 소형 오토바이는 엔진오일과 휘발류를 같이 연소시켜서 특유의 냄새와 소음을 발생시킵니다 지금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달고 단종된 오토바이들입니다 앞 디스크 브레이크도 망가지고 뒷 드럼브레이크는 고착이되서 바퀴는 안돌아가고 키도 잃어버려서 안장도 안열리고 오토바이는 키를 꽂아야 안장이 열립니다 연료호스는 낡아서 다 부서지고 하나씩 고쳐보려 합니다 가끔은 죽을 걸 살려내는 기쁨을 느끼자고 대기오염을 시켜야하는거야라는 생각도..

혼자차고치기 2022.07.28

렌터카

산타페 수리기간동안에 렌터카를 쓰시겠냐고 합니다 아마 자기들 잘못으로 차가 입고되면 렌터카를 대여해 주는 제도가 있나봅니다 센터입장에서 담당자입장에서 제게 렌터카를 권하실래요 아니면 그냥 트럭타고 다닐까요 그랬더니 렌터카 은근히 번거로우실거랍니다 그래서 그냥 트럭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 왜 바보같이 공짜로 주는 렌터카를 안타는건데 서비스센터 담당자가 힘들대쟎아요 그게 내가 힘든건지 자신이 힘든건지는 모르지만 내가 솔직하게 물어봤거든요 렌터카를 권하실래요 아니면 안 권하실래요 그랬더니 자기 같으면 안 권하겠답니다 네 알겠습니다 지금은 트럭을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산타페 전륜 우측 구동축

부품 이름을 잘 모르니 이렇게 풀어 쓸수밖에 없네요 가끔 오른쪽 앞바퀴가 떨린다는 느낌이 있어 서비스센터에 가면 이상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이상없다고 하고 운전자는 느낌이 이상하고 그렇다면 실제 이상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너무 심하게 떨어서 고속도로에서 바퀴가 빠져나갈까봐 걱정이 되어 갓길에 비상깜빡이 켜고 설정도이고 자동차 운전만 40년을 했고 자동차 종류만 10개를 넘게 끌어봤고 정비만 10년을 넘게 했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이니 좀 귀담아 들어 달라 브레이크 캘리퍼와 드럼을 손보잡니다 일단 디스크가 열을 먹어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해서 30만원 들여서 교체 했습니다 또 바퀴가 심하게 떱니다 여기 마찬가지인데요 그랬더니 여러증상을 묻습니다 가만히 듣다가 보니 ..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3

엔진오일 교환하고 공기압 주입하고 잠깐은 경고등이 없어졌습니다 퇴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경고등이 나 반갑지 하고 다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그래 반갑네 센서고장도 아닌데 왜 그러다가 정말 멍청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펑크쟎아 이게 원래 펑크나면 조심하라고 생긴경고등이쟎아 정비센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왜 펑크 생각은 안한걸까 예쁘게 나사못이 박혔습니다 얼마나 닳았는지 머리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나사못인지 어떻게 알아 가운데 십자홈 자리가 조금 남았으니까요 카센터로 갈까 집으로 갈까하다가 오두막 집에 가서 펑크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쟉키를 들고 타이어를 빼고 나사못을 확인하고 바이스 플라이어로 머리를 집어서 돌려서 빼냈습니다 지렁이를 바늘에 끼우고 손으로 돌려 끼우는게 힘이 들어서 충전드릴에 끼워서 쑤셔넣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2

엔진오일도 갈겸 봉고차를 가지고 정비센터에 갔습니다 오일 교환해주세요 그리고 공기압 경고들이 떠서 공기를 채웠는데도 경고등이 안없어지네요 그래요 한번 볼께요 그러더니 공기압을 덜채워서 그런거예요 그래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내 머리속에서는 가득채웠다고 충분하게 채웠다고 나도 그정도는 알아 센서가 이상한거 아닐까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래서 친한 옆에 정비사 분께 슬며시 물어봤습니다 공기압을 충분하게 채웠는데도 왜 경고들이 들어 올까요 센서가 이상이 있는것은 아닐까요 그랬더니 간단하게 알려줍니다 센서가 이상하면 경고등이 공기압 적을때와 다르게 떠요 가만히 있길 잘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봉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공기압을 채웠는데도 계속 경고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센서에 이상이 있거나 센서내에 밧데리가 다됐거나 벌써 그럴리가 없는데 계기판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땅바닥이 사진으로는 그냥 햇살비치는 땅바닥인 것 같지요 타이어 공기압 넣는 잠깐 동안에 불개미에게 세번을 물렸습니다 산속 시골 숲속 보이는 사진은 좋지요 개미 거미 날파리 모기 순간 방심하면 빨갛게 부어 오릅니다 시골에 와서 산속에 와서 곤충 모두 잡아 죽이고 안물리면서 살고 싶다면 그냥 도시에 사세요

봉고차 검사

봉고차 검사때가 되었습니다 개인인데도 가지고 있는 장비가 많다보니 일년에 내내 검사를 받는게 일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보다 기계와의 관계가 더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포키는 일년에 한번 갤로퍼는 이년에 한번 봉고도 일년에 한번 산타페는 이년에 한번 따지고 보면 매년 두세차례같이 느껴집니다 봉고 덮개를 다 벗기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다시 다 덮었습니다

