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 724

봉고차 시동걸기

이렇게 온도가 낮을리가 없는데 영하 10도라면 모를까 이 계절 11월 말에 영하 18도라니 온도계가 망가졌나봅니다 그런데 영하 18도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고차가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새차인데 작년 그 한겨울에도 시동안걸린적이 없었는데 시동이 걸렸다가 금방 푸르륵하고 꺼지더니 아예 안걸립니다 연료라인과 연료펌프를 드라이기로 녹였습니다 연료탱크 아래는 가스버너를 켜놓고 위험해 조심해야 해 네 전직소방관이라서 불 조심 잘하는편입니다 아무리 해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해가 뜰때까지 기다려야 할까봅니다 오늘은 지각입니다 어거지로 하우스 안에 집어 넣고 해가 뜰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해가 뜨고 11시가 되어 다시 연료라인을 드라이기로 녹이고 연료필터더 녹이고 경유도 혹한기 경유를 한말통 추가로 넣고 간신히..

봉고 체인 준비

바야흐로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눈이 내리면 안녹을테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고드름도 주렁주렁 달리고 체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체인 준비하고 한번도 사용 안했는데 올해도 사용안할 확률이 높습니다 눈이 오면 그냥 걷는걸 좋아하니까요 그래도 체인을 차에 실어두는건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언제 한번을 쓰더라도 한번도 안쓰더라도 준비되어 잇는것과 아예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나는 봉고 체인 다른 하나는 갤로퍼 체인입니다

봉고 스노우 타이어 교환

봉고 스노우 타이어를 교환하려 합니다 안해본 사람은 어렵고 할 줄 아는 사람은 쉽고 어떻게 그런걸하지 그러지 말고 아니 그런것도 못해 그러지도 말고 다른 사람이 못한다고 비난하지 말고 자기가 할줄 안다고 잘난척 하지 말고 바닥이 평평하고 탄탄하고 유압잭이 좋으면 한번에 뒷바퀴 둘다 번쩍 들고 두바퀴 다 교환할수 있는데 아니면 맨땅에서 하면 한쪽바퀴식 들어야 합니다 어쩌다 일년에 한번 하는 일이라면 재미로 천천히 쉬엄쉬엄하면 되는데 그래도 두바퀴 다들고 하니 편하기는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이곳에 자동차 들어 올리는 리프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예 중고로 하나 사다가 놓을까 그런 생각도합니다 봉고 새 스노우 타이어 입니다 우여 곡절을 거치고 배송된 타이어 맞습니다 이 고르기 휠바란서 모터를 교환하고 난후에도 여..

봉고차 스노우 타이어 주문

타이어를 주문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째 계속 배송중이라고 뜨다가 어느날 갑자기 배송완료라고 안내를 합니다 그것도 군포에서 배송완료랍니다 느닷이없이 군포라니 배송완료 됬다는 문자도 없고 물건도 안오고 아무런 안내도 없이 주문배송란에 군포 하차 배송완료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기계적인 여자음성으로 전화답변 내용은 이렇습니다 전화는 안받겠다 카카오톡으로만 해라 갑자기 문제가 생긴겁니다 카카오톡을 안하는 사람은 판매자와 연락을 할수 없게 된겁니다 그래서 판매자 질의문답란에 질문을 했습니다 답변이 없습니다 메일을 보냈습니다 안 읽네요 와 나같은 사람이 또있네 나야 물건파는 사람이 아니니 배짱으로 산다고 하지만 장사하시면서 이러면 좀 곤란한데 옥땡에 전화했습니다 물건이 너무 오래 안와서 반품하겠다고..

갤로퍼 겉벨트 교환

잘 살펴보았는데 알터네이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벨트에서 나는 소리일텐데 겉벨트 4개를 다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는 에어콘벨트 이건 12미리 볼트 두개만 풀면 쉽게 교환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파워핸들 벨트 이것도 12미리 스패너로 간단하게 볼트 두개 풀면 교환이 됩니다 세번째는 알터네이터 벨트 두개 이것도 12미리 스패너만 있으면 볼트 두개를 풀고 교환이 되는데 문제는 조수석 앞타이어를 안 빼고 할수도 있지만 위에서 손을 집어 넣으려면 볼트 풀기가 힘이 듭니다 조수석 앞타이어를 빼내면 알터네이터가 훤히 보이고 12미리 스패너가 쉽게 들어갑니다 벨트를 벗기고 끼울때도 알터를 좀더 안으로 밀어넣기가 쉽습니다 전문가라면 타이어 안 빼고 하겠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수석 앞타이어를 빼고 하시는게 ..

