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봉고에 배터리를 설치 했으니 테스트를 해 봐야겠습니다 시간은 얼마나 갈까 궁금해 졌습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매번 가던데를 갔는데 공사중입니다 조금식 유명해 지나 봅니다 오토 켐핑장으로 고치려고 기반시설을 엄척나게 하나 봅니다 터파기 한것으로 봐서는 상하수도 시설에 지중.. 혼자살아가기 2015.09.21
차가 불쌍합니다 가끔은 세상은 불공평 한게 맞는지도 몰라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를 만나는 차들은 한결같이 5 년내에 40만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심장은 아마 100세도 넘은 상태일겁니다 이 좁은 나라에서 어떨때는 하루에 400키로미터를 넘게 다니기도 합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평생.. 혼자살아가기 2015.09.21
고추 고추가 다 말랐습니다 이제 꼭지를 따려 합니다 도대체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몇시간이나 걸릴지 감이 없습니다 단순반복 작업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멍청한 저는 이런 작업이 좋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단순하게 계속 반복되는 같은작업 이런 저런 생각을 .. 혼자살아가기 2015.09.18
장작 준비하기 원형 절단톱을 작동하는김에 가는 나무들 죽데기들을 잘라서 장작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기 많이 쓰는 일들은 한꺼번에 모아서 해야 합니다 가는 나무나 죽데기나 판재들은 엔진톱으로 자르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빠릅니다 창문 때문에 앞벽에 장작을 다 쌓을 수 없으니 일단 수북하게 .. 혼자살아가기 2015.09.16
원주 원주라는 도시는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는 도시입니다 군대 생활도 원주에서 했고 아마 젊었을때 전국에 있는 산들을 빼놓고 도시를 간것은 원주가 처음 일겁니다 대학가서 외지에서 온 처음 만난 친구도 원주 친구였습니다 가끔은 인연이라는 것이 그냥 우연하게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혼자살아가기 2015.09.13
강릉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볼일 때문에 갔었는데 공군비행장 안을 볼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를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군대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군대 이 만큼 성장했구나 보란듯이 자랑할만큼 발전했구나 우리는 사물을 상대를 이웃을 군대를 조금더 긍정적으로 바라.. 혼자살아가기 2015.09.13
수확의 기쁨 참외는 두개쯤 따 먹었는데 풀숲에 어디있는지 몰라서 반은 골아서 버렸습니다 파란 고추는 빨간 고추 따다가 가지 부러트린걸 모은것인데 많이 맵습니다 가지도 하나따고 먹는 사람들이 없으니 그냥 수확하는 기쁨 뿐입니다 작은 농사를 짓는 것은 그렇습니다 열매를 수확해도 줄곳도 .. 혼자살아가기 2015.09.07
어머니댁 풀깍기 배추가 아닌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마트에 가면 쌈으로 많이 파는건데 많은 분들이 여린잎만 먹어서 그 풀이 크면 저렇게 되는걸 모르실겁니다 깨밭 고추밭을 빼고는 이제 구석구석 풀을 깍았습니다 이웃집 어르신이 한 말씀하십니다 풀이 보름만에 다시 그냥 그럴텐데 힘들.. 혼자살아가기 2015.09.07
출장중 이곳일을 마무리 짓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데 잠시 짬을 내서 정선역에 가보았습니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사북 고한 정선 태백 영월 참 많이 다녔던 곳들인데 작고 조용하고 그래서 좋은 시골 역입니다 다리가 없을때 기차역에서 읍내까지 강을 건너던 나룻배를 최근 재현해서 쓰.. 혼자살아가기 2015.09.03
출장중 2 멀리서 보면 별것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올려다 보면 엄척납니다 사는 것들도 다 그렇습니다 멀리서 남의 삶을 바라보면 별것 아닌것 처럼 보입니다 옆에서 가까이 지내 보면 정말 힘들게 사는구나 알수 있습니다 치매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들을 멀리서 보면 그냥 그.. 혼자살아가기 2015.09.03
출장중 산악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절벽에서 돌이 굴러 떨어져 위험한 지역인데 이 절벽 꼭대기에 올라가야 합니다 이런 곳을 다섯 곳을 다녀야 하는데 높은 곳은 한 200미터 정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굴러 떨어지면 죽을 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일은 힘들다고 합니다 자기만 힘들줄.. 혼자살아가기 2015.09.03
농사짓기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번 가서 사료주고 물 주어도 되는데 겨울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 물이 얼까봐도 걱정이고 오두막에 데려다 놓을까 눈 많이 오면 올라오기 힘든데 하루나 이틀 못 올라오면 물도 못 마실거고 강아지밥과 물통을 얼지 않도록 연구를 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 혼자살아가기 2015.08.31
나이차이 직원중에 한사람이 사귀는 여자친구와 나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몇살차이인가하면 8 살 차이입니다 28 살과 8 살 충고가 난무합니다 나이차이가 너무 난다거나 나이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거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은 없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생각은 .. 혼자살아가기 2015.08.28
풀깍기 예전에 산끝분교를 운영할때 잔디에 목을 맨 적이 있었습니다 잔디밭에 생기는 잡초들을 보면 원망스러웠고 그 중에서도 토끼풀은 증오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어떤 분은 잔디밭애 암이라는 표현까지 하시던데 어느 순간에 잔디를 포기하고 나니 잡초도 짧게 잘라 놓으면 잔디와 별반 다.. 혼자살아가기 2015.08.25
땅콩 어머니 생전에 땅콩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서 매년 땅콩은 두 고랑을 꼭 심으셨는데 올해는 제가 세 고랑을 심었습니다 김을 매는 것은 고사하고 풀을 세번을 깍았는데 잡초와 땅콩이 비슷한 속도로 크고 있습니다 수확하기전에 한번 더 깍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차를 두고 심은 옥수수도.. 혼자살아가기 2015.08.24
요즘은 요즘은 아침 저녁 온도가 2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바람이 불면 낙엽도 조금씩 떨어지고 드디어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아마 10월이 되면 서리가 내릴것이고 9 월말이 되면 난로를 피워야 할겁니다 10 월이면 장작을 하고 풀을 깍고 겨울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아침기온과 밤기온이 차이가 .. 혼자살아가기 2015.08.20
둘레길 소양강 둘레길입니다 둘레길이름은 산소길입니다 1길 2길 3길이 있는데 1 길은 강건너 산기슭으로 나있고 2 길은 에전 아주 오래전 비포장 도로글 개보수 해서 차량도 다닐수 있습니다 3 길은 군립공원 아미산의 산 기슭으로 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길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가물어서 .. 혼자살아가기 2015.08.17
출장2 출장중입니다 요즘은 꽃밭을 근처에 출장을 다녀서 즐겁습니다 이번 꽃밭은 공무원들이 애써서 가꾼 국도변 꽃밭입니다 아무도 신경 안쓰는 이런 국도변 공터에도 담당 공무원들이 여름에 뜨거운 태양 아래서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과 물주고 김매고 풀뽑아 가면서 잘 가꾼덕에 아름다.. 혼자살아가기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