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볼일 때문에 갔었는데
공군비행장 안을 볼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를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군대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군대 이 만큼 성장했구나
보란듯이 자랑할만큼 발전했구나
우리는 사물을 상대를 이웃을
군대를 조금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게 이해 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나
네티즌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른들이
흑백 논리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일겁니다
좋은 것 아니면 나쁜것
높은 것 아니면 낮은것
부자 아니면 가난
옳은것 아니면 틀린것
그런 생각은 삶에서 큰 도움이 안될겁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너무 힘이 듭니다
내가 둘중에 한쪽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면 나머지에게는 적대적이 됩니다
내가 가난한 것은 부자들 탓이라는 생각이 들면
적대적이 되고 적대적인 감정이 생기면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 잡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가난하다고 비참한 것은 아닌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난해서 비참하다고 자꾸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어떨까요
나는 돈은 없지만 너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나는 가진것은 없지만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내가 부자 였다면 당신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 나는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 감사하다
부자가 아니어도
높은 위치에 있지 않아도
행복할 수는 있습니다
가난하다고 행복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경포대 앞 주변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파도가 제법 높습니다
휴가철이 끝나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