갤로퍼 겉벨트

갤로퍼 겉벨트를 교환하려 합니다 시동을 걸면 쌕색쌕하는 소리가 나다가 열받으면 안나는데 인터넷에 실리콘을 바르면 소리가 안난다고 해서 해봤는데 별 소용이 없습니다 일단 에어콘 벨트가 나사풀기 쉬워서 베트를 빼 봤는데 신품이나 장착된것이나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벨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가 알터네이터에서 나는 소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벨트 교환은 에어콘 벨트만 교환하고 멈추었습니다

봉고차 공기압 경고등

봉고차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시동을 걸고 얼마간 주행해야 표시가 됩니다 시동걸자마자 공기압을 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차량이 주행을 시작하면 타이어가 열을 받게 되는데 공기압의 특성상 열을 받으면 공기가 팽창하면서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행중 타이어 압력을 표시하도록 세팅이 된 것 같습니다 타이어가 두개씩이 다른 회사 제품입니다 두개는 한국타이어 두개는 금호타이어 물론 규격은 같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공기압이 최대 51 피에스아이고 금호타이어는 공기압이 최대 44 피에스아이인데 앞타이어로 사용한 한국타이어는 경고등이 안뜨고 뒷타이어는 경고등이 뜨는걸 봐서 봉고차 타이어 저압 경고등은 50이하일때부터 경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분들이나 차를 아시는 분들은 저런 저러면 ..

봉고차 타이어 교환

봉고차 스노우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배송은 안되고 계속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어떤 물건이 계속 준비중이라고 뜨다가 한달이 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구매취소 눌러달라고 한달을 그냥 기다렸다고 네 어떤 물건은 부산갔다가 보름만에 오기도 합니다 누굴 잡자고 당일배송이란 제도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누가 무슨부탁하면 바로 바로 하는편이지요 오히려 약속 잘 안지키는 분들이 화를 더 냅니다 썩는 물건 아니면 며칠 늦어도 별 상관 없는것 아닌가요 너만 그래 아 네 봉고 스노우 타이어가 오면 봉고 휠에 끼웠던 갤로퍼 타이어를 빼고 끼운다음 봉고차에 교환하려 했는데 스노우 타이어가 언제 올지 모르고 눈이 내리면 갤로퍼 타이어라도 끼울걸 하고 후회 할 것 같아서 교체하고 있습니다 봉고차 제치 타이어와..

갤로퍼 휀벨트 교환

갤로퍼 휀벨트를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찿고 현대 모비 대리점마다 뒤지고 옥션 11번가 등등을 다 뒤지는데 구입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마지막 방법으로 현대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아는분에게 전화 했더니 알아봐 주신다더니 정품이 아니어도 되냐고 물어서 괜챦다고 했더니 5분도 안되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근 도시 어디 카센터에 있답니다 얼른 달려가서 갤로퍼 겉벨트 세트로 사왔습니다 벨트 교환하기전에 지난겨울 눈길에 미끌지지 말라고 타이어 공기압을 너무 낮게 해놔서 공기압을 정상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44피에스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혹한기 경유로 기름도 가득채우고 자 갤로퍼 겉 벨트를 교환해볼까 합니다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들여다 봐도 라디에타를 분해하지 않는 한은 벨트 전체를 끼울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날이 저물어 시간도..