봉고 적재함 덮개 만들기

봉고 중간 덮개입니다 큰 덮개는 콤비보트 싣고다니는 크레인이 설치된 것이고 중간 덮개는 겨울에 제설장비를 싣거나 작은 이동식집 넣을때 쓰는 덮개인데 조금 무거워 다루기 불편하고 처음 만들어 본 것이라 용접개소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똑같은 크기에 똑같은 모양인데 파이프 굵기가 조금 가는것으로 무게를 줄이고 용접개소를 꼼곰하게 두번씩 용접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자동차가 어떤 기계를 개조할때 원칙은 분리하면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 자동차나 기계원형에는 가급적 절단이나 용접은 하지 않는다 설치해 볼까요 적재함과 틀을 연결하는 볼트입니다 볼트 머리를 절단하고 체인을 연결해서 용접했습니다 끼우고 빼기 편하도록 개조했습니다 엘바와 적재함을 개조한 볼트로 연결했습니다 기둥을 끼우고 가볍게 새로만든 지..

연료탱크 이동

지난 겨울 산아래 가져다 두었던 연료 탱크를 오두막으로 가져 가고 있습니다 눈이 다 녹았으니 이젠 마당에 가져다 두어도 됩니다 1 톤 탱크에 물을 가득 채우면 1톤 기름을 가득채우면 0.8톤 기름이 물보다 가벼우니까요 보통 600리터 정도 채우는데 그정도만 해도 500키로정도 되기 때문에 인력으로 들어서 견인 고리에 끼울수 없습니다 반드시 윈치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아쉬운대로 쟉키라도 있던가 언젠가 한번은 그냥 후진으로 차 고리와 잘 맞추어서 걸어볼거야 하다가 너무 오래 애쓴적이 있어서 이제는 그냥 윈치를 들어 올려 고리에 겁니다 견인고리는 간단하게 철물점에서 5천원주고 산 고리를 용접해서 붙여서 사용합니다 임도에서 덜컹거리면 기름이 출렁거려서 넘치기 때문에 기름통 뚜겅을 돌려 빼고 입구에 비닐을 덮고 고..

혼자차고치기 2022.04.12

스노우 타이어 교환

오늘은 작정하고 시간을 내서 스노우타이어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야 재미로 하는것이니 30분이면 되겠지 물론 리프트에 들고 공구가 제대로 있다면 그 시간이면 되겠지요 리프트 없어도 공구 없어도 난 해낼수 있어 무슨 포뮬러 원 경주대회 타이어 교체하는것마냥 시간을 재가면서 바꾸고 있습니다 왜 그냥 얼마나 빨리 쟉키로 뜨고 휠너트 풀고 타이어를 바꿀수 있는지 해보는겁니다 첫타이어 교환한는데 10분이 걸렸습니다 음 40분이 넘게 걸리겠는데 앞 타이어는 쟉키로 들기가 어려우니 10분이고 뒷타이어는 5 분씩에 하면 되겠다 휠 너트는 정비센터에서 조일때 임팩으로 조이기 때문에 엄청 강하게 조여 있습니다 차 처음 구입할때 제공되는 펑크레바만 가지고는 안풀립니다 지렛대가 좀 길어야 합니다 파이프를 끼워서 길게 만..

강파이프 나르기

시골집에 하우스대가 필요해서 운반하려 합니다 덮개를 덮은 채로 덮개 위에다 실어볼까하다가 비포장이 위험하고 국도 주행중에 떨어지면 뒷차가 위험해져서 덮개를 벗기고 싣기로 했습니다 한쪽에 너무 실었나 봅니다 좀 많이 쏠리네요 조심 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달리면 1시간 40분거리인데 파이프가 삐져 나올까봐 비포장을 조심조심 국도도 조심조심 왕복 네시간이 걸렸습니다 덮개를 안 덮을까 했는데 내일 비가 온다해서 덮개를 덮으려 합니다 저녁 먹고 나서 적재함에 짐을 내리는게 나을까 덮개를 덮는게 나을까 생각하다가 덮개를 덮기로 했습니다 늦게까지 마무리 하는라 잠을 못잤더니 살짝 졸립니다

경운기 에어크리너 청소

대동경운기는 매연이 거의 안나오는데 이 국제 경운기는 매연이 나와서 쟁기질할때 맞바람이 불면 계속 배기가스를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배기가스를 줄여 보려고 이것저것하는 중입니다 엔진이니 배기가스가 나오는건 당연하지만 쟁기질할때 참기 힘든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엔진오일 교환하고 흡기구 에어크리너를 손보고 있습니다 원 세상에 흡기구에 오일을 빼내고 보니 흙먼지가 가득합니다 오일하고 뭉쳐져서 떡이 되었습니다 이러니 공기 흡입이 잘 안됬을겁니다 흡기구 홈 부분에 가득찬 흙먼지를 빼낼수가 없네요 철사를 구부려서 일일이 파냈습니다 휘발류를 좀 부어서 떡이 된 오일을 녹이고 압축공기로 불어 주었습니다 엔진오일교환하고 엔진오일필처 청소하고 흡기필터청소하고 에어크리너 옹일도 교환하고 그랬으니 배기가스가 깨끗해졌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