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문한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키박스 1만오천원
앞브레이크하이드록백 2만원
캬브레타는 18만원이나 해서
그냥 고쳐서 쓰기로 했습니다
시동은 꺼지면 그만이지만 브레이크는 안듣게 되면
사고가 나니까요
키박스도 분해해서 교환하고
캬브레타도 완전 분해 해서 수리하고
조금 알면 더 조금 덜 아는사람들에게 큰소리 칠수 있겠지요
어린아이나
청소년들에게
힘이나 조금 아는 지식으로
위압을 가하거나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은 참 이기적입니다
그냥 나누어 주셔야지요
그 지식과 사랑
뭔소리야
그게 오토바이 고치는것과 무슨관계가 있는데
남들에게
돈이나 사랑이나 봉사를 줄 수 없다면
가진 경험이나 지식이라도 그냥 나누어 주란 뜻입니다
그런 경험 지식을 가지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정성이나 돈을 바라지 말고
네
너나 그렇게 하세요
나는 돈 벌을거예요
네
태양광 시설에 만든 벽을
사방을 열게 만들었는데 참 좋은데요
더울때 열어두면 시원하고 비가 오면 처마가 길어서 작업하기 좋고
오토바이 수리는 끝났습니다
이제 겉에 케이스 조립하고 타고 다니면 됩니다
몇번이나 탈거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발이도 한달에 한번이나 탈까
그런데 이 오토바이는 더 자두 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르르 하고 탈탈탈하면서 속도는 안나는데
은근 재미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