갤로퍼 휀 벨트

1998년식 갤로퍼 9인승입니다 갤로퍼 타이밍벨트세트를 구입할까 겉벨트 세트만 구입할까 계속 생각중인데 겉벨트 세트만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트로 팔기는 하는 것같은데 일단 따로 따로 구입이 가능한지 찿아봐야겠습니다 쿨런트펌프와 제네레이터벨트입니다 에어콘 콤프 벨트 같습니다 파워 스티어링 벨트입니다

봉고 스노우 타이어

갤로퍼 타이어와 봉고 3 타이어는 휠 크기가 같습니다 물론 폭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갤로퍼 타이어를 가끔 봉고 휠에 끼워서 쓰는데 예전에 봉고 타이어에 공기압 센서가 없을땐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개 갤로퍼 공기압은 45피에아이인데 봉고 타이어 공기압은 60이 넘습니다 지금은 갤로퍼 타이어를 봉고에 끼우면 봉고 계기판에 공기압경고등이 뜹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끼우고 다닐까 하다가 거금 50만원을 들여서 봉고 스노우 타이어를 구입했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에 가서 타이어를 교환하려고 먼저 갤로퍼 타이어를 끼웠던 봉고 휠을 차에 실었습니다

산타페 스노우 타이어

다음주에 비가 온답니다 대개 11월에는 눈이 내리는데 지구 온도가 정말 따뜻해 지는건지 어찌 되었던지 높은 산속에 살면 11월에 비가 온다해도 얼면 빙판이 되기때문에 마음이 살짝 급해졌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해야지 타이어나 교체장비나 그런게 다 시골집에 있어서 시골집에 가야합니다 탈착기로 여름 타이어를 빼고 스노우 타이어를 끼웠습니다 공기압 센서가 있는 휠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벗기거나 끼울때 아무생각없이 기계를 돌리면 공기압 센서가 망가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타이어 교체비용은 더 비싸게 받습니다 이 제품은 중간에 균형추를 한곳에만 붙일수 있게 세팅을 할수 있어서 그렇게 해봤습니다 휠 바란스를 잡는데 25그램이면 되는데 먼저 카센터에서 무슨 납을 휠 양쪽에 그렇게 많이 붙였지 하고 궁금했..

트레일러 고치기

장작을 싣고 급경사 비포장을 덜컹거렸더니 트레일러에 축이 부러졌습니다 이 트레일러는 동네분이 버린 것을 얻어다가 고친것인데 축 용접이 부실했었나 봅니다 축이 한쏙으로 빠지면서 다른 바퀴가 주저앉아 통나무 싣고 오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인것은 기름탱크 싣고 올라올때 부러지지 않은 것만 해도 참 고마운 일입니다 통나무야 쏟아지면 다시 주워담으면 되지만 기름은 쏟아지면 끝이니까요 포키로 트레일러 적재함을 들어 올리고 회전축을 다시 끼우고 다시 튼튼하게 용접했습니다 이제 연료탱크 실어 놓고 눈 내리기전에 한번더 연료을 받아다 놔야겠습니다

혼자차고치기 2021.10.29

갤로퍼 휀벨트

갤로퍼 휀 벨트에서 시동을 걸면 처음에 쌕쌕쌕하는 소리가 납니다 벨트가 느슨하던가 오래되서 고무가 경화하면 풀리와 닿으면서 나는소리인데 들여다 보니 벨트는 아직 괜챦은것 같은데 보기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냉각휀벨트와 에어콘 콤프 벨트 여하튼 타이밍벨트까지 모든 벨트를 교환할까 밖에 보이는 벨트만 교환할까 고민중입니다 이 차는 1998년 형입니다 타이밍벨트 구입을 알아 봐야겠습니다 직접 모든 벨트를 교체 하려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휠 발란서

중고 휠 발란서를 가져온 분이 자부심이 대단하셨었습니다 국내에서 자기만큼 잘 고치는사람 없다고 그런데 처음 모터가 휠을 돌릴때 약간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아 괜챦아요 원래 그런거예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원래 그럴리가요 소리는 약간 덜그럭거리지만 발란스는 잡히길래 중고가 그렇지뭐 그래도 100만원이나 주고 산건데 좀 너무한거 아니야 그러다가 구리스라도 좀 칠까하고 들여다 봤더니 모터에 이빨이 나갔습니다 와 그럼 그렇지 덜그럭 거리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어떻게 할까 기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내가 고쳐볼겁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전화를 하겠지요 궁금하기는 합니다 알면서 속인것일까 모르면서 아는척한 것일까 저 스펠링을 고르기라고 읽는답니다 그냥은 보면 코지인데요

혼자차고치기 2021.10.05

봉고차 밧데리

봉고차 밧데리를 주문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제가 밧데리를 좋아하네요 무엇인가 저장했다가 나중에 꺼내쓸수 있는 것을 좋아하나봅니다 비축이라고 하지요 밧데리 가격은 암펭어 당 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암페어는 어느강도로 어느정도슬수 있는가에 대한 용량표시인데 작은차는 60암페어부터 큰차들은 100암페어까지 있습니다 암페어 뒤에 100R이나 100L 이란 영문 알페벳은 오른쪽에 단자가 있으면 R 왼쪽에 있으면 L 여기서 큰차란 봉고트럭을 말합니다 갤로퍼는 90암페어 승용자는 80암페어 경차는 60 암페어 작은농기계는 30 암페어 가격은 대체로 저 암페어당 만원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옥이네에서 가끔 슬쩍 속는 경우도 있습니다 100L 인데 6만원이랍니다 와 싸네 얼른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이리저리해서 도..

뭐하는 걸까

오늘은 자동차들 기름을 바꾸려 합니다 기름을 바꾸다니 갤로퍼와 포키에 경유를 뽑아내고 혹한기 경유를 넣으려 합니다 지난해 겨울 엄청 추워 갤로퍼 포키 경유가 얼어서 시동을 못걸었던 기억이 나서 한가할때 기름을 교체 하려 합니다 남들이 보면 뭐하는 짓이야 자동차 연료통에서 기름을 빼더니 다시 집어 넣고 있네 왜 저런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을까 모르면 남들이 하는일을 다 쓸데 없다고 쉽게 비난할 수 있습니다 우리 그래야 합니다 아이가 남친이 여친이 남편이 친구가 내가 보기에 쓸데 없는 짓을 하면 뭐하는 짓이야하고 비난하기전에 꼭 물어봐야 합니다 쓰레기 장에서 말통을 주워 왔습니다 유기농 농약통인데 며칠동안 물을 부어 씻어서 말렸습니다 자동차 경유를 2톤 기름통에 사오면 여름에야 수중모터로 쉽게 넣지만 겨울..

혼자차고치기 2021.09.28

봉고차 백밀러

봉고차 백밀러에 보조 밀러를 달았었는데 어디에 부딪히면서 튕겨져 나갔습니다 스테인리스 판을 어디서 구했습니다 고정핀을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저 토끼 귀모양의 작은 백밀러는 보트용 덮개를 싣게 되면 적재함 폭이 약간 벌어지면서 순정 백밀러로는 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개 봉고 적재함에 캠핑카 같이 구조물을 설치하면 백밀러를 연장해서 밖으로 내밀어야 뒤가 잘 보이게 됩니다 그렇수 없으니 작은 보조 백밀러를 달았는데 어디에 부딪히면서 분리되었는데 스테인리스 저 작은 핀 두개를 찿다가 찿다가 포기하고 만들어서 끼웠습니다 다는걸 포기할까 했는데 잘 설치되었습니다

봉고 스노우 타이어 2

지렁이로 여기 저기 때운 봉고차 스노우 타이어입니다 정확하게는 봉고트럭 타이어는 아닙니다 승용차 스노우타이어인데 휠크기가 같아서 봉고에 끼우고 다녔는데 봉고 공기압 센서는 공기압이 65 피에스아이가 되어야 정상 표시를 합니다 그래서 승용차 타이어 공기압 맥시멈 45를 넣고 다니다가 봉고차 계기판 공기압센서에 빨간불 들어 오는게 신경이 쓰여 65를 넣어보았습니다 괜챦은데 그런데 괜챦은게 아니었습니다 못이 박혀 펑크가 나는순간 찢어지다시피 파손이 된것입니다 일반 풍선 바람 적당히 넣으면 바늘로 찌를때 푹하고 구멍만 나지만 아주 탱탱하게 바람 넣고 바늘로 찌르면 찢어지듯 펑 하고 터지는 것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펑크난 타이어를 지렁이로 여러번 쑤시다가 안되서 펑크패치를 사서 안에서 본드바르고 패치 붙이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